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사꾼, 발달장애인 창업 교육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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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사꾼(대표이사 전정욱)은 지난 16일 용호별빛공원 내 별빛팜에서 경남지역센터의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23년 가치만드소(所) 견학 교육'을 진행하며,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직업체험 견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스마트팜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마트팜 및 도시농업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스마트팜 분야의 창업 교육과 견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융복합6차도시스마트팜 단지에서 스마트팜의 운영 방법을 배우고, 작물의 관리와 수확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또한 큐브팜에서 직접 수확한 동충하초와 새싹삼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도시농사꾼은 ISO냉동컨테이너를 활용한 스마트팜인 ‘큐브팜(CUBE FARM)’을 통해 엽채류, 새싹삼, 인삼, 동충하초, 저온성표고버섯(은화고)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생산하고 있으며, 융복합6차도시스마트팜(단지)을 다양한 계층과 지역에 공급하고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뿐만아니라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 장애인 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에게 농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농사꾼의 정지윤 팀장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게 스마트팜과 창업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공헌을 이루고자 한다“며,”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노하우와 도구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농사꾼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사회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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