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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필리핀과 깊은 신뢰 구축"…양국 협력 확대 강조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필리핀을 찾은 자리에서 현지 당국·기업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5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회장은 필리핀 출장에서 “HD현대는 필리핀과의 단순한 사업 협력 관계를 넘어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필리핀과 깊은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가운데 한국 측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필리핀을 찾았다.
정 회장은 지난 4일 마닐라 국립 영웅묘지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했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먼저 전투부대를 편성했고 가장 많은 7420명을 파병했다.
이어 정 회장은 한국경제인협회와 필리핀상공회의소가 개최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 이날에는 필리핀 수빅만에 위치한 HD현대필리핀을 찾아 직원 기숙사 신축 현장과 야드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직원들과의 점심 자리에서 “임직원들이 불편이 없도록 주거와 의료, 치안 등 분야를 더욱 각별히 챙기겠다”면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HD현대는 조선,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필리핀 사업 기반을 넓혀오고 있다.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재작년 미국의 서버러스 캐피탈과 필리핀 조선소 일부 부지에 대한 임차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16년 이후 필리핀으로부터 총 12척의 함정을 수주해 필리핀 해군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현지에 군수지원센터를 설립해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6-03-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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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고려아연 등 10여개사에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급
삼성SDS가 고려아연 등 10여개사에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내부 데이터가 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도록 설계된 보안 구조와 강화된 관리 기능을 갖춘 기업 전용 서비스다.
삼성SDS는 지난해 12월 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식 리셀러 파트너로 선정된 이후 맞춤형 AX(AI 전환) 전략을 제공해왔다.
삼성SDS는 AI 컨설팅, 개발, 운영, 클라우드, 보안을 아우르는 '원팀' 체계로 엔드투엔드 AX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초기 전략 수립부터 AI 풀스택 설계, 실제 도입과 전사 확산, 운영 고도화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삼성SDS는 초기 지원 프로그램 부트캠프를 운영해 고객사의 빠른 안착을 유도한다. 부트캠프는 1개월 무료 체험과 3일간 전담 지원으로 구성된 사전 도입 프로그램이다.
고객사는 보안, 시스템 환경, 활용 방향까지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위한 필수 요소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이중 고려아연은 AI 기반 스마트 제련소 등 전사적으로 AI 활용 역량을 내재화하기 위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다.
고려아연은 보안 기준에 부합하는 전사적 AI 활용 체계를 구현해 사내 중요 정보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공정이나 기술 노하우를 사내 데이터로 축적해 제련업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AI 인프라 설계·구축 전문기업 아이크래프트는 엔지니어 중심 조직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다.
삼성SDS의 컨설팅으로 직원 개개인의 생산성 향상과 부서별 AI 활용사례를 발굴해 조직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은 "삼성SDS의 기술력과 보안 신뢰도, 산업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2026-03-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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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개념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 출시
LG전자가 5일 인공지능(AI)과 혁신 기술로 어떤 공간에서도 극장 같은 입체감과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프리미엄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국내 출시했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LG 사운드 스위트를 소개했다.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첨단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가 탑재돼 있다. 이는 스피커의 위치를 감지해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기능이다. 기존에 스피커를 정해진 개수로, 지정된 위치에 배치해 연결해야 하는 제약을 극복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사운드바(모델명 H7)와 서라운드 스피커(모델명 M5·M7), 서브우퍼(모델명 W7) 등으로 구성되며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사운드바를 중심으로 총 28개, 사운드바를 포함하지 않더라도 LG TV를 중심으로 22개 조합으로 취향에 따라 50가지의 다양한 구성을 할 수 있다.
또 LG 사운드 스위트의 사운드바는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소리의 크기와 균형을 조정하는 ‘사운드 팔로우’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정밀한 위치·거리 측정에 특화된 초광대역(UWB) 무선전송기술을 기반으로, LG 씽큐 앱에서 한 번 터치만 하면 스피커 시스템이 휴대폰을 보유한 청취자의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사운드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LG 사운드 스위트 전 라인업은 공간의 형태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만드는 ‘룸 캘리브레이션 프로’ 기능도 갖췄다.
LG 사운드 스위트의 사운드바는 2026년형 LG 올레드 TV와 동일한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첨단 AI 프로세서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딥러닝 모델을 활용한 오디오 신호 처리 기능인 ‘AI 사운드 프로 플러스’를 구현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AI가 효과음과 음악, 음성을 구분하고 알아서 맞춤형 사운드로 조율한다.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AI 업믹스’ 기능도 갖춰 저채널 오디오를 멀티 채널로 확장하고 모든 스피커를 활용해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정밀한 사운드로 유명한 덴마크 오디오 브랜드 ‘피어리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드라이버도 탑재됐다.
