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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유럽서 세탁기 이색 체험 이벤트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동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 ‘록 포 피플 2026’에서 ‘비스포크 AI 세탁기’, ‘비스포크 AI 건조기’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인 ‘워시포인트존’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록 포 피플은 동유럽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중 하나로, 록과 인디 록, 팝, EDM 등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행사다. 올해는 고릴라즈, 림프 비즈킷, 할시, 아이언 메이든 등 여러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행사에 참여했다.
체코 흐라데츠 크랄로베공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AI 가전과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 내 2층 규모의 워시포인트 존을 마련하고 페스티벌 기간동안 세탁·건조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에서 삼성 가전의 실질적인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워시포인트존에는 총 7세트의 세탁기, 건조기를 설치해 관람객은 오염된 옷을 맡기고 공연과 축제를 끊김없이 즐길 수 있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비스포크 AI 세탁기,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쾌속코스 기준 세탁 39분, 건조는 81분만에 완료돼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류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휴식 공간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프리미엄 올레드 TV, 갤럭시 워치 등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한 ‘AI 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체코뿐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접점을 아우르는 이색적인 체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활용해 ‘비스포크 AI 콤보’의 광고 캠페인을 국내, 글로벌 시장에 동시에 전개했다.
국내 주요 도심은 물론 영국의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글로벌 랜드마크의 대형 옥외광고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렸다. 또한 친숙한 동화에 비스포크 AI 가전을 접목해 재해석한 ‘비스포크 AI 동화’ 캠페인은 소비자와의 정서적 공감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로 호응을 받았다.
거울을 통해 식재료를 직관적으로 확인하는 백설공주의 거울 같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마법 램프 요청처럼 알아서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비스포크 AI 콤보 등 가전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마법 같은 일상으로 표현해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2026-06-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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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타워 부피 40% 줄인 무선청소기 ‘컴팩트타워’ 출시
LG전자는 강력한 청소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거치대 부피를 줄여 공간 활용도를 키운 무선청소기 신제품 ‘컴팩트타워’ 2종(A7·A5)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컴팩트타워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 효율을 높인 미니멀한 디자인이다. 청소기 본체 충전과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수행하는 타워(거치대)의 부피를 기존 올인원타워 제품 대비 약 40% 줄였다. 집안을 한층 더 넓고 깔끔해 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효과를 제공한다.
크기는 슬림해졌지만 성능은 여전히 뛰어나다. 대표 모델인 ‘A7 코어+ 컴팩트타워’는 최대 220W(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청소기를 거치하면 자동으로 본체 내 먼지를 빨아들이는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이 탑재된 타워는 작아진 부피에도 불구하고 2.1L의 넉넉한 먼지통 용량을 갖췄다.
물걸레 겸용 모델을 선택할 경우, 물걸레 흡입구로 교체해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450mL 대용량 물통을 탑재해 한 번의 물 보충만으로도 30분 이상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며, 청소 중 물이 자동으로 공급되는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을 포함한 LG전자 무선청소기는 흡입한 미세먼지를 철저히 차단한다. 본체에는 금속망 필터, 마이크로 필터, 배기 필터 등 총 5단계에 걸쳐 배출 공기 중 먼지를 걸러내며, 타워 내 먼지통도 3단계 차단 시스템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본체 내 필터와 먼지통은 분리해 물세척할 수 있어 위생 관리도 편리하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총 5종으로 확대하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전체 라인업은 AI가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주는 프리미엄 모델 ‘A9 AI’, 강력한 파워와 실용성을 겸비한 ‘A7 코어+’(올인원타워·컴팩트타워), 가벼운 무게로 손목 부담을 덜어주는 ‘A5’(컴팩트타워·충전 전용 거치대)로 구성된다.
컴팩트타워 신제품은 오는 17일 A7 모델을 시작으로 온라인 브랜드샵과 LG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출하가는 A7 코어+ 컴팩트타워 99만 원, A5 컴팩트타워 79만 원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A7 코어+ 컴팩트타워의 월 구독료는 3만 900원(6년 프리미엄 계약 기준)이며, 계약 기간 동안 먼지망 청소, 필터 교체 등 전문가의 꼼꼼한 가전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무선청소기 시장 규모는 2026년 44억 7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6.74% 성장해 2034년 75억 30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무선청소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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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보안 ‘사전 차단’으로 고도화
삼성전자는 악성 앱과 메세지 등 모바일 금융 사기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갤럭시 기기 보안을 고도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일상을 위협하는 악성 앱·메시지와 보이스피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피싱앱 위험 알림, 보안정책 업데이트, 통화 스크리닝, 악성 메시지 차단,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등 지속적으로 강화된 보안 기능을 선보여왔다.
