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하, 신개념 ‘맛능육수한컵’ 최초 출시
기장산 멸치 액젓과 국산 수산물 육수로 깊은 감칠맛 구현
㈜석하가 출시한 신제품 ‘맛능육수한컵’. 기장산 멸치 액젓과 국산 수산물 육수로 깊고 깔끔한 맛을 낸다. 석하 제공
수산가공식품 전문기업 ㈜석하가 요리 초보자도 손쉽게 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는 신제품 ‘맛능육수한컵’을 동종업계에서 최초로 출시했다.
석하는 20년 넘게 다시팩을 생산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육수와 액젓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품을 개발했다. 별도의 간 맞춤 과정 없이 ‘맛능육수한컵’ 한 컵만 넣으면 감칠맛 나는 국물을 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된 액젓은 기장산 멸치와 소금만을 이용해 2년 이상 자연 숙성·발효한 뒤 여러 차례 여과 과정을 거쳐 비린내를 최소화했다. 육수는 국산 수산물과 야채를 우려낸 베이스로, 국·찌개·무침 등 다양한 한식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위생적인 개별 미니컵 포장으로 계량이 필요 없으며, 보존제·색소·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석하 서만석 대표는 “기존 분말형이나 코인형 육수 제품은 덱스트린 성분과 잔여물 문제로 국물이 탁해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맛능육수한컵’은 이를 개선해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며 “편리성과 맛을 모두 갖춘 한식 요리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