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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코리아, 헤어 테크놀로지 체험 공간 마련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코리아는 헤어 제품 팝업 공간인 ‘다이슨 스타일 랩’을 서울 성수동 오우드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이슨 스타일 랩에서는 다이슨 헤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제품의 작동 방식을 더 잘 이해하고, 다이슨의 전 헤어 제품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팝업은 이날부터 19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다이슨 스타일 랩에서는 혁신적인 다이슨 헤어 테크놀로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체험존에서는 다이슨 전 헤어 제품군에 적용된 지능적인 열 제어 기술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의 강력한 바람을 보여주는 체험존에서는 주변 공기를 증폭시는 다이슨의 특허 받은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직접 제품을 사용해서 원하는 모습을 연출해볼 수 있는 스타일링 공간도 마련된다. 탄력 있는 컬과 풍성한 볼륨 등 모든 스타일은 열을 덜 사용하면서도 다양한 모발 유형에 맞게 설계된 다이슨 기술을 사용하여 연출 가능하다. 이번 팝업 공간에서는 다가올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새롭게 출시된 토파즈 오렌지 에디션 등 다이슨 헤어케어 제품의 모든 컬러 라인업을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다.
다이슨 스타일 랩은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팝업 공간 내 혼잡 방지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입장객 수를 제한해 운영된다.
2023-02-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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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갤럭시 S23 시리즈, 전작 대비 올해 10% 더 판매”
“갤럭시 S23 시리즈는 올해 전작(S22 시리즈) 대비 10%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대형유통, 리테일 등 거래처의 초기 반응이 매우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3과 S23+(플러스) S23 울트라 등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출시한 S22 시리즈도 S21 대비 두 자릿수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며 올해도 기조를 지속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S23 시리즈는 전작의 소비자 반응을 토대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최고의 혁신을 거뒀다”며 “구글로부터 어느 모델보다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핵심 파트너사인 버라이즌도 굉장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S22 시리즈도 울트라가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했는데 S23 울트라도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시리즈를 견인할 것”이라며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의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앱 프로세서(AP)와 관련, S23 시리즈 전 기종에서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을 100%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S23에는 스냅드래곤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떤 솔루션이 가장 최적인가 판단해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 AP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노 사장은 폴더블 시리즈도 성장해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글로벌 연간 판매량이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사장은 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 가격을 미국에서는 S22와 똑같이 하면서도 한국 15만 원 인상 등 다른 지역에서는 인상한 이유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있었고 무엇보다 환율의 변동이라고 하는 변수가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깜짝 발표한 구글, 퀄컴과의 확장현실(XR) 생태계 구축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서는 “칩세트 강자인 퀄컴, 제품 리더인 삼성 모바일, OS를 잘 할 수 있는 구글이 XR 에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출발을 선언한 것”이라며 “앞으로 그 내용이 구체화할 것이고 새로운 정보들이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3-02-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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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럭시 S23’ 팝업스토어 운영
LG유플러스는 이달 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에서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팝업스토어(조감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MZ고객들이 일상의 컬러와 에너지를 채워갈 수 있도록 색다른 팝아트를 활용한 사진촬영 스팟과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1층에 들어오면 기안84 팝아트 작품 <욕망의 자화상(2022)>을 만날 수 있으며, 리빙샵 공간에서는 상자 속에 숨겨진 디바이스를 삼성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활용해 찾아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팝아트 소품으로 꾸며진 브런치 카페테리아와 마치 인피니티풀 수영장에서 서울의 도심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루프탑 섹션에서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달라진 카메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8일부터는 지하 1층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속 전장을 재현한 체험장 ‘게임 아케이드’가 오픈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삼성페이(멤버십 등록 서비스)와 최적화된 게임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팝업스토어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틈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핫한 브랜드들의 콜라보레이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올해는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3-02-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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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서 부산엑스포 홍보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3’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렸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관에서 스마트 사이니지(상업용 대형 디스플레이)와 초대형 아웃도어 사이니지를 통해 유치위원회의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부산엑스포의 경쟁력을 알리고 유치 응원 메시지를 담은 각종 광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ISE에서 환경과 미래를 위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과 다양한 2023년형 아웃도어 사이니지를 선보였다.
