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터,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내 첫 시그니처 직영 매장 오픈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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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빨대' 등 자연 친화적 제품 지속 도입하여 푸른바다 친환경 행보 박차
영도 바다를 연상시키는 메뉴 출시로 '차별화 전략 강화'

카페 프랜차이즈 더리터가 첫 시그니처 직영 매장을 열었다. 트렌드 및 차별성을 강조한 매장으로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확장을 위함이다. 올해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직영점을 연달아 오픈하는 등 다양한 시도 중인 더리터는 본격적인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6일 더리터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의 국립해양박물관 내 4층에 블랙을 바탕으로 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시그니처 직영 매장 ‘더리터 스페이스’(이하 더리터S)를 오픈했다. 더리터S는 고급스러운 콘셉트를 바탕으로 해양문화공간인 국립해양박물관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 게 특징이다. 카페 창밖으로는 아름다운 영도 해안이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커피와 함께 뷰맛집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예정이다.

시그니처 매장 더리터S는 환경과 가치소비에 대한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자, 쌀빨대와 보틀 사용 권장 등 환경 친화적인 콘셉트를 추구한다. 특히, 해당 쌀빨대는 쌀과 타피오카를 배합하여 만든 ‘먹는 빨대’로서, 흙에서 평균 100일이면 자연분해가 가능한 자연 친화적인 제품이다. 더리터는 더리터S 내 쌀빨대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제품을 지속 도입하여 푸른 바다를 지키는 친환경 카페 브랜드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더리터S는 푸른 영도 바닷가의 청아함을 떠올리게 만드는 시그니처 메뉴 ‘블루 마린 에이드’ 상어라서고래 에이드를 출시했다. 탁 트인 바다가 연상되는 비주얼에 레몬향이 더해진 에이드로서, 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할 때 또 다른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앞서 더리터는 지난 1월 부산대학교 사거리와 광안리 해수욕장 부근의 동방오거리에 직영점을 연달아 오픈했다. 실험적인 인테리어와 리뉴얼 된 이미지로 MZ세대는 물론 관광객에게 색다른 더리터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 고객 감사의 일환으로 오픈 이후 ‘무료나눔 이벤트’를 지속 진행하였으며, 적극적인 고객 반응으로 브랜드 입소문과 매출 비중이 지속 상승 중이다.

더리터 관계자는 “더리터의 첫 시그니처 매장 오픈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면서 “국립해양박물관과 함께 푸른 바다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 도입과 관련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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