이제 갤럭시 보안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안 위협을 사전에 탐지해 사용자를 보호하는 체계로 고도화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에 탑재될 ‘원 UI 9.0’부터는 ‘피싱앱 위험 알림’을 한층 강화해, 피싱 앱의 설치 차단을 넘어 이미 설치된 앱이 악성 앱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앱의 실행까지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피해를 인지하기 전 위험 앱 실행을 막고, 삭제까지 유도하는 방식으로 보호 수준을 한층 높인다.
또한 삼성전자는 경찰청·국립과학수사연구원·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주기적인 ‘보안정책 업데이트’를 실시해 국내 갤럭시 기기의 보안 환경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며 사용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정상 앱으로 위장해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피싱 앱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
경찰청과 협력해 사기 목적 앱 목록을 공유받아 갤럭시 스마트폰에 피싱 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설치 단계에서 차단하는 기능을 개발해 2024년부터 원 UI 6.1 이상의 기기에 적용하고 있다.
올 하반기 공개되는 갤럭시 신제품과 함께 공개될 원 UI 9.0 에서는 앱 설치 시점에 갤럭시 스토어의 평판 데이터를 조회해 피싱 의심 앱 여부를 판별한다.
이를 통해 해당 앱이 악성 앱으로 확인될 경우 즉시 실행을 차단하는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다.
또,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 후 수 시간 내 설치됐거나 원격 제어를 통해 설치된 앱의 경우 사용자가 실행을 시도하면 경고 알림을 통해 삭제를 유도하도록 하는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안정책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용자는 갤럭시 기기의 보안정책 업데이트 메뉴에서 최신 정책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다운로드해 기기 보안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를 시작으로 원 UI 8.5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는 사용자가 모바일 데이터나 와이파이 등 원하는 네트워크 환경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보안정책을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해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해 왔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공받은 발신번호, 위험링크, 스팸 내용(키워드) 등을 기준으로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한다.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2024년 9월 최초 도입 이후 올해 4월까지 누적 약 4억 건의 악성 메시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부터 딥러닝 기반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이 도입돼 현재 원 UI 7.0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제공받은 월평균 약 50만 건의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불법 도박, 대출, 주식, 스미싱 등 의심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한다.
사용자는 메시지 앱의 ‘차단된 메시지’ 메뉴를 통해 지난 30일간의 수동·자동 차단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부터 도입된 ‘통화 스크리닝’은 갤럭시 AI가 수신된 전화를 대신 받아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실제 통화에 응답하기 전 내용을 한눈에 확인하고 스팸이나 스캠으로 의심될 경우 즉시 전화를 거절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처리돼 개인정보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고, 스마트폰 내에서 안전하게 보호된다.
경찰청 보이스피싱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만 3360건이며, 피해 금액은 1조 2578억 원에 달하는 등 일상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불의의 피해로부터 사용자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보이스피싱 대응 기능을 고도화했다.
원 UI 8.0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은 통화 중 AI가 실시간으로 위험도를 분석해 ‘의심’과 ‘경고’ 단계로 사용자에게 안내한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은 사용자 보호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 활성화 상태로 제공되며, 지난 4월 기준 사용률은 약 84%에 달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변화된 보안 위협에 대응해 갤럭시 사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개인정보 보호 알림, 보안 위험 자동 차단, 도난당한 기기 보호, 프라이빗 공유, 보안 Wi-Fi 등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2026-06-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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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2B용 아트 TV 호텔용 ‘더 프레임’ 선봬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아트 TV로 입지를 다져온 ‘더 프레임’을 호텔용 TV 라인업으로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텍사스 샌 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호텔 기술 전시회 ‘하이텍 2026’에서 신제품 호텔용 ‘더 프레임’을 선보이며 호텔T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호텔용 ‘더 프레임(모델명 HL03H)’은 기업 고객의 사용 환경을 반영했다. 이 제품은 4K QLED 화질,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안티 글레어’ 패널, 액자 형식의 27.5mm 초슬림 두께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 허브’ 기능을 탑재해 전원이 꺼져 있을 때에도 호텔 투숙객에게 그림, 사진 등의 예술 작품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다.
이를 통해 호텔 객실 TV 역할은 콘텐츠 시청,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 이용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머무는 모든 순간을 프리미엄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인테리어 요소로 확장된다.
이 제품은 삼성 호텔 TV 라인업 최초로 AI를 활용한 생성형 배경화면과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투숙객은 호텔이 미리 설정해 둔 이미지 외에도 개인별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해 TV에 띄워둘 수 있다. 또 실시간 번역 기능을 통해 해외 여행 중에도 현지 방송 또는 삼성 TV 플러스를 모국어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마치 액자처럼 벽면에 밀착해 설치할 수 있도록 빌트인 연결방식과 슬림핏 벽걸이를 지원한다.
