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인디아센터, 해운대서 ‘UN 세계 요가의 날’ 성료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외대 인디아센터는 지난 13일 해운대서 ‘제12회 UN 세계 요가의 날’을 성료했다.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대 인디아센터는 지난 13일 해운대서 ‘제12회 UN 세계 요가의 날’을 성료했다.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인디아센터는 지난 13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주한인도대사관, 주한인도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12회 UN 세계 요가의 날’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삶, 요가와 함께(Yoga for Healthy Ageing)’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 300여 명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야외 축제 형식으로 해운대구청, 요가무드라, 에끌라도, 코어요가, 한신기계 등이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발달장애인 풍물패 ‘굴렁쇠’의 식전 공연과 요가무드라 팀의 인도 정부 공인 기본 요가 프로토콜 시연으로 막을 열은 이번 개회식에서는 고우랑갈랄 다스 주한인도대사의 환영사와 함께 권오경 부산외대 부총장, 장종수 부산시요가협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부산시요가협회의 테라피 요가와 온요가필라테스협회의 하타 요가 세션을 비롯해, 공인 티처 시연팀의 아쉬탕가요가 액티브 시리즈, 전문 시연팀 ‘Sarva Yoga’의 고전 하타요가, 서은숙 센텀플로우요가의 요가플로우 시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뮤지션 봄눈별의 사운드배스 명상이 대미를 장식해 깊은 이완과 평화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사회적 포용과 환경 의식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으며 발달장애인 공연팀이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전한 것은 물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이 해운대 해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환경 정화를 실천했다.

고우랑갈랄 다스 주한인도대사는 “요가는 신체와 정신, 영혼의 조화를 추구하는 전인적 수련법이자 인생의 모든 단계를 존엄과 감사로 받아들이게 하는 가르침”이라며 “더 많은 대중이 요가의 변화하는 힘을 접해 더욱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요가의 날’은 2014년 인도 정부의 제안으로 UN 총회에서 193개국 동의를 얻어 매년 6월 21일로 제정되어, 전 세계 수억 명의 요가인들이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