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수행기관’으로 선정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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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전경.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전경.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2026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어교원 자격 취득 과정에 있는 예비 교원에게 해외 세종학당 현장에서의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한국어교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산외대는 예비 교원 10명을 확보해 사전 교육을 진행한 뒤, 직접 운영 중인 세종학당(베트남 하노이, 러시아 울란우데, 미얀마 양곤, 브라질 브라질리아, 인도 첸나이) 및 현지 운영기관과 협력하여 체계적인 현장 실습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을 수행하는 부산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은 2014년부터 단기 해외 실습 및 한국어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해외 현지 학교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을 맡아 풍부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또한 부산외대는 학부부터 석·박사 과정까지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전공을 운영하고 복수전공 제도를 통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한국어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세종학당 국외 실습과 문화 인턴 사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경험 공유 행사가 활성화되어 있어 재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다.

부산외대 정명숙 한국어문화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공 학생들에게 생생한 해외 현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나아가 글로벌 한국어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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