2023-02-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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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부산 등서 어린이 가전제품 안전교육 실시
LG전자는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가전제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전제품 사용방법을 알리고 있다. 이 교육은 지역 어린이집의 아이들을 인근 LG전자 베스트샵에 초청해 진행된다.
지난달 13일부터 부산, 울산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참가 학부모들과 아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대구, 제주, 강원도 강릉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아이들에게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접촉했을 경우의 위험성과 다리미, 전기오븐 등 전열기구 사용시 주의사항,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LG전자의 가전제품 안전교육에는 1월 말까지 약 5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2월부터 기존 지역을 비롯해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법을 교육해 어린이들의 전기 사용 관련 안전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어린이들이 매장에 방문하면 매장음악을 동요로 바꾸고,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 쉽고 친숙하게 전자제품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세탁기, 냉장고 등 영상 속 가전제품 실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체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색상 변경 시연, 클로이 로봇 체험, 보물 찾기 등을 구성해 흥미를 끌고 참여도를 높였다.
2023-0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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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북3’ 시리즈 사전 판매 실시
삼성전자는 보다 더 강력해진 성능과 매끄러운 연결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갤럭시 북3’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전판매에는 1일(현지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3’에서 공개된 ‘갤럭시 북3 울트라·북3 프로 360·북3 프로’외에 ‘갤럭시 북3 360’ 모델도 추가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360도 회전하는 터치 스크린과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프로 360과 갤럭시 북3 360, 슬림한 클램셸(조개 껍질) 디자인으로 편의성을 강화한 갤럭시 북3 프로는 2일부터 16일까지 사전판매를 실시하며 공식 출시는 17일이다.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16형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베이지 2가지 색상이며, 휴대성과 사용성을 대폭 향상한 갤럭시 북3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259만~314만 원, 갤럭시 북3 360은 198만~284만 원이다.
갤럭시 북3 프로는 초슬림 제품으로, 16형과 14형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188만~289만 원이다.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i9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그래픽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3 울트라는 오는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하며 공식 출시는 22일이다.
갤럭시 북3 울트라는 16형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단독 색상이며,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347만~453만 원이다.
갤럭시 북3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3-02-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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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일본 간사이 지역 첫 거점 마련…일본 공략 본격화
현대자동차는 최근 일본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전기차 ‘아이오닉 5’, 수소전기차 ‘넥쏘’ 등 친환경차(ZEV)를 경험할 수 있는 첫 상설 거점을 간사이 지역에 마련한다. ZEV는 주행시 이산화탄소 등 배출가스를 내지 않는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를 아우르는 말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이 오는 4일 일본 교토 중심가에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는 다양한 이색 공간에 마련되는 일본 내 현대차의 체험공간으로,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차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특화 거점이다.
현지 고객은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에서 시승을 포함해 아이오닉 5, 넥쏘를 두루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 상담, AS(애프터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는 자동차 관련 용품을 비롯해 카 라이프와 관련된 의류, 잡화 등을 다루는 복합 쇼핑공간인 ‘아 피트 오토박스 교토 시조’내에 위치한다. 아 피트 오토박스 교토 시조는 일본 자동차용품과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박스 세븐’ 그룹(이하 오토박스)의 플래그십 점포이다.
현대차는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 오픈을 시작으로 오토박스와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오토박스는 현대차의 일본 내 협력 정비공장으로 오토박스의 정비 거점을 활용하는 제휴를 비롯해 다양한 협업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일본 주요 지역에서 체험 거점 마련을 적극 추진해왔다. 현대차는 교토에 앞서 지난해 6월 일본 경제·금융 중심지인 도쿄 마루노우치 소재 아스코트 마루노우치 도쿄 호텔에 ‘현대 모빌리티 마루노우치’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나고야와 후쿠오카에는 도심형 쇼룸인 ‘현대 시티 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요코하마에 일본 내 첫 직영 고객센터이자 오프라인 거점인 ‘현대고객경험센터’를 개관했다.
