동명대 이우영 교수, 한국연구재단 저술출판지원사업 선정
‘순수음악’ 개념 넘어 AI 시대 새로운 음악학 모색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장 이우영 교수. (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 이우영 교수가 2026년 한국연구재단 ‘저술출판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저술출판지원사업이란 우수 연구자의 창의적인 저술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 지원 사업으로, 연구 결과는 향후 학술서적으로 출판된다. 이우영 교수는 ‘음악 경계의 재해석: 예술 관념론의 해체와 미래’를 주제로 향후 2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최근 AI 기반 음악과 알고리즘 작곡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확산 속에서 기존 음악학이 전제해 온 ‘순수’ 혹은 ‘절대음악’ 개념을 비판적으로 재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재즈·록·팝·영화음악·전자음악·AI 음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와 창작 방식이 기존 음악 담론 속에서 어떻게 다뤄져 왔는지를 분석하고, 동시대 음악을 보다 확장된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학적 관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오늘날 음악은 AI와 디지털 기술, 플랫폼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복합적 예술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현대 음악을 바라보는 새로운 음악학적 토대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우영 교수는 동명대학교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공연예술 분야의 융복합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뮤지컬이 연출하는 철학>을 출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