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씨월드, 탄소중립 실천하는 ‘플로깅 캠페인’ 7회차 실시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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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체험파크 거제씨월드는 매달 고객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9일 임직원을 비롯하여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거나 걸으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자연친화 운동이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하면 당일 거제씨월드 이용이 무료로 가능하다. (1인 입장료 29,000원 상당)

이번 행사는 지세포 해안산책로 및 지세포 해양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전 9시 돌고래 동상 앞에서 모여 행사가 진행된다.

6회차에 이어 이번 캠페인도 활동한 참여자는 “지난 참여 때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였고, 그 이후로 쓰레기도 잘 줍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다고 생각하여 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거제씨월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해양동물들을 위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며 “플로깅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니, 플로깅이 끝나도 일상에서도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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