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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코리아, 헤어 테크놀로지 체험 공간 마련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코리아는 헤어 제품 팝업 공간인 ‘다이슨 스타일 랩’을 서울 성수동 오우드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이슨 스타일 랩에서는 다이슨 헤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제품의 작동 방식을 더 잘 이해하고, 다이슨의 전 헤어 제품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팝업은 이날부터 19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다이슨 스타일 랩에서는 혁신적인 다이슨 헤어 테크놀로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체험존에서는 다이슨 전 헤어 제품군에 적용된 지능적인 열 제어 기술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의 강력한 바람을 보여주는 체험존에서는 주변 공기를 증폭시는 다이슨의 특허 받은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직접 제품을 사용해서 원하는 모습을 연출해볼 수 있는 스타일링 공간도 마련된다. 탄력 있는 컬과 풍성한 볼륨 등 모든 스타일은 열을 덜 사용하면서도 다양한 모발 유형에 맞게 설계된 다이슨 기술을 사용하여 연출 가능하다. 이번 팝업 공간에서는 다가올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새롭게 출시된 토파즈 오렌지 에디션 등 다이슨 헤어케어 제품의 모든 컬러 라인업을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다.
다이슨 스타일 랩은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팝업 공간 내 혼잡 방지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입장객 수를 제한해 운영된다.
2023-02-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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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갤럭시 S23 시리즈, 전작 대비 올해 10% 더 판매”
“갤럭시 S23 시리즈는 올해 전작(S22 시리즈) 대비 10%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대형유통, 리테일 등 거래처의 초기 반응이 매우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3과 S23+(플러스) S23 울트라 등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출시한 S22 시리즈도 S21 대비 두 자릿수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며 올해도 기조를 지속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S23 시리즈는 전작의 소비자 반응을 토대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최고의 혁신을 거뒀다”며 “구글로부터 어느 모델보다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핵심 파트너사인 버라이즌도 굉장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S22 시리즈도 울트라가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했는데 S23 울트라도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시리즈를 견인할 것”이라며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의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앱 프로세서(AP)와 관련, S23 시리즈 전 기종에서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을 100%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S23에는 스냅드래곤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떤 솔루션이 가장 최적인가 판단해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 AP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노 사장은 폴더블 시리즈도 성장해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글로벌 연간 판매량이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사장은 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 가격을 미국에서는 S22와 똑같이 하면서도 한국 15만 원 인상 등 다른 지역에서는 인상한 이유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있었고 무엇보다 환율의 변동이라고 하는 변수가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깜짝 발표한 구글, 퀄컴과의 확장현실(XR) 생태계 구축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서는 “칩세트 강자인 퀄컴, 제품 리더인 삼성 모바일, OS를 잘 할 수 있는 구글이 XR 에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출발을 선언한 것”이라며 “앞으로 그 내용이 구체화할 것이고 새로운 정보들이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3-02-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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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서 부산엑스포 홍보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3’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렸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관에서 스마트 사이니지(상업용 대형 디스플레이)와 초대형 아웃도어 사이니지를 통해 유치위원회의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부산엑스포의 경쟁력을 알리고 유치 응원 메시지를 담은 각종 광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ISE에서 환경과 미래를 위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과 다양한 2023년형 아웃도어 사이니지를 선보였다.
2023-02-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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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부산 등서 어린이 가전제품 안전교육 실시
LG전자는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가전제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전제품 사용방법을 알리고 있다. 이 교육은 지역 어린이집의 아이들을 인근 LG전자 베스트샵에 초청해 진행된다.
지난달 13일부터 부산, 울산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참가 학부모들과 아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대구, 제주, 강원도 강릉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아이들에게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접촉했을 경우의 위험성과 다리미, 전기오븐 등 전열기구 사용시 주의사항,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LG전자의 가전제품 안전교육에는 1월 말까지 약 5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2월부터 기존 지역을 비롯해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법을 교육해 어린이들의 전기 사용 관련 안전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어린이들이 매장에 방문하면 매장음악을 동요로 바꾸고,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 쉽고 친숙하게 전자제품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세탁기, 냉장고 등 영상 속 가전제품 실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체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색상 변경 시연, 클로이 로봇 체험, 보물 찾기 등을 구성해 흥미를 끌고 참여도를 높였다.
