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RISE사업단, 지역 기반 ‘로컬 창업 아이디어 캠프’ 운영
황리단길 현장 탐방·멘토링 통해 실전 창업 역량 강화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 사업단이 지역 기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부산형 RISE 사업 로컬 창업 아이디어 캠프’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산형 RISE 사업의 지역혁신 방향에 맞춰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실무형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지난 22~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27명이 참여했다. 책임교수를 비롯해 RISE 사업단과 취·창업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1일 차에는 캠프 오리엔테이션과 팀별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로컬 창업 기획법’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사례와 로컬 콘텐츠 고도화 전략 등을 학습하며 지역 기반 창업 트렌드와 실제 성공 사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경주 황리단길 일대에서 로컬 브랜드 현장 탐방과 브랜드 인터뷰·분석 미션에 참여했다. 지역 상권과 브랜드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창업자 인터뷰와 비즈니스 모델 분석을 수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학생들이 현장 탐방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있다.
저녁 시간에는 팀별 실전 멘토링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현장 탐방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피치덱(Pitch Deck)을 작성하고, 전담 멘토의 코칭과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이후 자율 작업 시간을 활용해 팀별 발표 자료를 고도화하며 사업화 가능성과 실행 방향을 점검했다.
2일 차에는 최종 멘토링과 리허설을 거쳐 팀별 로컬 창업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심사위원 질의응답과 총평, 우수팀 시상 및 폐회식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실전 창업 역량을 점검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창업 교육을 넘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 현장을 기반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 중심 교육 구조를 통해 부산형 RISE 사업이 지향하는 지역 연계형 창업 인재양성 모델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신라대 RISE 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기반 창업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분석하며, 현장 중심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실전형 창업 교육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창업 도전 역량과 지역 정주형 창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학교는 앞으로도 부산형 RISE 사업과 연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