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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W급 AIDC 투자비, KT는 5조 원 SKT는 70조 원…왜 차이 날까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경쟁에 나선 국내 통신사들이 투자 규모 계산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1GW급 AIDC 건설에 70조 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KT는 1GW AIDC 확대에 5조 원을 제시했다. AIDC 투자 효과를 기대하는 영남권 등 지역 사회에서는 수십조 원이 넘는 투자 규모의 차이에 대해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영남권에 2GW급 AIDC를 조성하겠다면서 총 투자금액을 140조 원으로 제시했다. 울산에 조성 중인 100MW급 AIDC에 900MW를 추가로 구축하고 울산 외 영남권에 단계적으로 1GW 이상 규모의 AIDC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외자 유치를 포함해 약 140조 원이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DC 1GW당 70조 원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계산인 셈이다.
반면 KT는 지난 6일 AI 전략 발표회에서 “약 5조 원을 투자해 총 1GW 용량의 AIDC를 실수요 기반으로 추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1GW 70조 원 투자에 외자 유치가 포함됐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KT의 5조 원과는 큰 차이가 있다. KT측은 이와 관련된 <부산일보> 질의에 “투자 산정 방식은 기업비밀이라 공개가 어렵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해외에선 1GW급 AIDC 건설에 50조 원 안팎의 투자금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AI 연구기관인 에포크AI는 지난 5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운영하는 1GW급 AIDC(엔비디아 GB200 NVL72 서버 기준)의 초기 설비투자금을 379억 달러(약 55조 원)로 추산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서버 비용이 212억 달러(약 32조 원)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건물 등 건설비용은 114억 달러(약 17조 원)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1GW급 AIDC 투자에서 건설비용만 10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GS그룹의 동해 2.4GW급 데이터센터 투자와 관련 “데이터센터의 (건설사 수주) 공사비는 MW당 90~100억 원정도로, 1.2GW는 약 10조 원의 공사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KT의 AIDC 투자 금액이 낮게 계산된 데 대해 한 AI 전문가는 “AIDC의 범위를 어디까지 볼 것인지에 대한 차이인 것 같다”면서 “부지 확보, 전력 수급, 건설, 공조, 냉각, GPU, 기술연구개발 관련 생태계 투자까지 포함하는 AIDC의 개념이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다. SK텔레콤이 엔비디아의 최신 GPU를 사용해 컴퓨팅 기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전력 수급까지 포함한 ‘풀스펙’ AIDC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반면 KT는 기존 시설 증설 투자 만을 계산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전문가는 “KT는 기간망사업자여서 기존에 갖고 있던 데이터센터 시설이 다른 회사에 비해 더 있을 수 있다”면서 “KT가 지능토큰 시장이나 과금 중심의 유통체계에 집중한다고 선언한 것도 다른 회사와 투자규모에서 차이가 나는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7-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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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S건설과 차세대 AI홈 공동개발
LG전자가 GS건설과 차세대 AI(인공지능)홈 공동개발에 나서며 AI홈 설루션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LG전자 CEO 류재철 사장과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포함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AI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AI홈 허브 ‘씽큐 온’을 중심으로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한 AI홈 설루션을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의 단지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한층 진화한 AI홈을 구현할 계획이다.
집 안 기기 제어와 조명·난방·환기·콘센트·가스밸브 제어 등 개별 세대의 편의성을 확장시키는 한편,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방문 이력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단지 인프라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거주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AI가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생활 맥락을 이해하고,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제안하거나 자동으로 실행해 초개인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체결한 ‘미래형 주거 로봇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양사는 로봇 친화형 아파트 설계 기준을 마련하고 주거 공간 내 로봇 서비스 시나리오를 공동 개발하는 데 뜻을 모았으며, 홈로봇 ‘LG 클로이드’와 자율주행 기반 서빙·배송 로봇을 활용한 단지 내 서비스 구현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여기에 AI홈 설루션까지 결합해 AI·로봇·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한층 진화한 주거 경험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건설사가 요구하는 고품질 빌트인 가전과 AI홈 설루션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워 B2B 시장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전 공급을 넘어 로봇·플랫폼·서비스를 결합한 AI홈 설루션으로 건설사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6-07-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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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2026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 참가 기업 공모
포르쉐코리아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예술분야 청년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는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은 예술 분야 청년 창업가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국내 문화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포르쉐코리아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포르쉐코리아는 2024년부터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을 통해 총 10개의 청년 예술 스타트업을 지원해왔으며, 선정 기업들은 후속 공공 지원사업 선정과 투자 유치, 매출 성장, 해외 브랜드 협업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모집 공고일 기준 업력 1년 이상 5년 미만의 서울 소재 기업 또는 최근 5년 이내 서울에서 사업을 추진한 이력이 있는 예술 분야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대표자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로 제한한다.