2023-0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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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북3’ 시리즈 사전 판매 실시
삼성전자는 보다 더 강력해진 성능과 매끄러운 연결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갤럭시 북3’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전판매에는 1일(현지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3’에서 공개된 ‘갤럭시 북3 울트라·북3 프로 360·북3 프로’외에 ‘갤럭시 북3 360’ 모델도 추가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360도 회전하는 터치 스크린과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프로 360과 갤럭시 북3 360, 슬림한 클램셸(조개 껍질) 디자인으로 편의성을 강화한 갤럭시 북3 프로는 2일부터 16일까지 사전판매를 실시하며 공식 출시는 17일이다.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16형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베이지 2가지 색상이며, 휴대성과 사용성을 대폭 향상한 갤럭시 북3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259만~314만 원, 갤럭시 북3 360은 198만~284만 원이다.
갤럭시 북3 프로는 초슬림 제품으로, 16형과 14형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188만~289만 원이다.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i9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그래픽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3 울트라는 오는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하며 공식 출시는 22일이다.
갤럭시 북3 울트라는 16형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단독 색상이며,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347만~453만 원이다.
갤럭시 북3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3-02-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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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일본 간사이 지역 첫 거점 마련…일본 공략 본격화
현대자동차는 최근 일본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전기차 ‘아이오닉 5’, 수소전기차 ‘넥쏘’ 등 친환경차(ZEV)를 경험할 수 있는 첫 상설 거점을 간사이 지역에 마련한다. ZEV는 주행시 이산화탄소 등 배출가스를 내지 않는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를 아우르는 말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이 오는 4일 일본 교토 중심가에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는 다양한 이색 공간에 마련되는 일본 내 현대차의 체험공간으로,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차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특화 거점이다.
현지 고객은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에서 시승을 포함해 아이오닉 5, 넥쏘를 두루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 상담, AS(애프터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는 자동차 관련 용품을 비롯해 카 라이프와 관련된 의류, 잡화 등을 다루는 복합 쇼핑공간인 ‘아 피트 오토박스 교토 시조’내에 위치한다. 아 피트 오토박스 교토 시조는 일본 자동차용품과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박스 세븐’ 그룹(이하 오토박스)의 플래그십 점포이다.
현대차는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 오픈을 시작으로 오토박스와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오토박스는 현대차의 일본 내 협력 정비공장으로 오토박스의 정비 거점을 활용하는 제휴를 비롯해 다양한 협업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일본 주요 지역에서 체험 거점 마련을 적극 추진해왔다. 현대차는 교토에 앞서 지난해 6월 일본 경제·금융 중심지인 도쿄 마루노우치 소재 아스코트 마루노우치 도쿄 호텔에 ‘현대 모빌리티 마루노우치’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나고야와 후쿠오카에는 도심형 쇼룸인 ‘현대 시티 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요코하마에 일본 내 첫 직영 고객센터이자 오프라인 거점인 ‘현대고객경험센터’를 개관했다.
2023-02-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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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차 구매시 변동금리형 할부 등 출시
기아는 ‘변동금리형 할부’와 ‘커스텀 할부’ 등 다양한 신차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이 상황에 맞는 적합한 구매 상품을 고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동금리형 할부는 3개월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금리 변동을 반영해 할부 금리가 결정되는 60개월 할부 단일 상품이다. 추후 금리 인하시 고객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예를 들어 2월에 현대카드의 M계열 카드로 M할부를 이용해 기아 차량 구매시 최초 7.3% 금리를 적용 받으며 3개월 이후에는 직전 1개월의 CD 평균 금리와 연동돼 3개월 주기로 조정되는 할부 금리로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아의 전체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중도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를 0원으로 책정해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기아는 차량 구매시 고객이 자금 상황에 맞게 할부 기간과 유예율, 선수율 등 구매조건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커스텀 할부도 실시한다.
커스텀 할부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카드의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를 조건으로 한다.
고객은 24·36·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저 5%에서 최대 55% 범위 내에서 유예율을 정할 수 있다. 할부 기간이 48개월인 경우 유예율은 최대 45%까지 가능하다.
선수율은 10% 이상, 30% 이상, 50% 이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간별로 7.2%, 7.0%, 6.8%의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 부합하는 구매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봉고 디젤’, ‘레이 밴’을 출고하는 소상공인에게 초기 6개월 동안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 할부’를 운영 중이며, ‘모닝’과 ‘모하비’에 대해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2/1일 기준 3.5%) 연동형 할부 프로모션도 시행하고 있다.
