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사꾼·해운노조, 예비 해상직원에 커피차 지원
폭염 속 교육생 사기 진작…사회적기업·협동조합과 상생
㈜도시농사꾼 농업회사법인(대표 전정욱)과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두영)은 지난 1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교육 중인 예비 해상직원과 임직원을 위해 커피차 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지친 교육생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피차에는 도시농사꾼이 생산한 은화고 버섯 차와 부산커피협동조합의 음료가 제공돼 사회적기업·협동조합과의 협력 가치도 더했다.
행사에는 대한해운노조, 국적선해운노조, 삼표시멘트해운노조, 태영연합노조, SM상선노조, HMM해원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대 의지를 확인했다.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앞으로도 해상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