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K-푸드조리전공, 막걸리 전통 발효 식문화 배웠다

김지영 bbang1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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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 밟기·막걸리 내리기 등 생생한 전통주 제조 체험 진행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K-Food조리전공 학생들이 부산 지역 토산주인 금정산성 막걸리를 찾아 한국 전통 발효 과학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탐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식 교육기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탐방은 K-Food조리전공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와 누룩이 만들어지는 원리 및 제조 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K-Food조리전공 학생들은 금정산성 막걸리 박물관을 찾아 역사적 배경과 가치를 다룬 시각 자료를 시청한 뒤, 직접 누룩을 발로 밟아보고 전통 방식 그대로 막걸리를 체에 걸러 내리는 전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이를 통해 책으로만 접하던 전통 발효 식문화의 과학적 원리를 생생하게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산대 K-Food조리전공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본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로 7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며 높은 교육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형 산학 연계 K-Food 영셰프 육성사업’으로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K-Food조리전공은 이번 전통주 체험 외에도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특급 호텔 조리장 초청 실무 강연, 사찰음식 전문가 특강, 우리 전통 떡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다채로운 체험 수업과 세미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영산대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주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K-푸드의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실무형 영셰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bbang1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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