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보육교직원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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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는 28일 영도 온가족사랑채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보육교직원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신라대 유아교육과 권은정 교수가 전문 강사로 나서 약 90분간 심도 있는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아동권리의 올바른 이해 및 신고의무자 제도 △ 아동학대 유형별 실제 사례 분석 △학대 의심 상황 발생 시 신고 절차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직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보육일과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주의한 지도를 뜻하는 ‘니어미스(Near Miss)’ 개념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무시·비난·조롱·거친 접촉 등 보육 현장에서 자칫 간과할 수 있는 부주의한 지도 행위가 아동학대로 이어질 수 있음을 교직원 스스로 인식하고, 영유아 권리를 존중하는 보육이 일상화되도록 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한편 영도구는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한편, 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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