지원 분야는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기획과 제작 사업, 예술작품 또는 상품 온·오프라인 판매·대여·홍보·매개 사업, 예술작품의 상품화와 콘텐츠 개발·제작 사업, 기타 예술 관련 서비스 사업 등 총 4개 유형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문화재단의 ‘예술플러스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이수자에게 심사 가점을 부여해 초기 창업부터 심화 성장까지 지속가능한 자립과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서면 평가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예술 분야 스타트업 5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각 기업에는 3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을 전달한다.
선정 기업에는 총 10회의 ‘프리-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검증부터 브랜딩과 투자 유치 전략까지 초기 시장 진입과 스케일업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 멘토링을 지원한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서울 청년예술창업 페스타 2026’에서는 ‘데모데이’와 체험형 부스 전시를 통해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와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기업에는 총 15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추가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6-07-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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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사계절용 EV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 출시
한국타이어는 국내 시장에 전기차 전용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올웨더 라인업이다. 2023년 유럽 시장에 먼저 선보인 후 국내에 도입됐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인 ‘3PMSF’를 획득해 눈길은 물론 여름철 고온 노면과 빗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세단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8개 규격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주력 모델용 4개 규격을 출시하고 나머지 4개 규격은 오는 10월 추가할 예정이다.
신제품에는 독자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저소음과 낮은 회전저항, 우수한 접지력, 향상된 마일리지 등 전기차 특화 성능을 균형 있게 맞췄다. 트레드(도로에 닿는 바퀴의 접지면)에는 3D 그립 사이프와 고밀도 실리카 등 친환경 신소재를 결합한 컴파운드를 사용해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접지력을 높였다. 기존 일반 제품 대비 젖은 노면 그립력은 최대 5%, 코너링 강성은 약 20% 향상해 전기차의 높은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했다.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 규격에 흡음재를 적용해 공명음을 최대 6㏈ 줄였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진행한 ‘2026년 올웨더 타이어 테스트’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핸들링, 제동력, 마일리지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2026-07-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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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6 TCR 월드투어' 4라운드 우승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6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현지시간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포르투갈에 있는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에서 개최된 2026 TCR 월드투어 4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TCR 월드투어 4라운드가 펼쳐진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은 세계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스트리트 서킷으로 평가된다. 좁은 코스 폭과 제한된 런오프 구역, 복합적인 코너 구성 등으로 인해 드라이버의 높은 기술적 완성도와 지속적인 집중력이 요구된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12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에 오르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하고 같은 날 먼저 진행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5위를 차지해 얻은 18포인트까지, 총 48포인트를 획득하며 2026시즌 드라이버 순위 3위를 유지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2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2위를 기록하면서, 예선에서 얻은 15포인트를 포함 총 44포인트를 획득해 시즌 드라이버 순위 2위를 지켰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이번 라운드까지 총 424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이어지는 TCR 월드투어 5라운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 우리나라 강원도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한편,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40개에 달하며 최대 650명의 드라이버가 각 TCR 시리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TCR 시리즈 대회 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총 8라운드로 구성돼 있으며 시즌 개막전인 이탈리아 레이스를 시작으로 스페인, 프랑스, 이번 4라운드 포르투갈에 이어 한국, 중국, 마카오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6-07-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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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데이터센터, 부산 중기업계에도 기회 되나…성원기업, 수소 저장 ESS 시장 공략