마그네틱 방식의 맞춤형 프레임 베젤을 활용해 호텔 객실, 로비 등 제품을 설치하는 공간 인테리어에 맞춰 베젤을 손쉽게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층 더 편리한 투숙 경험을 위해 삼성전자는 2025년부터 호텔 TV 전 모델에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구글 캐스트’와 ‘애플 에어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호텔 투숙객은 객실 TV 화면의 QR 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시청하던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연속해서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로그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하며, 객실 체크아웃 시에는 연동된 기기에 대한 정보가 자동으로 삭제돼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삼성전자는 효율적인 호텔 운영과 편리한 투숙 환경 조성을 돕는 호텔 전용 솔루션도 제공한다.
호텔 관리자는 삼성전자의 호텔 TV 전용 통합 매니지먼트 솔루션 ‘링크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호텔 객실 TV의 상태와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다.
또 링크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능을 통해 고객이 가장 많이 주문한 음식 메뉴나 주로 시청한 TV 채널 등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부가수익 창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을 설치한 경우, 링크 클라우드의 ‘컬렉션 허브’ 관리 메뉴를 통해 호텔 브랜드가 추구하는 컨셉에 맞춰 선별한 아트 콘텐츠를 연결된 제품에 일괄 배포할 수 있다.
실내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와 색상 톤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호텔용 더 프레임은 총 4종(43·55·65·75형) 크기로 올 하반기부터 전 세계에 출시된다.
2026-06-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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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레이싱카, 데뷔전서 완주 목표 달성했다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에서 당초 목표인 완주를 달성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제네시스 모터 스포츠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은 13∼14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 라 사르트 서킷에서 열린 제94회 르망 24시간의 최상위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GMR-001 하이퍼카’ 19번 차량이 완주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해당 클래스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1923년 시작된 르망 24시간은 드라이버 3명이 24시간 동안 서킷을 쉬지 않고 교대로 반복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료 시점에서 가장 많은 랩을 주행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르망에서는 24시간을 견딜 수 있는 차량 내구성과 드라이버 3인의 유기적 호흡, 레이싱팀의 운영전략 등이 종합적으로 요구된다.
지난해 IDEC 스포츠와 협업해 르망 24시간 ‘LMP2 클래스’에 참가했던 GMR은 올해에는 차량 개발, 운영 등 전 과정을 수행하는 단일 제조사 팀으로 참여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GMR-001 하이퍼카 19번 차량은 24시간 동안 총 372랩(5069km)을 주행하며 하이퍼카 클래스 최종 1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17번 차량은 레이스 종료 7시간 반을 남겨둔 시점에서 서스펜션 이상으로 주행을 멈췄다.
GMR은 팀워크와 피트 스톱(주유, 타이어 교체 등 정비 시간 최소화) 전략 등을 바탕으로 레이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으로 19번 차량의 순위가 한때 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GMR 시릴 아비테불 총감독은 “르망 24시간이라는 가혹한 무대에서 완주라는 성과를 이뤄냈고, 레이스 전반부 내내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줬다”면서 “우리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는 큰 만족감과 함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다음 레이스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것”이라고 밝혔다.
GMR은 올해 처음으로 국제자동차연맹(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에 참가한 이래 안정적 주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4월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주 이몰라에서 열린 2026 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17번·19번 차량이 모두 레이스를 완주했고, 지난달 개최된 WEC 2라운드 ‘스파-프랑코샹 6시간’ 레이스에서는 ‘톱10’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르망 24시간에서 주행 데이터와 기술적 노하우를 향후 고성능 차량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성과를 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넘어 고성능 영역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제네시스 이시혁 사업본부장(전무)은 “치열한 레이스를 통해 얻은 주행 데이터와 경험은 일반적인 차량 개발 과정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자산”이라며 “이러한 모터스포츠 인사이트를 향후 고성능 양산 모델 개발에 반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성능 가치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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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스마트폰처럼’…현대차 ‘플레오스 커넥트’ 호평
현대자동차그룹은 수년전부터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기능 정의·제어·업데이트를 주도하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 새로운 패러다임 전략을 제시했고, 이를 적용한 차량을 최근 선보이며 국내 고객과 미디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6월의 차로 현대차 ‘더 뉴 그랜저’를 선정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의 본격적인 SDV 전환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차세대 운영 체제인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조화를 통해 인포테인먼트의 완성도를 혁신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SDV는 차량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으로, 독자 커넥티드카 OS(ccOS) 개발과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 그리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레오스 커넥트’ 확대가 핵심이다.
지금까지 차량이 공장에서 출고되는 순간 대부분의 기능이 결정되고, 이후 변화는 거의 없는 완성품이었다. 기능을 개선하려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부품을 교체해야 했다.
