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슬슬페스토 팀, 창업 해커톤 경진대회 ‘대상’ 수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외대 슬슬페스토 팀이 창업 해커톤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대 슬슬페스토 팀이 창업 해커톤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2일부터 양일간 기장 대보름에서 개최된 ‘2026년 창업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학생 창업팀 ‘슬슬페스토’가 대상(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와 B·RISE가 주최하고 부산외대와 부산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해 실전 창업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치열한 경합 끝에 대상을 차지한 ‘슬슬페스토’를 비롯해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장려상(2팀) 등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슬슬페스토’는 밀양산 깻잎과 국내산 들기름을 주재료로 한 이탈리아식 페스토를 선보였다. 특히 깻잎뿐만 아니라 참나물, 김 등 신선한 국내산 식재료에 이탈리아 소스문화를 접목한 참신함과 지역 농산물 소비를 통한 '로컬 가치 실현'이라는 점에서 창의성과 사업성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팀은 부산외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단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창업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팀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 창업이라는 점에서 향후 로컬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외대 박광우 로컬콘텐츠창업센터장은 “단순한 아이디어 발표를 넘어 지역 자원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연결해 낸 탁월한 기획력과 끈기가 이번 대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부산외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을 통해 쌓아온 역량이 빛을 발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