2023-02-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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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차 구매시 변동금리형 할부 등 출시
기아는 ‘변동금리형 할부’와 ‘커스텀 할부’ 등 다양한 신차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이 상황에 맞는 적합한 구매 상품을 고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동금리형 할부는 3개월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금리 변동을 반영해 할부 금리가 결정되는 60개월 할부 단일 상품이다. 추후 금리 인하시 고객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예를 들어 2월에 현대카드의 M계열 카드로 M할부를 이용해 기아 차량 구매시 최초 7.3% 금리를 적용 받으며 3개월 이후에는 직전 1개월의 CD 평균 금리와 연동돼 3개월 주기로 조정되는 할부 금리로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아의 전체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중도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를 0원으로 책정해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기아는 차량 구매시 고객이 자금 상황에 맞게 할부 기간과 유예율, 선수율 등 구매조건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커스텀 할부도 실시한다.
커스텀 할부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카드의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를 조건으로 한다.
고객은 24·36·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저 5%에서 최대 55% 범위 내에서 유예율을 정할 수 있다. 할부 기간이 48개월인 경우 유예율은 최대 45%까지 가능하다.
선수율은 10% 이상, 30% 이상, 50% 이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간별로 7.2%, 7.0%, 6.8%의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 부합하는 구매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봉고 디젤’, ‘레이 밴’을 출고하는 소상공인에게 초기 6개월 동안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 할부’를 운영 중이며, ‘모닝’과 ‘모하비’에 대해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2/1일 기준 3.5%) 연동형 할부 프로모션도 시행하고 있다.
2023-02-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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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괴물카메라 탑재한 ‘갤럭시 S23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의 올해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갤럭시S23 시리즈(사진)가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 ‘갤럭시 언팩 2023’에서 공개됐다. 이번 시리즈는 갤럭시S23, 갤럭시S23플러스, 갤럭시S23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됐다.
울트라 모델이 가장 고사양으로 2억 화소 카메라, 6.8형 Quad HD 120Hz 엣지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국내에서는 12GB RAM을 기본으로 256GB,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59만 9400원, 172만 400원이다. 1테라바이트(TB) 스토리지 모델은 삼성닷컴에서 전용으로 196만 2400원에 판매한다.
갤럭시 S23과 갤럭시 S23플러스는 1000만화소 카메라에 각각 6.1형과 6.6형의 FHD+ 120Hz 플랫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8GB RAM을 기본으로 각각 256GB,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기본 S23은 256GB, 512GB 모델이 각각 115만 5000원, 127만 6000원이다. 플러스 모델은 256GB, 512GB가 각각 135만 3000원, 147만 4000원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리즈가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센서와 AI에 기반한 혁신 기술을 결합, 어떤 환경에서도 쉽고 빠르게 디테일하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를 통해 낮과 밤의 구분없이 혁신적인 카메라 촬영이 가능하고, AI 기술로 인물 사진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사용성도 개선됐다.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울트라 모델은 효율 개선을 통해 사용자가 보다 오랜 시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한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전작 대비 각각 200mAh씩 배터리 용량을 늘려 각각 3900mAh, 47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충전 속도의 경우, 갤럭시 S23 울트라와 갤럭시 S23+는 45W의 충전기로 30분 충전 시 최대 65%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달 17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7일부터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색상은 팬텀 블랙, 크림, 그린, 라벤더 4가지로 출시하는데 삼성닷컴에서는 그라파이트, 스카이블루, 레드, 라임 등 4가지 색상을 추가로 만날 수 있다.
2023-02-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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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 참여 나눔 활동 확대
LG유플러스는 임직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외 각 사업 부문 별로 진행될 예정인 체험형 봉사활동은 매 분기마다 테마를 정해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들과 현장을 찾아 일손을 나누는 활동을 펼친다고 한다.
올해 첫 프로젝트로 LG유플러스는 아동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다. 이달 컨슈머 부문 임직원 50여명은 서울 온수초등학교를 방문, 100미터 상당의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 연말 정수헌 부문장(부사장)을 비롯 컨슈머부문 임직원 20여명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당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올해 첫 체험형 봉사활동의 주제로 벽화 그리기를 선정했다.