하지만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고, 스마트폰 중심의 디지털 경험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동차에 대한 기대도 달라졌다. 단순한 이동 기능을 넘어 계속 업데이트되고 개인화되는 경험을 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SDV다. SDV는 차량의 기능을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정의하고,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추가할 수 있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만든 이후에도 계속 진화하는 자동차’다. 현대차는 2025년 이후 출시 차량부터 SDV 기반 아키텍처를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이러한 SDV 개념을 기반으로 한 현대차그룹의 핵심 플랫폼이다. 차량, 클라우드, 사용자 환경을 하나로 연결해 자동차를 하나의 디지털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플랫폼은 크게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먼저 차량 자체는 고성능 컴퓨팅 구조와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생성하고 기능을 실행한다. 여기에 클라우드는 차량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두뇌’ 역할을 맡는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과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 등 사용자 접점은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창구가 된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플레오스 커넥트는 차량을 단순한 기계가 아닌, 확장된 플렛폼으로 전환한다.
플레오스 커넥트의의 핵심 특징은 무엇보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다. 스마트폰처럼 차량도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 구매 이후에도 성능 개선이나 새로운 기능 추가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주행 보조 기능이 향상되거나,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개선되고, 배터리 효율이 향상되는 업데이트가 차량에 직접 적용된다. 이는 자동차를 ‘시간이 지나도 낡지 않는 제품’으로 바꾸는 중요한 변화다.
또한 플레오스 커넥트는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주행 습관, 위치, 시간대 등을 분석해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트 위치나 공조 설정은 물론, 음악이나 콘텐츠 추천까지 사용자 맞춤형으로 변화할 수 있다.
특히 플레오스 커넥트는 단순한 미래 기술을 넘어, 실제 양산차에 빠르게 적용되며 현실화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플레오스는 지난달 출시된 7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를 시작으로, 올해 출시가 예정된 신형 ‘아반떼’와 ‘투싼’ 등 현대차의 주요 차종 전반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 가운데 아반떼는 국내 시장에서 대표적인 ‘엔트리’ 모델로 꼽히는 만큼 의미가 더욱 크다. 플레오스가 이러한 대중형 차량까지 확산될 경우, 첨단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경험이 특정 고급 모델을 넘어 대중 시장까지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아반떼에 적용될 플레오스의 구체적인 수준과 사용자 경험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플레오스 커넥트가 지향하는 또 하나의 방향은 차량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다. 차량과 스마트폰, 클라우드가 연결되면서 사용자 경험은 차량 내부에 머물지 않는다.
운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거나 원격으로 시동을 걸고, 목적지를 차량으로 전송할 수 있다. 반대로 차량에서 이용하던 서비스나 콘텐츠를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플레오스 커넥트는 자동차를 하나의 독립된 기기가 아니라, 사용자 일상 속 다양한 기기와 연결된 통합 서비스의 일부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더 나아가 자동차를 하나의 플랫폼 비즈니스로 확장한다. 외부 개발자와 파트너가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와 유사한 개념이다.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결제,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차량 내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새로운 수익 모델로도 이어진다.
결국 자동차는 단순히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와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게 된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기업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핵심 전략이기도 하다. 기존의 자동차 제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경쟁 구도 역시 바꾸고 있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테슬라, 애플, 구글과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자동차를 스마트폰처럼 만드는 기술’이다.
이제 자동차는 출고 시점에 완성되는 제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확장되는 플랫폼이 된다. 사용자 경험은 더 개인화되고, 차량은 다른 디바이스와 연결되며, 새로운 서비스가 끊임없이 추가된다.
현대차그룹 측은 “플레오스 커넥트는 결국 자동차 산업의 본질을 바꾸는 시도”라면서 “이동 수단에서 디지털 플랫폼으로 그 변화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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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오프라인 전기차 체험 행사 개최
최근 고유가와 함께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지난 13일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동호회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전기차 체험 행사 ‘EV'er-랜드 2026’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 증평군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전기차 커뮤니티 ‘전기차 동호회’ 회원 200명을 비롯해 가족, 지인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 EV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대 전기차의 장점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현대차는 ‘EV 오너들의 테마파크’라는 주제 아래 전시, 체험, 시승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현대차는 6개의 EV 테마존을 마련하고,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전 라인업을 포함한 총 14개 차종의 내외장 디자인과 특장점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아이오닉존’에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표 모델인 ‘아이오닉 5·6·9’을, ‘현대 EV존’에는 ‘코나 일렉트릭’과 ‘캐스퍼 일렉트릭’을, ‘제네시스존’에는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 ‘GV60 마그마’를 각각 전시했다.
