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사꾼,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스마트팜 연수 실시
지난 2일 ㈜도시농사꾼(대표이사 전정욱)은 부산 남구 용호별빛공원에 위치한 본사에서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회원사 중간관리자 2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체험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명대학교 LINC3.0 사업단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도시농사꾼의 스마트팜 플랫폼인 큐브팜에서 저온성 표고버섯(은화고)과 엽채류를 수확하는 체험과 IC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통합제어 시스템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은 “베트남 지역이 한국처럼 땅이 좁고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데, 이렇게 도시농사꾼과 같은 냉동컨테이너를 활용한 지능형 스마트팜 플랫폼이 도입된다면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정욱 대표이사는 “ISO 냉동컨테이너를 활용한 스마트팜 솔루션이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받고 있어 기쁘다”며 “기후 위기 시대에 안전한 로컬 푸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농사꾼은 2023년 폴란드 사회적 기업 ‘Food Bank’와 스마트팜 솔루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 하반기에 큐브팜이 현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