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2동 풀잎작은도서관, ‘새싹 삼과 함께’ 프로그램 성료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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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호영)는 26일 영선2동 풀잎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 식물 체험 프로그램인 ‘새싹 삼과 함께’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이라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소통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업은 인삼의 깊은 역사와 우리 생활 속에 녹아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스토리텔링형 인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새싹 삼의 효능과 올바른 재배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화분에 묘삼을 직접 심어보는 오감 만족 체험 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도서관에서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직접 부드러운 흙을 만지며 묘삼을 심어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중심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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