또한 ‘N존’에서는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을, ‘PBV존’에서는 ‘ST1’과 ‘포터 일렉트릭’ 등 전동화 상용 플랫폼 기반의 물류 특화 모델과 ST1 기반 DRT(수요응답교통) 버스를 선보였으며, ‘수소존’을 마련해 수소전기차 넥쏘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현대차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아이오닉 전기차의 V2L(차량 전력 외부공급) 기능을 활용해 차량에서 공급되는 전력으로 솜사탕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으며, 제네시스의 첫 럭셔리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의 고성능 주행 사운드를 감상했다. 또한 현대 N의 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가상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카트 주행과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현대차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현대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오닉 5·6·9, 넥쏘, 캐스퍼 일렉트릭, GV60 등 9종의 차량을 약 30분간 직접 운전하며 주행 성능을 체험했으며, 전문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에 동승하는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2026-06-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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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컬렉션을 공개하며 스위스 현대 미술의 정수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매년 홍콩·바젤·파리·마이애미 비치에서 개최되는 전시 작품들을 엄선해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세계 유수의 갤러리 8곳이 엄선한 작품 24점으로 구성됐으며, 스위스 현대 미술의 다채로운 시선과 바젤의 예술적 정체성을 반영했다.
마이 36과 폰 바르타, 스코피아, 블루 벨벳 등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에 참여하는 유명 갤러리들의 소장품을 모아 바젤만의 예술적 독창성을 담아냈다. 현대 미술의 정수를 담은 스위스 작가 3인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결합해 공간에 대한 시각적·철학적 탐구를 펼쳐온 토마스 후버의 ‘16.7.2024’(2024), 예술과 패션 산업을 둘러싼 가치와 욕망의 구조를 탐구하는 토비아스 카스파의 ‘더 저팬 콜렉션’(2018~2020), 기하학·유기적 형태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적 언어를 선보여 온 아테네 갈리시아디스의 ‘스틸레벤’(2021)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에 아트월을 설치하고, 2026년형 마이크로 RGB·올레드·더 프레임 프로·더 프레임 등 아트 TV 라인업을 통해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컬렉션을 전시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컬렉션을 비롯해 삼성의 새로운 아트 TV 앰배서더인 비주얼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과의 협업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다니엘 아샴이 디자인한 아트 TV ‘더 프레임 프로’를 위한 맞춤형 베젤은 지형도 데이터에서 영감을 받은 3차원 입체 패턴을 적용해 TV 프레임을 하나의 조형 작품처럼 표현한다.
이와 함께 침식 패턴과 결정 형태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어우러져 예술 작품이 주변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해 다니엘 아샴 특유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117개국 이상에서 제공되는 삼성 TV 전용 아트 구독 서비스로, 8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800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5000여 점의 작품을 4K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올레드(SH95) 모델을 비롯해 더 프레임, 더 프레임 프로,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등 2026년형 삼성 아트 TV 라인업에서 제공되며, 이번 컬렉션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일상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2026-06-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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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9기 스타트업 모집
삼성전자는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C랩 아웃사이드’ 9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헬스, 콘텐츠&서비스, 로봇, 소재∙부품,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총 8개 분야에서 30개 사를 선발한다.
C랩 아웃사이드 9기 모집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내에 법인이 등록돼 있고 투자 단계가 시리즈 B 이하인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시리즈 B는 시리즈 A(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사업 초기 단계)를 통해 인정받은 스타트업이 사업 확장과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이후 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C랩 아웃사이드는 국내 스타트업이 삼성전자와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 가운데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경우, 해당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과 기술 검증(PoC) 등을 지원하며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PoC를 진행하는 스타트업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C랩 아웃사이드 7기 스타트업 30개 사 중 절반이 넘는 17개 사가 삼성전자와 PoC를 통해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올해 8기 역시 PoC를 진행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 8기에 선정된 컨피그인텔리전스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필요한 ‘피지컬 AI’(디지털 공간에 한정된 기존 인공지능과 달리 물리적인 세계에서 직접 행동하고 상호 작용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 시스템) 데이터 구축·합성 전문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함께 피지컬 AI 개발에 활용되는 데이터 확보에 협력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 8기 스타트업 임팩티브AI는 AI 기반 수요 예측 전문 기업으로 올해 삼성전자 온라인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제품 판매량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스타트업이 기술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이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기술, 제품, 조직 운영, 마케팅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임직원 전문가와 내부 조직의 역량을 활용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와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인 ‘비바테크’ 등 글로벌전시 참가를 지원해 해외 고객과 투자자,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해외 시장 진출과 홍보 활동도 돕고 있다.
이외에도 지분 취득 없이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개(사내 434개, 사외 566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도입한 이후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도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왔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CES의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관을 운영하며 육성 기업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해 왔다. 올해 CES 2026에서는 C랩 스타트업들이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2026-06-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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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발레공연에 다이아몬드 블랙 고객 초청
LG전자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다이아몬드 블랙’ 고객 단독 초청 행사 ‘더 시그니처 갈라’를 진행했다.
더 시그니처 갈라는 지난해 LG전자가 시작한 VIP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로, 올해에는 멤버십 최상위 등급 고객들에게 알렉산더 에크만의 발레공연 ‘한여름 밤의 꿈’을 보여줬다.