영남권에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발전 시설 투자가 예고되면서 관련 기술 개발에 일찍 뛰어든 부산 중소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와 대기업의 투자 확대가 지역 중소기업에게 사업 확대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부산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인 성원기업은 수소저장합금 기술 개발로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분야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성원기업은 상온, 저압에서 수소화물을 형성시켜 수소저장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성원기업은 지난 9일 부산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협회 PR데이 기자간담회에서 “고체수소 저장·활용 기술의 국산화와 상용화를 통해 수소산업의 핵심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원기업 정종태 대표는 “2021년부터 수소저장합금 기반 에너지 소재 기술에 집중 투자해 빠른 시간에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수소 분야에서 향후 높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2년 창업한 성원기업은 조선·플랜트 분야 모듈유닛을 설계·제작하는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이다. 성원기업은 2007년 이후 매출이 급성장해 2006년 100억 원 이하였던 매출이 2009년 400억 원대로 상승했다. 이후 200억~500억 원 대의 매출을 기록한 성원기업은 디젤엔진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가스제어 기술, 수소저장합금 기술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성원기업이 뛰어든 수소저장합금 분야는 니켈합금 등 특수 금속에 수소를 흡수시켜 고체 형태로 수소를 저장하는 기술이다. 기체 상태의 수소를 고압으로 저장하는 방식과 비교하면 폭발 우려가 없어 안전성이 높고 저장 효율도 뒤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수소를 저장하는 금속의 무게 때문에 고정형 수소 저장 장치나 중장비 등에 주로 활용된다.
성원기업은 자체 개발한 기술이 상온, 저압에서 고체수소(수소저장합금)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수소저장합금은 일반적으로 특수 합금에 높은 압력 가하거나 온도를 낮춰 수소화합물을 형성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성원기업은 “상온, 저압(10기압 이하)에서도 수소화합물을 형성, 수소 저장이 가능한 고효율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도 6기압에 수소를 흡수하고 60도 2기압에 수소를 방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성원기업 측은 “합금 기술과 열관리 기술 개발의 결과”라고 밝혔다.
수소저장합금은 저압(1~10기압), 중압(10~50기압), 고압(100~700기압) 합금 기술로 구분된다. 저압 합금의 경우 LaNi5(란탄 펜타니켈)계 등의 합금 기술이 알려져 있는 상태다. 국내에선 세아베스틸이 최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수소저장합금을 적용해 900기압 수준의 초고압 비기계식 압축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성원기업은 한국동서발전 동해본부와 동해 그린수소 실증단지 사업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027년부터 당진·동해·울산발전소에서 석탄·LNG발전을 단계적으로 수소·암모니아 혼소 발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오는 2050년까지는 100% 수소 전소 발전으로 전환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성원기업은 수소 저장 부문에 참여해 2027년 이후 수소저장합금 기술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수소저장합금 기술은 수소를 장기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어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풍력발전이나 태양광발전 등 간헐성이 문제가 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수소저장합금 기술을 활용하면 ‘화재 위험이 없는’ ESS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성원기업 정종태 대표는 최근 영남권에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된 데이터센터 산업에 대해서도 “수소저장합금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수소 분야는 내년 이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소 분야에서는 액체 관련 인증은 많은데 아직 고체 관련 인증이 부족해 중소기업 입장에서 리스크 관리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관련된 정부 인증이 구축되면 인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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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6 아세안 정상회의’ 대표단 경호 차량 지원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제49차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여국 대표단에게 경호 차량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10일 필리핀 국제 컨벤션 센터(PICC)에서 필리핀 아세안 정상회의 조직위원회(이하 아세안 NOC)와 ‘2026 아세안 정상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아세안 NOC 마리아 헬렌 델라베가 운영국장과 필리핀 외교부 정책차관 등 필리핀 정부 주요 관계자와 김동조 GPO(해외대관조직) 전무, 현대차필리핀법인(HMPH) 손지호 법인장 등 현대차 임직원이 참석했다.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이상화 대사가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필리핀 현지 법인을 통해 ‘싼타페’ 총 50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싼타페는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여유로운 실내·적재 공간, 편안한 승하차 편의성, 강화된 첨단 안전 사양을 제공해 경호 차량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오는 11월 10~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49차 아세안 정상회의는 동남아시아 주요국 정상과 대표단이 모이는 대표적인 다자 외교 무대로, 경제와 외교, 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향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주요국 정상과 각료, 기업 CEO 등이 모이는 외교 무대에 차량을 지원해 현대차 차량의 우수한 상품성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2025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에 의전·운영 차량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2026-07-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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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공식 후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오페라 스타 발굴을 위한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의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며 글로벌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의 고성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후학 양성을 위해 창설한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2024년 첫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조수미를 비롯해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전 예술 고문 조나단 프렌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캐스팅 매니저 파올로 가바제니,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예술 행정 책임 멜라니 