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 코앞… 해외서 ‘핫플’ 된 부산 [부산은 열려 있다]
지난 2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부산이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체류 기간도 길어지는 등 글로벌 관광지가 된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를 바라본다.22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부산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52.2% 증가했다. 지난해 부산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364만 343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증가세가 이어진다.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올해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시대 진입 가능성도 크다.빠른 증가세에 힘입어 전국 외국인 관광객 중 부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전국 외국인 관광객 대비 부산 비중도 19.2%로 상승했는데, 한국 관광에 나선 외국인 관광객 5명 중 1명은 부산을 찾은 것이다.이 같은 경향은 최근 들어 더욱 뚜렷해진다. 2024년 부산에 방문한 외국인은 292만 9192명으로 전년 대비 61% 급증했고, 전국 대비 비중 역시 17.9%로 확대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회복 국면이 시작된 2023년에는 182만 57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7% 폭증했고, 2022년에도 전년 대비 216%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국적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대만 관광객은 68만 7832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56만 915명)과 일본(54만 2398명)이 뒤를 이었다. 이어 동남아 6개국(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은 64만 5347명, 구미주 5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은 43만 3029명으로 집계됐다.눈에 띄는 점은 대만 관광객의 급증이다. 대만 방문객은 2022년 9449명에 불과했지만 2023년 25만 7049명, 2024년 50만 456명, 지난해 68만 7832명으로 빠르게 증가하며 부산 관광시장의 핵심 수요로 자리 잡았다. 동남아 관광객 역시 2022년 13만 2578명에서 지난해 64만 5347명으로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과 중국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과거 대비 비중은 분산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는 부산 관광시장이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고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기간도 길어진다. 2024년 기준 4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 비중은 90.8%로 2023년(56.0%)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평균 체류 일수 역시 2023년 4.4일에서 2024년 6.2일로 늘어나며 장기 체류 추세가 강화됐다. ‘짧게 머무는 관광’에서 ‘체류형 방문’으로 부산 관광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은 덩달아 높아졌다. 부산은 해외여행 플랫폼 ‘트립질라’에서 ‘2025년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로 선정됐다. 중국 알리바바그룹 여행 플랫폼인 ‘플리기(Fliggy)’에서는 ‘2024년 젊은 층에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꼽히는 등 국제적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다.부산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호황을 이어가기 위해 콘텐츠 중심 전략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글로벌 미식도시 브랜드 강화와 K콘텐츠 연계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입을 유도한다. 이외에도 해양레저, 웰니스 관광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국가별 맞춤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관광 수요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특히 잠들지 않는 야간관광 도시 ‘별바다 부산’을 주제로 지난해 운영된 13개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은 뜨거운 호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90% 이상이 개별 자유여행객인데, 특히 최근에는 부산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을 선호한다”며 “여행 트렌드에 맞게 금정산국립공원과 산성 막걸리 등 지역성을 강화한 콘텐츠를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속보] 이 대통령 "베트남에 철도차량 1600억원 수출 협의…에너지·공급망 긴밀 협력"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과 베트남 정상은 최근 중동 상황에서 비롯된 공급망 불안정성 속에 양국의 협력 필요성이 커졌다는 데 공감하고, 에너지 안보 강화 및 공급망 안정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2일 럼 베트남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하노이에 위치한 주석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언론발표에 나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굳건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에너지·인프라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인프라 분야의 경우, 이 대통령은 "내일 베트남의 호치민시 도시철도에 대한 한국의 철도 차량 수출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계약이 베트남의 철도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길 바라며, 베트남이 추진 중인 대형 교통·물류 인프라 사업에서 양국 간의 협력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베트남의 신도시·신공항 사업을 통해서도 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소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로템은 호치민시의 메트로 2호선 철도 차량에 1억1000만 달러(한화 약 1600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약 7억4000만 달러(1조940억원) 규모의 베트남의 동남신도시개발 1지구 사업과 7000만 달러(1030억원) 규모의 쟈빈 신공항 운영 컨설팅 사업 등 국책 인프라 사업에도 한국 기업의 참여가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투자 협력을 늘려가기로 했고, 최초로 열처리가금육의 상호 수출에도 합의했다고 이 대통령은 전했다. 양국 간의 인적 교류 및 문화 교류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은 우리 국민의 국제결혼 1위 국가로, 10만명의 다문화 가정을 이룬 '사돈의 나라'"라며 "(양 정상은) 상대국의 국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체류 및 권익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또 럼 서기장은 베트남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저도 한국 내 베트남 노동자와 결혼 이민자의 권익 증진에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부연했다. 한편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저는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한반도를 만들어가기 위한 우리의 구상을 설명했다"며 "또 럼 당서기장은 우리 정부의 진정성 있는 대화 협력 재개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유엔 등 국제 무대에서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씬 캄언(베트남어로 '고맙습니다'라는 뜻)"이라고 언급하며 공동언론발표를 마쳤다.