지난해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공연에 이어 올해도 다이아몬드 블랙 등급 고객 1000명과 동반 1인까지 총 2000명이 참석했다.
‘한여름 밤의 꿈’은 국내 초연작이고, 1904년 창단된 독일 도르트문트 발레단의 첫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문화예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이 북유럽 하지 축제의 에너지를 현대 발레의 언어로 풀어낸 작품으로, 폭발적인 움직임과 초현실적 비주얼, 북유럽의 음악이 어우러지며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몽환적인 세계를 구현해냈다. 특히 이번에 공연은 1904년 창단된 독일 도르트문트 발레단의 첫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문화예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다이아몬드 블랙은 2024년 8월 LG전자 멤버십 제도 개편 시 기존 등급(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몬드)을 세분화해 신설된 최상위 등급으로, 개편 이후 회원 수가 15배 증가했다. 등급 선정 기준은 최근 2년 내 누적 구매액 3000만 원 이상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부터 VIP 멤버십 마케팅을 본격화, 다이아몬드 블랙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더 시그니처 갈라 정기 공연 초청을 비롯해 멤버십 전용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SKS 다이닝’ 이용 할인, 룸차지·콜키지 무료, 발렛파킹 제공, LG트윈스 프로야구 경기 티켓 할인, 전국 베스트샵 매장 무료 주차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멤버십 고객들은 미식과 문화·스포츠 혜택뿐 아니라, 제품 구매·구독·이용 시에도 차별화된 혜택을 누리고 있다. TV,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워시타워 등 등급 산정에 포함된 6대 가전을 대상으로 3년간 무상 보증, 3대 가전(TV·냉장고·세탁기) 무상 이전·설치 서비스 총 3회를 받을 수 있다. 또 AS 등 서비스 신청 시 프리미엄 전문 콜 상담사와 바로 연결 가능하며, LG 가전 구매·구독 시 쓸 수 있는 재구매 할인 쿠폰도 정기 지급된다.
2026-06-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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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제네시스 첫 ‘르망 24시간’ 출전 격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그룹 소속인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르망 24시간’ 첫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그룹 출전 팀을 격려했다. 르망 24시간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행사이자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다.
정 회장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간 개막전을 찾아 제네시스 모터스포츠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을 격려하고, 전 세계 자동차 인사들과 만났다. 정 회장은 출전과 관련한 사항을 일일이 챙기며 모터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르망 24시간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핵심 라운드로, 하루(24시간) 동안 길이 14km의 트랙을 반복해서 돌며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팀이 우승하는 대회다. 제네시스는 한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GMR-001 하이퍼카’ 2대가 이번 대회에 출전,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제네시스는 르망 24시간 현장에서 ‘마그마 GT 콘셉트’ 내장 디자인과 ‘마그마 GT3 콘셉트’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였던 마그마 GT 콘셉트는 2인승 그랜드 투어러로, 내장 디자인도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트윈 콕핏 구조 아래 모터스포츠에서 사용되는 기계식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아날로그 계기가 적용됐다.
마그마 GT3 콘셉트도 세계 최초로 소개됐다.
이 차량은 양산을 염두에 두지 않고 GT3 기술 규정을 반영해 레이스 환경에 최적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공력 성능, 냉각 효율, 열 관리, 내구성 등 경기 환경에서 요구되는 요소를 중심으로 설계를 완성돼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 등이 크게 강화됐다.
또 차량 전반에는 공기 유입, 배출, 압력 해소를 위한 구조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레이스 조건에서 요구되는 열 안정성을 확보했고, 후면부에는 벤티드 구조와 고정식 리어 윙, 레이스 디퓨저를 적용해 공력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날 오전 정 회장은 GMR 차고에서 선수, 정비사 등 GMR팀 관계자를 일일이 만나 격려하고 직접 준비한 선물도 나눠줬다.
또 개러지 내 준비된 레이스카 엔진, 부품 등을 둘러보고 ‘미스터 르망’으로 불리는 전설적 레이서인 재키 익스 제네시스 브랜드 파트너, 현대차그룹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 등과 함께 레이스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오후에는 제조사 빌리지에 있는 제네시스 부스(팬존)로 장재훈 부회장, 루크 동커볼케 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 이동해 부스 전시물을 살펴봤다.
특히 전날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소개했던 현대모비스 e-코너 시스템이 적용된 ‘박스 버기 콘셉트 모델’을 둘러봤다. 이 시스템은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각 바퀴에 구동·제동·조향·현가(서스펜션) 기능을 통합해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바퀴 각도와 구동 방향을 조합해 크랩 주행(차량이 게처럼 수평 이동), 제로턴, 사선 주행, 피봇턴 등 기존 차량에서는 어려웠던 다양한 주행 모션이 가능하다. 실제 구동이 가능한 박스 버기 콘셉트는 르망 서킷 내 주요 구역을 돌아다니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 회장은 이날 ‘그리드 워크’ 이후 주요 내외빈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VIP 서킷 퍼레이드에 참여해 포르쉐가 제공하는 차량에 탑승 후 개막식에 참석했다.
