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위험관리 서비스의 대중화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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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위험관리 분야의 리더 (주)포인트넛

<출처=이뉴스투데이> <출처=이뉴스투데이>

최근 금융시장은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변화되어 왔다. 이것은 과거의 금융 투자가 고수익만을 쫒다 손해를 경험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변화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은행과 증권사들을 통해 판매되었던 수십조의 DLS(파생결합증권), DLF(파생결함펀드) 상품 등이 중위험으로 고객을 유인하였지만, 결국 전액 원금손실에 이르렀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있어 수익보다 위험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과연 금융시장에서 위험관리는 가능한 것인가? 이 대답은 한국의 증권 시장을 운영하는 한국거래소(KRX)에 있다. 한국거래소는 투자 자산의 가격이 위험해 질 때, 이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어떤 투자자가 A전자 주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이 투자자는 A전자의 주식을 매도할 생각이 없으며, 단기적인 가격 하락의 위험을 방어하고자 한다. 이럴 때 투자자는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 중 하나를 이용해 투자 자산의 가격 하락을 방어하면서도 A전자의 주식을 계속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투자 방식은 A전자의 주가가 하락하든 상승하든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개인 투자자에게 낯선 투자 방식일 수 있으나 금융 공학적으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훌륭한 솔루션일 수 있다.

(주)포인트넛은 여기에서 시장의 니즈가 있음을 확신하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인트넛의 솔루션은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금융 공학적인 상품들을 정보기술을 통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포인트넛은 한국거래소의 금융상품들을 활용하여 포인트넛 파트너사에게 위험관리를 서비스 제공 하고 있다. 이제, 개인 투자자들도 이를 사용하여 위험관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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