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도시철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부산 북구는 지난 21일 부산교통공사 제2여객사업소, 제3여객사업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도시철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6년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와 ‘도시철도 역사 내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업무협약’을 지난해에 이어 연장 체결했다.
이번 점검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과 구민들이 불법촬영 카메라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도시철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점검반은 협약기관 담당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간단체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6인으로 구성됐으며, 각 기관이 보유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북구 관내 도시철도 2·3호선 역사 내 화장실 26개소를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각 기관별 주요임무는 △장비 가동 전 설치 의심구역을 파악하는 점검실시반(북구청,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점검 전 이용객에게 점검 사실을 전달하는 질서유지반(부산교통공사) △불법카메라 적발 시 즉시 경찰에 인계하는 처리인계반(부산북부경찰서)으로 구분해 운영됐으며, 탐지기를 활용한 정밀 점검은 합동점검반 공동으로 실시했다.
합동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북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구민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