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지하도상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실시
수방시설 시운전, 배수펌프·차수판·경보시설 상태 점검
‘여름철 재난 대비 강화’
중앙몰 차수판 점검.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상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7개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부전·서면·중앙·광복·남포·국제·부산역지하도상가 등 7개 지하도상가이며, 상가전략팀과 각 사업소 담당자, 기전실 직원 등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서면몰 분전반 점검. (부산시설공단 제공)
공단은 점검 기간 동안 각 지하도상가에 설치된 배수펌프와 차수판 등 수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운전을 실시하고, 시설물 전반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또한 침수 경보시설과 비상 대응체계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등 여름철 재난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 구간과 주요 출입구 주변 시설을 중점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강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상인들이 안심하고 지하도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