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석당박물관, ‘B-헤리티지 월드’ 참여 기관 모집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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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 B-헤리티지 글로벌 아웃리치 플랫폼 일환
대학생 멘토단 직접 개발 교안… 세계 6개국 중 선택형 맞춤 교육 전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석당박물관(관장 이승혜)은 지역아동센터 및 가족(다문화)센터를 대상으로 글로컬 문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B-헤리티지 월드’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따라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이 추진하는 ‘B-헤리티지(부산 헤리티지) 글로벌 아웃리치 플랫폼’의 하나다. 대학이 보유한 문화·교육 자원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상생 모델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올해 교육은 참여 기관이 러시아와 타지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베트남 등 6개국 가운데 희망하는 국가를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국가 출신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이 멘토단(글로컬 에듀케이터)을 구성, 2차에 걸쳐 부산과 선택 국가의 문화유산을 비교하는 활동지 및 체험 교육을 기획·제공하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 기획부터 교안 개발,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대학생 멘토단이 주도적으로 수행해 교육적 시너지를 높인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부산 사하구·서구·중구 소재 기관에는 방문 교육이 우선 실시되며 그 외 지역 기관은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초청 교육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박물관 공식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 교사로 나서는 이다현(고고미술사학과 4) 학생은 “유학생들과 함께 직접 제작한 교안과 교구로 수업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참여 아동들이 세계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B-헤리티지 월드 프로그램 운영 모습. 지난해 B-헤리티지 월드 프로그램 운영 모습.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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