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숙인 자립 지원’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추진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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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국철도공사-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7일 시청 사회복지국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와 '2026년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와 고용을 연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노숙인의 취업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사업비 7천3백만 원을 지원하며,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 선발과 관리를 맡는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사람은 6월부터 부산역과 구포역에서 환경미화 활동과 동료 노숙인 대상 계도 활동을 수행하며 월 100만 원(일 3시간)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된다.

아울러 참여자들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안정 지원, 문화활동 지원, 취업 상담 등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노숙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노숙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 소득 보전을 넘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복지와 일자리가 연계된 통합 정책을 통해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하고 사회에 온전히 복귀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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