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 부평깡통시장·자갈치시장 등 로컬 자원 탐방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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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지난 12일 부산의 대표적인 로컬 비즈니스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3회 월간 로컬 트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월간 로컬 트립’은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실제 시장과 공간, 사람을 대면하며 로컬 비즈니스 모델링에 필요한 실질적인 데이터를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하는 아카이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방문객을 넘어 지역의 ‘정주인구’이자 ‘관계인구’로서 부산 고유의 자산과 삶의 방식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로컬(Local)과 여행자(Traveler)의 합성어인 ‘로벨러(Lo-veler)’라는 이름으로 탐방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역사와 삶이 녹아있는 부평깡통시장과 자갈치시장을 차례로 탐방한 뒤, 로컬 브랜드 육성 거점인 라이콘타운과 부산항 제1부두의 포트빌리지를 방문해 지역 공간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현장 탐방 후에는 ‘라이콘타운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 제안 활동도 진행됐다. 특히 전통시장의 문화적 특성과 포트빌리지의 공간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관광객, 부산 청년, 예비 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한 공간 활성화 가이드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로컬콘텐츠중점대학 노성여 단장은 “이번 트립은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로컬 비즈니스를 탐색하고 발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실무형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부산 지역의 로컬 비즈니스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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