출고가는 사운드바 129만 9000원, 서브우퍼 79만 9000원, 서라운드스피커 M7 54만 9000원, 서라운드스피커 M5 44만 9000원이며, 세트로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
2026-03-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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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S26 울트라’, MWC 2026서 ‘최고 전시 제품상’ 수상
삼성전자는 자사의 ‘갤럭시 S26 울트라’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에서 ‘최고 전시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며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박람회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를 열어 모바일 업계에 탁월한 혁신을 이뤄낸 제품들을 시상한다.
특히 최고 전시 제품상은 전 세계의 애널리스트, 기자,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시상식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전시된 수많은 제품 중 업계를 선도하는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첨단 하드웨어와 ‘원 UI(사용자 인터페이스) 8.5’ 기반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작동하며, 한층 강화된 갤럭시 AI와 보안·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필요를 예측해 도움을 주는 직관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세계 최초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첨단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더욱 빠른 갤럭시 AI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갤럭시 전용 칩셋을 적용했으며, 누구나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03-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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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6년형 인버터 제습기 출시
삼성전자는 에너지 효율과 대용량 제습 성능을 강화한 ‘2026년형 인버터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출시되는 전 모델은 제습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 저소음 모드 작동 시 32dB(데시벨) 수준으로 동작해 수면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18L 용량 모델에 21L와 23L 대용량 제품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세탁실이나 드레스룸 등 소형 공간부터 거실 등 넓은 공간까지 사용 환경에 맞춰 제습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장마철 등 장시간 제습이 필요한 환경을 고려해 ‘연속 배수’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제품 후면에 배수 호스를 연결하면 물통을 비우지 않고 연속으로 제습할 수 있다.
물통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통 라이팅’ 기능을 탑재됐고,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습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퀵 리모트’ 기능도 제공한다.
출고가는 제습 용량에 따라 67만 9000~81만 9000원이다.
2026-03-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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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9’ 연식변경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아이오닉9’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7 아이오닉9’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7 아이오닉9은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2열 통풍 시트와 2열 스위블링(180도 회전) 시트가 탑재됐고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발수 적용 1열 유리,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3열 열선시트가 기본으로 적용했다.
캘리그래피 전용 디자인 패키지인 ‘블랙잉크 패키지’도 추가했다. 스키드 플레이트(하부 보호판), 휠, 엠블럼, 크래시패드(대시보드) 등에 검은색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이오닉9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경우 국비·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하면 6000만 원 초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아이오닉9은 동급 최대 수준 축간거리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고 110.3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500km 이상을 확보했다.
판매가격(세제혜택 적용)은 7인승이 6759만~7811만 원이며, 6인승은 6817만~7960만 원이다.
2026-03-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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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첨단산업용 핵심소재’로 K-소재 강국 앞당긴다
LS그룹은 희토류를 비롯한 국가 핵심소재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EV),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UAM(도심항공교통)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소재이지만, 글로벌 전체 시장에서 중국의 희토류 공급 비중은 90%를 웃돌고 있어 공급망 다변화가 국가 전략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S그룹은 희토류 산화물 확보부터 금속화, 자석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해 한국 산업의 공급망 다변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LS전선은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공장은 LS전선이 건설 중인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 해저케이블 공장 인근 부지가 유력하며, 생산 제품은 주요 완성차와 전장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희토류 금속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85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희토류 사업의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과 현지 생산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LSCV)에 희토류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광산업체로부터 공급받은 희토류 산화물을 정련해 희토류 금속을 생산하며, 글로벌 광산업체와 희토류 광물 공급과 합작법인(JV) 설립 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광과 희토류 산화물(글로벌 광산업체)에서 희토류 금속(베트남 LS에코에너지), 영구자석(미국 LS전선)으로 이어지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LS는 핵심소재의 원료부터 가공, 제품 생산까지 연결되는 공급망 체계를 단계적으로 갖춰 K-소재 경쟁력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S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도 ‘국산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소재 강국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LS는 전 세계 80%에 달하는 전구체 시장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순수 국내 기술로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 평 규모의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하 LLBS)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LLBS 신규 공장은 총 1조 원을 투자, 약 1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전체 공장에 대한 사용 승인을 받은 LLBS는 전구체 시험 생산을 시작으로 올해는 2만t, 2027년에는 4만t, 2029년에는 전기차 130만 대 규모에 해당하는 12만t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LS그룹의 비철금속 제련회사인 LS MnM 또한 약 1조 800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울산공장 준공에 이어 2029년 전북 새만금공장까지 가동되면 전구체의 핵심 소재인 황산니켈을 연간 6만 2000t 규모로 양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S는 LS MnM(황산니켈)에서 LLBS(전구체), 엘앤에프(양극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로 실현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 생태계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LS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LS는 핵심 소재 밸류체인을 국내 기술과 글로벌 거점으로 동시에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희토류와 배터리 소재 관련 신성장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K-소재 강국의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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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 확대
LG전자는 3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옥천마을회관 인근에서 순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세탁기와 냉장고, TV 등 사용 중인 가전제품을 무상 점검하고 겨우내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 필터를 세척하고 작동상태를 점검했다. 이밖에도 노후 멀티탭을 교체하거나 전원 주변에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점검도 실시했다.
