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장, 스마트팜 기업 도시농사꾼 현장 방문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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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이 19일 스마트팜 기업 ㈜도시농사꾼 본사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도시농업 모델의 해외 진출 역량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사꾼은 2025년 부산시 공유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다.

도시농사꾼은 지난해 부산경제진흥원의 공유경제 기업 신규 지정, 대학 협력 혁신 과제,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 공유기업 투자 역량 강화 모의 IR(우수상 수상) 등 총 6개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간담회에서 도시농사꾼은 AI 데이터 기반 정밀 생산 자동화(DX)와 소비자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CX)를 결합한 'Farm-to-Table 융복합6차산업 모델'을 제안했다.

회사는 해상운송용 ISO 냉동 컨테이너를 업사이클링해 개발한 '큐브팜(CUBE FARM)' 시스템을 바탕으로 스마트팜과 푸드테크를 결합한 산업 모델의 확산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저온성 표고버섯 '은화고'의 메디푸드 원료로서의 부가가치를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해외 인증(HACCP, ISO, CE 등) 및 지식재산권(IP) 확보 관련 지원 정책도 논의됐다. 도시농사꾼은 폴란드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EU 연구·혁신 프로그램 'Horizon Europe' 참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송 원장은 현장 시찰 중 AI 기반 데이터 관리 체계와 스마트팜 데이터를 경영에 활용하는 DX 전략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진흥원은 전했다.

송복철 원장은 "도시농사꾼은 진흥원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검증된 지역의 대표적 혁신 모델"이라며 "AI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팜 고도화와 웰니스 콘텐츠 결합이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도시농사꾼 전정욱 대표는 "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며 "고품질 작물 재배 라인을 확대하고 기술 고도화를 실현해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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