벽화 그리기 활동 이후 2분기에는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농촌을 방문해 농사일을 돕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선정, 참여를 신청한 임직원이 방문해 농촌 어르신을 돕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각 사업 부문 별로 소외 이웃을 위한 먹거리 나눔 활동 및 여름·겨울철 맞이 용품 전달 활동 등도 전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비대면이나 소규모 인원이 대표로 참석하는 나눔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했지만, 본격적인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많은 임직원이 직접 이웃을 만나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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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혹한기’ SK하이닉스, 10년 만에 분기 적자…4Q 영업손실 1.7조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시장 악화 영향으로 10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4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 급한하며 적자를 겨우 면한데 이어 메모리 반도체발 실적 쇼크가 이어진 셈이다. SK하이닉스는 전체 매출에서의 메모리 비중이 90%가 넘는 탓에 충격이 더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조 7012억 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4조 2195억 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 분기 단위 영업적자를 낸 것은 2012년 3분기(-240억 원) 이후 10년 만이다. 4분기 매출은 7조 6986억 원, 순손실은 3조 5235억 원(순손실률 46%)이었다.
SK하이닉스의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7조 66억 원으로 전년보다 43.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44조 64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 4389억 원으로 74.6%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성장세는 이어졌으나 하반기부터 반도체 다운턴(하강국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회사는 투자와 비용을 줄이고, 성장성 높은 시장에 집중해 업황 악화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역시 다운턴이 심화하는 상황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2023-02-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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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동통신사에 28㎓ 최소 3년 독점…당국, 연내 사업자 선정
정부가 제4 이동통신사 유치를 위해 기존 이동통신사로부터 회수한 5G 28㎓ 대역을 신규 사업자에게 3년 이상 독점 제공한다.
신규 사업자가 28㎓망 밖 전국망에서 통신 서비스를 할 때는 이동통신사들에 도매가로 망 제공 대가를 내는 알뜰폰 방식으로 사업하도록 하고, 올해 투자액에 대해 한시적으로 세액공제 혜택도 높이는 등 유치 유인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이런 내용의 5G 28㎓ 신규 사업자 유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할당 취소한 28㎓ 2개 대역 중 1개 대역(800㎒ 폭)을 신규 사업자에게 우선 할당하고 나머지 1개 대역은 3년이라는 시차를 두고 할당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규 사업자가 앞으로 적어도 3년 간 독점적으로 5G 28㎓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게 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28㎓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앵커 주파수를 활용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700㎒ 대역과 1.8㎓ 대역 중에서 선정해 신규 사업자에게 할당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주파수 할당 대가는 전파법 제11조에 따라 주파수의 경제적 가치를 고려해 산정하되 국내 28㎓ 생태계 활성화 지연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증가나 인구 밀집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은 고대역 주파수의 특성 등을 고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할당 즉시 대가총액의 4분의 1을 내는 기존의 할당대가 납부 방식을 사업 성숙 이후 납부 금액을 점차 올려 내도록 설계해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신규 사업자는 경기장·공연장 등 28㎓망을 집중적으로 구축할 전국 100∼300개 핫스팟 지역에서 초고속·저지연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 전국망에서는 기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5G 3.5㎓ 대역 서비스 또는 LTE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이통사에는 알뜰폰 사업자처럼 망 사용 대가를 도매가로 내게 된다. 만약 신규사업자가 중·저대역 주파수를 이용한 5G 전국망 구축까지 희망할 경우 3.7㎓ 대역 공급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대역대는 기존 통신 3사가 할당을 신청했거나 공동 이용을 요구한 상태다.