또 경기 시작 전 피에르 피용 프랑스서부자동차클럽(ACO) 회장, 리차드 밀 FIA 내구레이스위원회 회장 등 모터스포츠 주요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피트라운지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도 이날 르망 현장을 찾아 GMR팀을 격려하고, VIP 그리드 워크와 개막식 세레모니에 참석했다.
2026-06-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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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AI 시대 실리콘 캐패시터 점유율 확대”
삼성전기는 최근 글로벌 대형 기업과 체결한 공급 계약을 발판 삼아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전자부품인 ‘실리콘 캐패시터(실리콘 콘덴서·시캡)’ 라인업을 확장하고, 시장 점유율을 본격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김원기 실리콘 캐패시터 그룹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실리콘 캐패시터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실리콘 캐패시터를 활용한 전력 안정화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용량·다기능 제품군을 확장해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캐패시터는 전자제품 안에서 전기를 잠깐 저장했다가 반도체가 필요로 할 때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물탱크 역할을 하는 필수 부품이다. 의도치 않은 전기 신호 간섭인 ‘노이즈’를 걸러 오동작을 막아 주기도 한다.
실리콘 캐피시터는 실리콘 웨이퍼에 얇은 유전체(절연체)와 전극층을 증착해 만드는 만큼 두께가 최소 약 40µm(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 정도로 얇다. 이 덕분에 반도체 패키지 내부나 칩 아래에 탑재할 수 있다.
이전에는 금속·세라믹판을 쌓아 만드는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가 대표적이었지만 최근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가 폭증하면서 이들 고밀도 전자장치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실리콘 캐패시터가 주목받고 있다.
AI 반도체는 일반 반도체 대비 전력 소모가 크고 순간적인 전력 변화의 폭도 크다. 특히 GPU(그래픽처리장치),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이 탑재되는 AI 서버용 패키지는 고집적·대면적 구조로 설계되기 때문에, 반도체 칩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부품과 기술이 핵심 경쟁력이 된다.
삼성전기는 D램 반도체 제조에 활용되던 ISC 공정을 실리콘 캐패시터에 적용했다. 실리콘 웨이퍼를 깊게 파내 표면적을 극대화하고, 그 안에 유전체와 전극을 형성해 작은 면적에서 높은 전기 용량을 실현하는 방식이다.
향후 실리콘 캐패시터 시장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급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모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올해 23억 달러(약 3조 5000억 원)에서 2031년 32억 4000만 달러(약 5조 원)로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그간 이 시장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 TSMC와 일본 무라타 등 소수 기업이 장악해 왔지만, 삼성전기는 과거 통신 모듈 등 사업을 통해 쌓은 반도체 공정 기술과 글로벌 2위인 MLCC 역량 등을 바탕으로 뒤집기 한판에 도전한다.
삼성전기는 2024년 말 실리콘 캐패시터 양산을 시작해 지난달 미국 빅테크 기업에 1조 5570억 원어치를 공급하는 첫 대규모 계약을 맺었다.
2026-06-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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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글로벌 랜드마크서 ‘마이크로 RGB’ TV 옥외광고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공개한 ‘마이크로 RGB TV’ 옥외광고를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선보인 2026년형 제품은 가격을 낮추면서 화질 등에 AI(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화면 크기 역시 65형부터 100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가격 전략을 통해 초프리미엄 기술을 대중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옥외광고는 국내 명동 신세계스퀘어를 포함해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에서 상영된다.
광고 영상에서는 올해 4월 출시한 마이크로 RGB가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를 통해 정밀한 컬러 제어로 한층 더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을 선보이는 것을 주제로 한다.
특히 이번 광고 영상은 유명 안무가 세르지우 헤이스와 협업해 제작한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대규모 댄서들이 모여 화려한 안무를 통해 창의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 RGB의 수많은 RGB 소자와 이를 정교하게 컨트롤하는 AI 엔진 기술력을 감각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AI 축구 모드’로 사용자가 해설자의 목소리를 줄여 경기에만 집중하거나, 실시간으로 선수나 팀의 정보를 물어보고 확인할 수 있는 TV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 기능 등 다양한 시청 경험도 소개한다.
지난달 시작한 마이크로 RGB 옥외광고 영상은 지역에 따라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2026-06-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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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차량용 UVC 램프 살균 기술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 실내 위생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차·기아는 인체에는 영향이 없고 세균에만 작용하는 UVC(자외선) 파장대를 플라즈마 램프 방식으로 구현, 탑승객이 있는 상황에서도 자동차 실내 공간 곳곳을 살균하고 탈취하는 ‘플라즈마 케어 UVC’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UVC 빛을 활용한 살균 기술은 이미 컵 살균기, 칫솔 살균기 등 생활 가전을 비롯, 현대차 ‘싼타페’, 기아 ‘카니발’ 등 차량의 암레스트 내부와 크래시패드 수납함에 적용돼 일상 속 위생 관리에 활용돼 왔다.
