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미용예술학과, 글로벌 헤어 트렌드 축제 ‘BHST’ 참관
영산대 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이 최근 'BHST 2026'을 관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내 대표 헤어 전문 행사 ‘BHST(Busan Hair Salon Trend) 2026’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이번 참관은 학생들이 국내외 정상급 헤어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철학과 글로벌 헤어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헤어쇼, 디자인 세미나, 글로벌 트렌드 강연, 브랜드 팝업 체험 등이 결합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대만을 대표하는 아시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헤어 디자인과 브랜드 전략, 살롱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29일에는 일본 남성 헤어 시장을 선도하는 GOALD의 도메키치(Domekichi)와 대만의 글로벌 살롱 브랜드 SIEG의 브루스(Bruce), 30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차홍이 연사로 나서 각국의 헤어 트렌드와 브랜드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라이브 헤어쇼에서는 커트와 스타일링, 컬러 디자인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학생들은 세미나 관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 부스를 체험하며 최신 제품과 기술을 접했다. 현직 아티스트들의 사고방식과 브랜드 운영 전략을 직접 경험하며 향후 진로와 취업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미용예술학과 3학년 박현주 학생은 “영상으로만 접하던 유명 디자이너들의 라이브 헤어쇼를 직접 볼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 이해법과 브랜드 구축 과정까지 배운 만큼 학교 수업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강점을 가진 뷰티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원 미용예술학과장은 “미용 교육은 교실을 넘어 산업 현장의 살아있는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시야를 글로벌 무대로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국내외 산업 현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계적인 K-뷰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