알멘딩거,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워너 클래식과 에라토의 명예회장 알랭 랜서로, 테너 마르셀로 알바레스 등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저명 인사들이 참여해, 차세대 성악가와 음악계를 잇는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콩쿠르는 18세부터 32세의 성악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 55개 국에서 500여 명의 지원자가 참가하는 등 차세대 성악 스타를 향한 신진 아티스트들의 높은 관심 속에 글로벌 성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차그룹은 제1회 대회에 이어 올해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신진 아티스트들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했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음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국제적인 비전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이번 국제 콩쿠르를 개최하게 됐다”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적인 문화 행사에 현대차그룹과 함께 하게 돼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로, 현대차그룹은 프랑스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를 후원하며 차세대 예술 인재 육성과 클래식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도 뜻을 더했다.
현대차그룹은 대회 현장인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과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를 통해 대회 기간 동안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문화예술계 인사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기아 프랑스 법인, 제네시스 유럽법인은 대회기간에 프랑스 현지 주요 고객들과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의전 차량으로 G90를 운영하고 전용 쇼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심사위원과 주요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며 원활한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불수교 1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프랑스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콩쿠르를 계속해서 후원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2026-07-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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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HTWO 에너지 청주’ 준공식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충북 청주시에 자원순환형 청정 수소 생산(이하 W2H) 시설을 구축하고 국내 친환경 수소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9일 청주에서 ‘HTWO 에너지 청주’ 준공식을 가졌다.
HTWO 에너지 청주는 현대차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첫 번째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충전 복합사업장으로, 청주 지역 안에서 발생한 하수 슬러지 폐기물로부터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시설이다.
HTWO 에너지 청주는 현대차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첫 번째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충전 복합사업장으로, 청주 지역 안에서 발생한 하수 슬러지 폐기물로부터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시설이다.
현대차그룹은 청주가 지리적으로 수소 물류∙유통의 핵심 허브로 기능할 수 있고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수소 인프라의 체계적 관리, 수소 모빌리티 확산, 친환경 교통체계로의 전환, 청정 에너지 생산 확대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첫 번째 W2H 거점으로 마련했다.
TWO 에너지 청주는 약 7500㎡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장 부지 위에 건설됐으며, 바이오가스 내 황화수소, 수분 등을 제거해 고품질 바이오 메탄가스로 정제하는 고질화 설비, 바이오메탄에 수증기를 반응시켜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추출설비,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회수·정제해 액화탄산을 생산하는 액화탄산 제조설비, 생산된 수소를 필요한 압력까지 압축하는 고압·저압 압축기, 생산·압축된 수소를 저장해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고압·저압 저장용기, 저장된 고압 수소를 차량에 충전하는 수소 충전소 등 다양한 생산-충전 설비들로 구성됐다.
또한 방문 고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현대차그룹의 수소사업 브랜드 ‘HTWO’와 자원순환형 수소 생태계에 대해 소개하는 하이드로젠 아카데미 등의 공간을 갖췄다.
HTWO 에너지 청주는 하루에 약 50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수소전기승용차 ‘넥쏘’ 기준 약 100대, 수소전기버스 기준 약 3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 서강현 사장은 “HTWO 에너지 청주는 지역의 폐자원을 청정 에너지인 수소로 전환해 다시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기반의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한 사례”라며 “현대차그룹은 청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륙형 수소사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적극 기여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자립형 수소생산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HTWO 에너지 청주와 같은 에너지 자립 생태계 모델 구축을 목표로 국내외 기업, 기관, 지자체와 협력해 W2H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서강현 사장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차관, 충북 신용한 도지사, 청주시 이장섭 시장, 이광희 국회의원,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6-07-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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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전기 모델 ‘일렉트릭 GLC’ 사전계약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9일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LC’의 첫 순수 전기 모델인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일렉트릭 GLC)’의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릭 GLC는 벤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처음 적용한 모델로, 전기 구동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운영체제 MB.OS를 결합했다.