신규 사업자 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5G망 구축 투자액에 대해 기본공제율을 대기업 3%포인트, 중견기업 4%포인트, 중소기업 6%포인트 각각 상향하고 추가공제율도 7%포인트 올린 10%를 적용한다.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협의, 시장진입 초기에 망 구축·사업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이율과 한도 등에서 우대조건으로 빌려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5G(28㎓) 신규사업자 진입 지원 TF'를 통해 신규 사업 희망업체의 의견을 듣는 한편 다음 달부터 주파수 할당 연구반을 운영한다. 2분기 중 주파수 할당 방안을 공고하고 올해 4분기 안으로 신규사업자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현재 통신 시장은 통신 3사 중심 체계로 굳어져 사업자 간 품질·요금 등 경쟁이 정체된 상황”이라며 “신규 사업자 진입이 우리 통신 시장에서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선보이고, 경쟁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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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마스크 사용자 대상 피싱 주의”…속으면 가상자산 모두 잃어
최근 ‘메타마스크’(가상자산 지갑) 사용자의 가상자산을 노리는 ‘피싱’(Phishing) 공격이 등장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피싱이란 개인정보(Private Data)를 낚는다(Fishing)는 의미의 합성어로, 전화·문자·메신저·가짜 사이트 등 전기통신수단을 이용해 피해자를 속여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빼낸 후 금품을 갈취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31일 정보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이하 이스트시큐리티)는 공격자들이 사전 제작한 피싱 사이트를 구글 애즈(ADs·온라인 광고 솔루션)에 등록, 클릭을 유도해 메타마스크 정보를 탈취하는 공격이 발견됐다며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피싱의 경우 구글에 메타마스크를 검색했을 때 최상단에 노출된 검색 결과를 클릭하는 사용자 심리를 악용했다. 특히 사용자가 공식 사이트와 피싱 사이트 간 차이점을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유사하게 제작됐다.
사용자가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면 공격자는 메타마스크 복구 구문(Recovery Phrase) 탈취를 시도한다. 만약 피싱 사이트를 정상 사이트로 오인하여 피싱 페이지에 복구 구문을 입력한다면, 사용자 메타마스크 지갑에 있던 가상자산은 모두 공격자에게 넘어간다.
이스트시큐리티는 현재 구글 키워드 검색 시 노출되는 피싱 페이지를 통한 해킹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구글 검색 시 검색 결과 창 앞에 ‘광고’ 문구를 확인해야 한다. ‘광고’ 문구가 붙어있을 경우 공식 사이트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또한, 검색 결과에 보이는 URL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인터넷 보호나라에서 피싱 예방 보안수칙을 소개한 바 있다.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자들은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문자 메시지, 블로그 등에 포함된 URL에 접근하지 않기 △개인정보(로그인), 금융정보(보안카드 등)에 대한 입력을 진행할 때 홈페이지 주소의 자물쇠 그림 또는 도메인 주소의 철자 확인하기 △경품 이벤트 등 무분별한 인터넷 이벤트 참여를 통해 개인정보 입력하지 않기 △안전한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변경하기 △공유기 보안 설정 강화하기 등이 중요하다.
피싱이 의심될 때는 ‘118 사이버도우미(과기정통부·KISA 운영, 국번 없이 118)’에 신고하면, 악성코드(앱) 제거 방법 등을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피해 정도에 따라 수사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이나 경찰청 누리집 등을 통해 신고할 수도 있다.
2023-01-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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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TikTok)코리아 글로벌비즈니스솔루션 사업부 GM에 손현호
틱톡코리아는 글로벌비즈니스솔루션 사업부에 손현호 GM(제너럴매니저·사진)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손 GM은 광고 세일즈 분야 한국 사업 성장을 담당한다. 국내 기업들이 틱톡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 전반을 책임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손 GM은 틱톡코리아 입사 전 메타코리아에서 글로벌세일즈 총괄 전무를 역임했고, 10년 이상 광고 세일즈 사업을 개발한 업계 전문가라고 한다. 야후코리아, 오버추어코리아, 제일기획 등에서 광고와 IT 산업 경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2023-01-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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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두 차례 유선망 접속장애…"디도스 공격 추정"
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에서 29일 두 차례의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8분께부터 약 22분간 일부 LG유플러스 이용자들 사이에서 유선 인터넷 및 와이파이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와 유사한 접속 장애는 앞서 이날 오전 2시 56분께도 발생해 약 19분간 이어졌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접속 장애를 내부 서버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 때문으로 추정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는 대용량 데이터가 유입되면서 장애가 발생했다"면서 "주말에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런 내용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
보안 당국은 설 연휴 사이버 공격 주체로 지목된 해커조직 '샤오치잉'과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도스 공격의 내용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샤오치잉이라고 지칭되는 이들의 움직임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LG헬로비전 서비스 이용자들도 이날 오후 6시께 전후로 유플러스 이용자들과 유사한 불편을 겪었다는 게시글을 여러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다.
2023-01-29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