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사꾼, ‘연제구 장애인 후원의 밤’ 참여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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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선도 나서

㈜도시농사꾼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전정욱)은 10일 사단법인 연제구장애인협회(회장 이영숙)주최 ‘연제구 장애인 후원의 밤’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사꾼은 후원기업으로 참여했으며 협회를 5년째 꾸준히 지원해 온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도시농사꾼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고용 모델을 개발·운영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열린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유공자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도시농사꾼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 양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장애인 고용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에는 부산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및 정신재활시설 송국클럽하우스와 협력하여 정신장애 당사자 3명을 간접고용 형태로 지원하며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운영했다. 1년간의 협력 사업은 참여자의 근로안정성 강화와 사회적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시농사꾼 전정욱 대표이사는 “장애인분들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해 나가겠다”며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대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농사꾼은 해상운송용 ISO 냉동컨테이너를 업사이클링하여 스마트팜 시스템(CUBE FARM)을 개발한 기업으로, 이를 기반으로 장애인·고령층·여성 경력단절자 등을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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