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6~9월 13회에 걸친 강좌 및 탐방 프로그램 운영
부산 북구는 화명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도서관과 문화시설 등에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문학 사업이다. 화명도서관의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문화 탐방 기회 확대와 인문학 확산에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화명도서관은 ‘나를 그리는 인문학: 시, 그림, 음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민들에게 인문학과 예술을 접목하여 삶과의 연결점을 찾고 한 사람의 자화상을 완성하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화명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1~3회 ‘[그림] 나를 닮은 점/선/면’을 주제로 자화상을 그리기 △4~7회 ‘[시] 나를 닮은 시’를 주제로 시 분석과 필사 및 낭독을 통한 자화상 쓰기 △8~11회 ‘[음악] 나를 닮은 선율/리듬/화음/노래’를 주제로 나를 닮은 노래 만들기로 구성된다. 이어 △12회는 ‘나를 닮은 전시: 부산비엔날레(부산현대미술관)’ 탐방 △13회 ‘결과공유회 및 발표회 모임’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자작곡 발표와 시낭송, 자화상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차별 세부 일정과 내용은 화명도서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화명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 그림, 음악의 문화 예술을 인문학적으로 읽고, 그리고, 듣는 깊이 있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