남부발전, ‘노사합동 윤리·인권경영 실천 다짐대회’…청렴 실천의지 천명
한국남부발전이 노사 공동 결의로 청렴·인권 중심 조직문화 정착·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다졌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1일 부산 본사 회의실(비전룸)에서 ‘노사합동 윤리·인권경영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 결의는 노사 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윤리·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하고, 상생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투명한 조직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위원장 및 간부들이 참석해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남부발전 노사는 결의문을 통해 △운영 투명성 강화와 윤리경영 촉진을 위한 협력 △이해관계자 존중과 인권경영 확산 △청렴정책 및 법규 준수와 내부통제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상호 존중 문화 정착 등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노사가 함께 청렴과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을 약속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사적인 청렴 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윤리·인권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부발전, 나토 주관 ‘락드쉴즈 2026’ 훈련 참여…해킹 방어 역량 입증
한국서부발전이 2년 연속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에 참여해 전력 기반시설에 대한 해킹 방어 능력을 입증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CCDCOE) 주관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6 훈련’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락드쉴즈는 나토가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이다. 올해는 나토 회원국과 초청국 등 40개국에서 4000여 명이 참여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다. 한국에서는 서부발전과 국가정보원, 국방부 등 민·관·군 47개 기관 소속 전문가 170여 명이 참여했다. 서부발전은 방어 임무를 맡은 블루팀에 편성돼 주요 전력 기반 시설을 겨냥한 기상 사이버 공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서버 관리, 침해 탐지, 이상 징후 분석, 공격 원인 규명 등 실전형 훈련을 수행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훈련 참여를 통해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었다”며 “국제 훈련 참여를 늘리고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고도화, 에이엑스(AX, 인공지능 전환) 이노베이터센터 데이터 안심구역 전환 사업 등 안정적인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 중소 협력사 대상 보안 컨설팅, 해킹방어대회 개최 등 회사와 협력사의 사이버보안 수준을 끌어올릴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인공지능 기반 보안 위협 탐지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는 등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ICT 전시회서 AI 기반 에너지 분야 미래 기술 제시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CT) 전시회에서 한국형 통합발전소 및 전기차 전력망 연계(V2G) 기술 등 에너지 분야 핵심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인다. 동서발전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 아이티 쇼(World IT Show 2026)’에 참가해 에너지 분야 첨단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026 월드 아이티 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CT)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주요 정보통신 기술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대표 행사다. 올해 전시회는 전 산업 분야의 화두인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개최됐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재생에너지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AI로 해결하기 위한 △한국형 통합발전소(K-VPP) △발전량 및 계통한계가격(SMP) 예측 △태양광 패널 점검 △풍력발전 가상 모형△전기차 전력연계(V2G)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시연한다. 이와 함께 발전설비 상태를 스스로 감지하는 AI 기반 발전운전 예측경보시스템(e-PHI)과 제3회 풍력 발전량 예측 공모전, 공공데이터 활용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동서발전의 에너지 분야 노하우와 첨단 AI가 융합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국형 통합발전소(K-VPP플랫폼)부터 풍력발전 가상 모형, 전기차 전력연계(V2G) 기술까지 촘촘하게 연결된 에너지 플랫폼의 미래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 백령도 도서지역 전기설비 안전관리 강화 나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백령도 도서지역 마을을 찾아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시설 개선 활동을 펼쳤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1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장촌마을에서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도서지역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서지역 전기설비는 염분과 습기 등의 영향으로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전선 등에 쌓인 이물질로 인해 누전 및 화재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점검과 선제적인 시설 개선이 중요하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백령면 남포리 장촌마을 노후주택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LED 전등과 차단기 등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개선 활동을 병행했다. 