국내에는 ‘GLC 300 4매틱 AMG 라인 일렉트릭’과 ‘GLC 300 4매틱 AMG 라인+ 일렉트릭’ 등 2종이 먼저 출시된다.
성능 면에서 GLC 300 4매틱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310kW(킬로와트), 최대 616km(유럽 기준)의 주행거리를 갖췄다. 800V 급속 충전 시스템으로 최대 330kW의 충전 성능을 제공하며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39.1인치 스크린과 4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국내 고객을 위해 T맵 오토 내비게이션과 LG유플러스 라이브TV+, 지니뮤직도 제공한다. 한국 고객이 선호하는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공기 청정 패키지 등 실내 편의 사양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차량에는 외부 카메라,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를 활용하는 운전자 보조시스템 ‘MB.DRIVE 어시스트’가 탑재된다. 이들 센서는 MB.OS 기반의 고성능 제어 장치와 연동돼 GLC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최고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반영 기준)은 GLC 300 4매틱 AMG 라인 일렉트릭이 9000만 원, GLC 300 4매틱 AMG 라인+ 일렉트릭이 9480만 원이다.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되며, ‘GLC 400 4매틱 일렉트릭’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2026-07-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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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충돌에 긴장하는 항공업계…유류할증료 다시 오르나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되자 항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8월 유류할증료 추가 인하 기대감도 약화되는 모습이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심화되자 국제유가는 곧바로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8.02달러로 전장 대비 5.20%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3.52달러로 전장 대비 4.37%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6월 19일 이후, WTI는 6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재개로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던 원유 수송이 다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에 상승 압력을 받았다. 호르무즈해협의 원유 수송 차질은 항공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항공유는 이란전쟁 이후 원유 공급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유종으로 부각됐다.
여름 성수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던 항공업계는 유가 상승 가능성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하락세를 보이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다시 상승할 경우 항공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지난 3월에는 6단계였지만 이란전쟁 영향이 본격화된 지난 4월에는 18단계로 뛰었고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최고단계인 33단계를 기록했다. 이후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 6월 27단계로 내려왔고 7월에는 19단계로 하락했다. 항공업계는 오는 8월 적용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지난 4월보다 낮은 13단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호르무즈해협이 다시 막힐 경우 8월 유류할증료 결정의 기준이 되는 6월 16일~7월 15일 간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란전쟁 이후 유류할증료가 최고 수준이었던 당시 발권된 항공권이 성수기인 7~8월 집중적으로 사용되면서 국내 항공사들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3분기부터는 전쟁 이후 발권된 티켓들이 매출로 반영되고, 항공 유가도 전쟁 이전 대비 상승폭이 30%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LCC(저비용항공사)도 3분기부터는 BEP(손익분기점)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FSC(대형항공사)의 경우 3분기 증익을 예상해봐도 좋은 수준”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도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7월 19단계로 하락한데 이어 8월 13단계 수준까지 하락할 전망”이라며 “성수기 수요와 항공권 총액 부담 완화가 맞물리며 주요 간선 노선 중심의 수요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이 다시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호르무즈해협이 막힐 경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유가 부담으로 항공사의 실적에 적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조기에 수습될 경우 항공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수 있다.
2026-07-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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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용량 상업가전 ‘LG 프로페셔널’ 출시
LG전자는 글로벌 가전 B2B(기업간 거래) 시장 확대를 위해 20~30kg 용량의 세탁기와 건조기, 그리고 업계 최초로 히트펌프를 적용한 일체형 세탁건조기(콤보) 등 총 6종의 대용량 상업용 가전 ‘LG 프로페셔널’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이달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등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되며, 특히 관광·실버 산업의 발달로 대용량 세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의 호텔, 병원, 요양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핵심 부품 기술력에 인공지능(AI)를 결합한 ‘AI 코어테크’를 바탕으로 AI가 세탁물 무게를 감지해 세탁과 건조 조건을 최적화함으로써, 대용량 세탁물도 섬세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물과 전기 사용량을 크게 줄여준다.
