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사꾼 농업회사법인은 지난달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도심 내 융복합 6차 산업 모델인 ‘별빛팜’을 방문해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명바른 사무관, 심영건 사무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영걸 본부장이 참석했다.

별빛팜은 도심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농업 생산, 유통,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융합한 스마트 농업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첨단 기술을 통해 농작물 생육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며, 도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IoT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접목한 환경 제어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며, 도시와 농업 간 연결고리를 창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번 방문에서는 현장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앞으로도 도시스마트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첨단 기술 기반 농업의 확산과 도시농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