LG전자는 최근 함평군청과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간 자체 진행해 오던 순회서비스를 지자체와 협업하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 모델로 업그레이드해 보다 많은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지자체가 순회서비스가 필요한 마을과 가구를 선정하면 LG전자가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다.
LG전자는 상반기 내 함평군 관내 33개 마을에서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함평군 외 다른 지자체들과도 협업을 검토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순회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도서지역이 많은 전남지역 15개 마을에서 1000건이 넘는 순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신안군 흑산면 홍도의 경우 가장 가까운 목포서비스센터까지 편도 이동거리만 127km에 달해 제때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5개 마을 대상 가전제품 순회서비스 출장거리는 2000km에 달한다.
LG전자는 고객의 요청보다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여름철 수해지역에 임시 서비스거점을 마련하고 가전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제공하는 것이나 매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냉난방 시스템에어컨을 사전 점검하는 활동 등이다.
2026-03-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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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차,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에 1억원 후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이하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차 대표이사 사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 참전하는 약 20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제공을 위해 이뤄진 이번 후원은 토요타의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토요타차 역시 글로벌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국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공식 후원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4 파리 패럴림픽’ 당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선수단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친 바 있다. 파리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위해 특별 격려금을 전달하고 역대 패럴림픽 최초로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에게 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라브4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2026-03-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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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중동에 해외법인 140곳 운영…건설업·삼성이 가장 많아
최근 미국의 이란 침공으로 중동 정세가 어지러운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주요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40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법인이, 그룹 가운데는 삼성이 가장 많았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2개 국내 대기업 집단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한 92개 그룹이다. 중동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16개 국으로 제한해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92개 그룹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0개 국에 14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파악된 92개 그룹 전체 해외법인 6362곳 중 2.2% 수준이다.
국내 대기업이 중동에 진출한 해외법인 숫자는 많지 않지만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원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경제에 타격을 미칠 수 있다.
국내 기업의 중동 법인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랍에미리트에만 56곳으로 가장 많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38개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오만(12곳)과 이집트(11곳), 이스라엘(8곳), 요르단·이란(각 4곳), 키프로스(3곳), 바레인·쿠웨이트(각 2곳)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란에는 SK·현대차·중흥건설·KT&G 그룹이 1개씩 총 4개 법인을 운영 중이다. 이란에 있는 4개 법인 중 2개는 건설업 관련 회사였다. 담배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중동 국가에 진출한 해외법인을 그룹별로 살펴보면 삼성이 28곳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 다음으로는 현대차·LG·GS 3개 그룹이 각각 14개의 해외법인이 중동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중동 사태는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며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원유 수급 차질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 확대가 불가피해지고, 이는 기업의 연쇄적 재무 리스크를 촉발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소장은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유동성 관리와 상황에 맞는 리스크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2026-03-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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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스웨덴 동계시험장서 신기술 시연회 개최
현대모비스는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에 있는 자사 동계시험장으로 유럽·북미 등 글로벌 고객사 10여 곳을 초청해 신기술 시연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현재 수주를 논의 중이거나 공급 예정인 신제품을 데모 차량에 탑재해 시연하고 주행 평가를 하는 행사다.
동계시험장을 찾은 고객들은 제동과 조향 등 핵심부품 설루션을 탑재한 데모 차량에 직접 탑승해 신기술을 경험했다. 특히 유럽지역 고객사들은 올해 양산 예정인 차세대 제동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다.
스웨덴의 소도시 아르예플로그에 있는 현대모비스 동계시험장은 총 170만㎡의 시험로에 눈길과 빙판 상황을 가정한 14개의 트랙을 갖추고 있다. 전문 교정 수리 시설인 워크숍도 구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06년부터 스웨덴에 동계시험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매년 1∼3월에는 대규모 연구개발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핵심부품과 선행기술을 검증한다.