세탁기는 분당 최대 1100회 회전하는 고속 탈수 기능으로 잔류 수분을 줄여 건조 시간을 단축하며, 자이로 센서 기반의 ‘다이내믹 볼 코어 시스템’을 통해 고속 회전 시에도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장비 부품의 마모를 완화했다.
건조기와 콤보 모델에는 뜨거운 열을 쓰는 히터 방식 대신 전기 사용량이 적고 옷감 손상을 줄이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했으며, 별도의 배기 덕트 설치나 벽면 타공이 필요 없어 구조 변경이 어려운 건축물에도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사용자가 한눈에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7인치 터치 LCD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상업용 세탁 관리 플랫폼인 ‘런드리크루’를 통해 원격 제어, 오류 알림, 스마트 진단 등 제품 설치부터 유지보수까지 고려한 통합 B2B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6-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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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진주 이전 12주년 맞아…“일·가정 양립 환경 만들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남 진주 이전 12주년을 맞았다. 중진공은 진주 이전에 대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성공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2014년 7월 경남 진주로 이전, 올해 7월 지방 이전 12주년을 맞은 중진공은 “가족친화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 정착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며,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이전 초기부터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운영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2014년 개원 당시 20명 규모로 시작한 직장어린이집은 원아 수가 증가해 올해 6월 말 기준 61명이 이용 중이다. 2027년 착공 예정인 본사 증축에 맞춰 어린이집 정원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자녀를 직장으로 초대하는 ‘KOSME 주니어데이’와 금요일 조기 퇴근형 유연근무제도인 ‘가족과 함께하는 날’ 등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남성 육아휴직 확대, 다자녀 직원 희망부서 전보우대 등 육아기 지원제도도 운영, 가족친화 인증도 17년째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미취학 자녀 육아를 위해 근무시간을 일부 활용하는 ‘육아시간 휴가’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 본사 증축 설계 일정에 맞춰 취학 이후 자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직장 내 초등학생 돌봄교실’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은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출발점은 직원과 가족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2026-07-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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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모터컬처 브랜드 드라이브 ‘S2O 코리아 2026’ 참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S2O 코리아 2026’에 공식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국 전통 물 축제인 ‘송크란’을 테마로 한 국내 대표 워터 EDM(전자댄스음악) 페스티벌이다. 물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연출이 특징이며, 2030 세대 중심의 여름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컬처 브랜드 ‘드라이브’를 통해 워터 페스티벌과 모터컬처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의 드라이브는 2021년 론칭한 기존 브랜드 ‘마데인한국’을 리뉴얼한 모터컬처 브랜드다.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제조사를 넘어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와 결합된 소비자 접점이 제공돼야 한다는 조현범 회장의 브랜드 철학에서 탄생했다. ‘이동의 갈망’을 브랜드 철학으로 아트워크, 향기,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동안 메인 스테이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드라이브의 독창적인 모터컬처 감성을 담은 영상을 송출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의 포토존과 DJ 공연 무대, 관람객 안내 시설 등에 로고와 QR코드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 참여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영상 공모 이벤트 ‘드라이브 모먼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사전 이벤트는 10일까지 ‘여름의 드라이브 순간’을 주제로 하며, S2O 코리아 2026 개최일인 11일부터 17일까지 ‘S2O 현장의 드라이브 순간’을 주제로 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6-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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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임직원, 부산공장 인근서 쓰레기 줍기 행사 가져
르노코리아는 8일 부산 강서구 부산공장 인근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 르노, 그린 미래’를 슬로건으로 한 ‘R:그린 플로깅(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공장에서 출발해 신호공단 인근 바닷가 앞 신호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이동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는 니콜라 파리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진을 비롯해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은 행사 직후 “이번 플로깅은 임직원들이 원팀 정신으로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