기존 자외선 살균 기술은 LED로 구현한 255~280nm(나노미터) 대역의 UVC 빛을 활용하고 있다. 이 파장의 자외선은 살균력이 우수하지만 피부와 눈에 직접 닿으면 유해할 수 있어, 사람의 접촉이 제한된 밀폐된 공간에서 작은 물건들을 살균하는 용도로만 사용됐다.
반면 플라즈마 케어 UVC는 LED로 만들기 어려운 200~230nm 대역의 파-UVC(원자외선) 빛을 플라즈마 램프 방식으로 구현해 살균에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파-UVC 빛은 살균력이 우수하고 병원, 학교 등에 쓰일 정도로 인체에 안전하기 때문에 탑승객이 차량에 있는 상황에서도 내부를 실시간으로 살균할 수 있다.
특성상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강력한 살균 효과를 내면서도, 투과성은 낮아 피부 표면의 각질층까지만 도달하고 체내 깊숙이 침투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세균과 바이러스는 인체 피부처럼 여러겹의 보호층이 없기 때문에 파-UVC 빛이 세포 내부까지 도달해 DNA 구조를 파괴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플라즈마 케어 UVC는 차량 실내 악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세균과 미생물은 증식 과정에서 냄새 유발 물질을 발생시키는데, 플라즈마 케어 UVC가 살균 과정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날 현대차·기아는 플라즈마 케어 UVC 기술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활용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선보였다.
영상에는 탑승자가 있는 차량 실내 개방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UVC 빛에 대한 설명과 함께 플라즈마 케어 UVC의 안전성, 내구성, 살균 성능 등 주요 기술적 특장점이 함께 담겼다.
또한 플라즈마 케어 UVC를 시범 적용한 기아 ‘PV5’를 중심으로 어린이 등원 차량, 과일 판매 차량 등 다양한 모빌리티 환경에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차량 실내 위생 관리 기술이 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반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현대차·기아 MSV내장설계2팀 장한주 책임연구원은 “플라즈마 케어 UVC는 기존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만 살균하는 방식을 넘어, 탑승자가 있는 실내 개방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라며 “자율주행, 목적기반차량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실내 위생 관리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플라즈마 케어 UVC’ 기술이 세계 최초로 자동차 실내 개방 공간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는 만큼, 면밀한 기술 검증을 거쳐 실차 적용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의 파-UVC 램프는 이미 국내외 병원, 학교, 회사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돼 넓은 공간의 위생 관리에 주로 활용되고 있었으며, 여러 연구를 통해 인체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돼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과제였다. 자동차 실내의 다양한 전장부품들과 간섭 효과가 없어야 할 뿐아니라, 램프와 탑승자 간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보다 정교한 전력·안전 설계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또한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크기로 시스템을 소형화하는 동시에 주행중 발생하는 진동, 온도 변화 등 가혹한 환경에 대한 내구성까지 확보해야 해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
현대차·기아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UVC 램프와 제어 시스템을 자동차 환경에 맞게 최적화했으며, 차량 내 탑재가 가능한 수준으로 소형화하는 동시에 전력 효율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혹시 모를 유해한 파장까지 이중으로 차단하는 특수 광학 필터를 추가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필터는 파-UVC 파장만 통과시키고 그 외 파장대는 완전히 차단해 자동차 내부에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플라즈마 케어 UVC의 살균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공인 시험기관, 전문 연구 기관과 함께 단품부터 실차 평가까지 다양한 시험을 진행했고, 좋은 결과를 끌어냈다.
현대차·기아는 향후 다양한 환경에서 플라즈마 케어 UVC의 살균력과 안전성에 대해 검증을 지속하는 한편, 국제 안전 기준과 제도 변화에 발맞춰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6-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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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12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 참가자 모집
글로벌 IT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제12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SCPC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은 학년·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7월 5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번 대회는 ‘AI 챌린지’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 등 2개 부문을 동시에 운영한다. AI 챌린지는 참가자의 에이전틱 AI 개발 역량을 평가하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는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난제 해결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예선은 부문별로 온라인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AI 챌린지 예선은 1차가 7월 6일부터 12일, 2차가 7월 29~8월 5일 열린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 예선은 1차가 7월 10~11일, 2차가 8월 1일에 진행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다. AI 챌린지 본선은 8월 21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 본선은 8월 28일에 각각 진행된다. 시상식은 두 부문을 통합해 8월 28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삼성전자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SCPC는 2015년 첫 대회 이후 누적 4만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고 총 39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2026-06-11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