2026-03-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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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코리아, 기존 차량에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즐겨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존 고객까지 무상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신형 준대형 세단 ‘S90’와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C90’부터 새롭게 적용된 볼보 카 UX는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량 사용 환경에 맞게 새롭게 설계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된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차량 내에서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T맵 오토, 누구 오토, T맵 스토어 등 기존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2~2025년 T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iCUP)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볼보차코리아는 신차에 도입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기존 차량으로 확장해 차량의 연식과 관계없이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차량은 보유한 고객은 전국 39개 볼보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업데이트를 즉시 적용 받을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한 적용 일정은 추후 헤이 볼보 앱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이번 볼보 카 UX 업데이트는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카의 경험을 더 많은 볼보차 고객님들께 제공하기 위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고객 만족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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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퀄컴과 손잡고 차세대 텔레매틱스 혁신 가속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와 함께 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 혁신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퀄컴 주도로 출범하는 6G 연합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 연합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이동통신, IoT(사물인터넷) 기기,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30곳 이상이 참여했다. 이들은 AI(인공지능) 기반의 6G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데이터 서비스, 항공·지상 교통관리 서비스 등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퀄컴은 이번 연합 출범과 함께 2029년까지 6G 상용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이 중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파트너로 참가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AIDV(인공지능 중심 차량) 관련 미래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 주요협력 분야는 AI 기반 인포테인먼트와 사용자 경험 혁신, 차량·모바일·홈·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연속적 디지털 경험의 확장, SDV 환경의 고성능 컴퓨팅와 실시간 데이터 처리 구현 등이다.
LG전자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표준 개발·시스템 검증을 추진하며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세계 1위 텔레매틱스 사업자로서 축적해 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DV와 AIDV 시대에 맞춰 AI와 통신 기술 중심으로 전장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LG전자 VS(전장)사업본부는 이번 MWC에 처음으로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설루션을 공개했다. 차량용 통신 기술이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고도화 흐름에 맞춰 차세대 통신 설루션을 모색하는 완성차 업체·통신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LG 알파웨어’가 대표적 사례다. LG 알파웨어는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설루션 ‘플레이웨어’, AR(증강현실)·MR(혼합현실)·AI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웨어’, AI 알고리즘과 카메라 센서를 활용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설루션 ‘비전웨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LG전자는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ACP)도 상용 전기차에 최초로 적용한 바 있다. ACP는 LG전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가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경험을 차량 내부로 확장한 것으로 LG채널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6-03-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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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 속 삼성·SK하이닉스 이달 채용 돌입
반도체 슈퍼사이클(호황기)에 진입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의 글로벌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 관련 인재 확보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관계사들은 이달 초중순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채용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캐파(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에서 평택과 용인 클러스터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인 데다, 고대역폭메모리 HBM4(6세대)를 앞세워 시장 경쟁력 회복에 나선 만큼 인력 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범용 D램·HBM 등의 수요 증가와 반도체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은 크게 개선된 상태다.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달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이 많이 올라가고 있어서 올해 조금 더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올해 10대 기업의 신규 채용 계획은 작년보다 2500명 늘어난 5만 16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삼성의 잠정 채용계획은 1만 2000명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도 조만간 신입사원(기술 사무직)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HBM, D램과 낸드 연구개발, PKG개발 등으로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잇달아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하며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지역·인공지능(AI)을 연계한 새로운 채용 전략 ‘탤런트 하이웨이’를 공개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경력 중심 채용 구조를 신입과 전임직(생산직)까지 아우르는 수시 채용 체제로 확대하는 게 골자다.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시기와 경로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편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도 청주 P&T7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 생산 거점 확대에 따라 반도체 전문 인력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3-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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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시설 개선
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필리핀 국립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와 ‘필리핀 한국전 참전 기념관’ 2곳에 대한 보수·환경개선 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첫번째이며, 세계 세번째로 한국전쟁에 병력을 보낸 우방국으로 대한민국과 수교를 체결한 지 올해로 77주년을 맞았다.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와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파병된 필리핀 한국 원정군(PEFTOK) 5개 전투대대 총 7420명의 병력과 그 가족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
1967년 건립된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기념물이다. 지난 2009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당시 국가보훈처) 주도로 보수 작업이 이뤄졌고, 이번에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
참전비는 약 7m 높이의 삼각기둥 형상이며, 상단에는 국제연합(UN) 엠블럼과 함께 한국·필리핀 양국의 국기가 부착돼 있다. 그 아래에는 필리핀 한국 원정군 중 전사한 대원 112명 전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3월부터 참전비 개보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전비의 균열, 변색 부분 보수와 참전비 주변 계단·바닥부의 대리석 전면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에는 시설 안내판과 상징성을 살린 조형물을 설치해 참전용사 가족과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현장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참전비에서 약 1.2km 거리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지난 2012년 건립된 공간으로 한국전쟁 당시의 기록물과 사료를 전시·보관하는 박물관과 도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해당 건물을 보수하고, 시설에 구비된 가구류 등도 교체한다. 향후 기념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리모델링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필리핀 참전용사 추모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한국전 참전국들의 현지 참전용사 추모시설 환경개선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부와 현대차그룹은 국외 각지에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관리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참전국들의 참전용사 추모시설과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현황을 확인하고, 현대차그룹의 역량을 활용해 민간 차원에서 콘텐츠 구축과 공간 활성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시설과 독립운동 사적지를 보존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역사적 가치를 전하는 일”이라며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해외 참전용사들과 독립운동가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2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