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미국 조지아대 학생들, 부산 도시문제 해결 위해 뭉쳤다
동의대 앵커사업단, 글로벌 프로젝트로 조지아대와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동의대와 미국 조지아대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동의대 제공
부산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대학생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동의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김성희)은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캠퍼스 리빙랩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조지아대학교와 ‘글로벌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Global Regional Problem Solving Project)’를 운영했다.
프로젝트는 동의대 교수 및 학생 40명과 미국 조지아대 학생 및 교수 28명을 비롯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과 미국 대학생들은 혼합팀을 구성해 부산의 도시문제를 글로벌 시각에서 분석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해양환경 및 해양산업 △고령사회 대응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선 등 부산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단순 기술 중심 접근을 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정책·서비스 개선 아이디어까지 함께 제안하며 실질적인 지역문제 해결형 리빙랩 모델을 구현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지역 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협업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동의대 대외부총장인 김성희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글로벌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대학 및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제 공동 프로젝트 기반의 오픈캠퍼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대는 앵커사업(구 RISE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개방형 캠퍼스 구축, 기업·시민 참여형 리빙랩 운영, 글로벌 협력 기반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지역혁신 중심 대학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