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중국 선전대·싱가포르 공과대, ‘글로벌 AI 협력’ 추진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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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 및 SW중심대학 중 최초
한·중·싱 3개국 연계 ‘글로벌 AI 서머스쿨’ 구축
이달 말 사전 협약 우선 체결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전경.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전경.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소프트웨어혁신센터(센터장 이석환)가 중국 선전대학교(SZU), 싱가포르 공과대학교(SIT)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3개 대학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항만·물류 중심 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닌 부산시와 중국 선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대학 간 국제 공동연구 및 교육 협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아대는 부산지역 대학과 정부 ‘SW중심대학 사업’ 참여 대학 가운데 최초로 한국, 중국, 싱가포르 3개국을 아우르는 단기형 ‘글로벌 AI 서머스쿨’ 협력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3개 대학은 글로벌 AI 서머스쿨 운영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협의를 활발히 진행, △AI·SW 분야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제 공동연구 확대 △학생 교류 및 글로벌 역량 강화 등 주요 협력 분야에서 힘을 모을 예정이다.

동아대는 이달 말 중국 선전대학교와 사전 협약(MoC)을 우선 체결해 기반을 다진다. 이어 오는 8월 10~23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AI 서머스쿨’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 맞춰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 정식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싱가포르 공과대학교는 해당 서머스쿨 및 국제 협력 프로그램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이어간다.

프로그램 실무를 맡고 있는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책임교수 천세진·장재훈)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3개국 대학 간 실질적인 국제 교류 기반을 튼튼히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SW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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