전기안전보안관이 참여해 마을 외등 설치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재난 발생 시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은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전기안전 점검과 노후 설비 개선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2022년부터 수협중앙회와 함께 울릉도, 금오도, 위도 등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에도 개선이 필요한 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IPA, ‘컨’터미널 운영사와 대외 불확실성 대응 강화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2일, 공사 사옥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동 사태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개최한 터미널 운영사 영업 및 운영팀장급 비상 점검회의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이에 따른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 변화 속에서 인천항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사와 터미널 운영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IPA 이경규 사장을 비롯해 E1CT, HJIT, ICT, SNCT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동 사태 장기화와 국제유가 상승이 해운·항만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도 터미널 운영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해운시장 동향과 대외 변수에 따른 항만 운영 여건 변화를 공유하고,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IPA 이경규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중동 사태에 따른 해운·물류 환경 변화를 함께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터미널 운영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항의 안정적 운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개최…안전관리 대책 공유·무재해 포상
한국서부발전은 작업중지권 사용을 장려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와 안전관리 사안을 공유하고 무재해 기여자를 포상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1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시이오(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Safety Together)’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사 대표, 협력사 근로자 대표, 태안발전본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사 대표, 근로자 대표가 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상생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발전 현장에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2022년부터 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행사를 통해 안전관리 대책 설명, 우수 안전 활동 사례 발표, 무재해 협력사 포상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복 사장은 인사말에서 “위험하면 멈추고 의심되면 묻고 보고하며, 불안하면 개선해야 한다”며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인 작업중지권 행사에 대해 누구도 비난하거나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관련 지침에 보호, 지원하는 내용을 명문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행사 5회째를 맞아 서부발전은 주요 안전 사안과 자율안전관리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고위험 작업에 대한 집중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사 주도의 자율안전관리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중인 위험 요인 개선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중심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서부발전은 지난해 하반기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태안발전본부 소속 8개 상주 협력기업 근로자 1131명에게 1인당 12만 2000원씩 모두 1억 3831만 원을 지급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이어진 현장 점검 일정에서는 이정복 사장과 근로자 대표가 태안발전본부 작업장을 돌며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이 시급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했다. 이정복 사장은 “안전의 관건은 실천이며 결국 작업자의 행동으로 완성된다”며 “협력사의 안전이 곧 서부발전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근로자 주도의 ‘작업중지권’ 활성화를 위해 원스톱 세이프티콜, 오픈채팅방 등으로 신고 창구를 다변화하고 포상금 확대(최대 100만 원), 불이익 금지 제도 명문화 등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7건 수준이던 작업중지권 신고는 올해 활성화를 통해 3월 말 현재 90건으로 늘었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지난해 말 작업 전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 근로자가 필요한 안전·보건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 ‘안전조치요구권’을 신설해 현재까지 15건의 요구·조치 실적을 기록 중이다.
무보, 수출기업 ‘골칫거리’ 미수채권 해소 지원 강화…법인세 절감 돕는다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회수불능 채권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보는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초청해 '회수불능 채권 확인 서비스'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당 서비스의 이용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수불능채권 확인 서비스’란 수출기업이 수입자의 파산,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수출대금을 받지 못한 경우 무보가 증빙자료를 기반으로 해당 채권의 회수가 불가능함을 확인해주는 제도다. 기업은 무보의 확인서로 회수가 안되는 수출 채권의 손실을 확정짓고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다. 무보는 미수채권이 발생하면 기업 대신 채권 회수를 추진하는 추심대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최근 서비스 개편으로 미수채권 발생 초기부터 무보의 ‘대외채권 추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은 회수불능 입증자료 제출 의무가 면제된다. 추심대행 서비스를 의뢰한 채권이 회수되지 않을 경우, 무보가 직접 채권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기업은 채권 회수부터 손실 처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미수채권이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히 정리해주는 것은 수출 안전망의 핵심 사항"이라며 "해외 미수채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이 수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1주 단위로 버텨” 의료용품 대란 지역병원 비상
북항 랜드마크 부지 상징은 ‘허허벌판’?
박형준 “부산 시민 우롱” vs 전재수 “무책임한 입법 강요”
한동훈·박형준 ‘보수 연대’, 부산 선거판 잠재 변수로
[영상] 격차 좁혀지는데…與 중앙-PK 후보 미묘한 ‘엇박자’
[단독] 54억 운전면허발급시스템 첫날부터 전국 ‘먹통’
[단독] 누가? 왜? 해수부 청사 ‘드론 미스터리’ 한 달째 ‘깜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