2023-02-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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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모두 연간실적 경신…영업익 '20조 시대' 성큼
기아가 지난해 영업이익 7조 원을 돌파하며 현대자동차와 함께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기아는 27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2022년 연결 기준 판매 290만 1849대, 매출액 86조 5590억 원, 영업이익 7조 2331억 원, 당기순이익 5조40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현대차도 지난해 총매출이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42조 5275억 원, 영업이익은 47.0% 늘어난 9조 81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29조 865억 원, 영업이익은 17조 529억 원이다. 품질비용 등 다른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년에는 영업이익 20조 원 달성을 노려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예상도 나온다.
기아의 작년 4분기 판매량(도매 기준)은 73만 259대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보다 34.8% 늘어난 23조 1642억 원, 영업이익은 123.3% 증가한 2조 6243억 원, 경상이익은 61.3% 증가한 2조 6301억 원, 당기순이익은 63.2% 커진 2조 365억원을 기록했다.
인도 공장 3교대 전환에 따른 생산물량 증가, 인도 시장에서 카렌스 판매 호조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형 스포티지 신차 효과가 이어진 가운데 반도체 수급 개선에 따른 공급 확대로 대기 수요를 일부 해소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4분기 매출액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 차량 대당 판매가격 상승, 우호적 환율 효과에 기인했다고 기아는 분석했다.
기아는 내년 목표치로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10.3% 증가한 320만 대(도매 기준), 매출액은 12.7% 증가한 97조 6000억 원, 영업이익은 28.6% 늘어난 9조 3000억 원, 영업이익률은 9.5%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말 배당금을 전년 대비 16.7% 높인 3천500원으로 책정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익을 환원하기로 했다. 또 향후 5년간 최대 2조5천억원 규모로 중장기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자사주 매입분의 50%를 소각해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2023-01-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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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동현 (민중의소리 뉴미디어국장) 부친 별세
△김승권 씨 25일 별세. 김동현(민중의소리 뉴미디어국장) 부친. 빈소 제주대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장지 제주 양지공원 표선 가족묘지. 064-717-2900.
2023-01-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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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배동진(부산일보 서울경제팀장·한국자동차기자협회 감사) 씨 모친 별세
△김덕자 씨 26일 별세. 배동진(부산일보 서울경제팀장·한국자동차기자협회 감사)·동기(경북대병원 영상의학과 실장)·숙이·현정 씨 모친. 이두만(에이플러스에셋 전 전무)·안창석(폴앤키아라안경 대표) 장모. 빈소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 발인 28일 오전 9시. 053-200-6464.
2023-01-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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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배동진(부산일보 서울경제팀장·한국자동차기자협회 감사) 씨 모친상
△김덕자 씨 26일 별세. 배동기(경북대병원 영상의학과 실장)·동진(부산일보 서울경제팀장)·숙이·현정 씨 모친. 이두만(에이플러스에셋 전 전무)·안창석(폴앤키아라안경 대표) 장모. 빈소 대구 중구 동덕로 130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 발인 28일 오전 9시. 053-200-6464.
2023-01-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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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올해도 ‘완판 행진’
삼성전자는 자사의 다양한 인기 모델을 풍성한 사은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90만 원대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TV·가전·모바일 등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년 완판 행렬을 이어온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올해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90만 원대의 파격가로 선보인 QLED TV(138cm),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24Kg)·건조기(20Kg), 양문형 냉장고 등의 제품은 행사 시작 초기에 준비한 각 1000대의 수량이 모두 완판될 정도다.
지난 달 30일에 공개된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TV CF도 호평속에 이번 행사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광고 시청자들은 “흥겨운 리듬과 중독성 강한 ‘삼세페’ 후렴구의 BGM이 광고와 정말 잘 어울린다”, “오프닝 장면이 정겨워서 마음이 간다”,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광고다”, “당장 매장으로 달려가야 할 것 같다”는 반응이다.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비스포크 냉장고부터 무풍에어컨, 에어드레서, 제트, 큐커,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 네오 QLED와 더 세리프 등 TV, 스마트 모니터, 갤럭시 Z 폴드·Z 플립, 갤럭시 북 등 모바일 기기, 하만카돈과 JBL 등 오디오 기기 등 총 150여 개 모델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결혼과 이사를 앞둔 고객 등 여러 제품을 동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최대 450만 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비스포크 웨딩클럽 10개 사, 비스포크 뉴홈클럽 11개 사와 제휴해 행사 기간에 삼성전자 제품 구매와 함께 제휴사 2곳 이상 이용 시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에 가입하면 최대 72만 원의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e식품관에서는 다양한 제휴사들의 식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 열기가 뜨겁다. 12월에 오픈한 ‘사전 알림 이벤트’ 약 5만 8000명, 1차 릴레이 이벤트 '숫자 퀴즈'에 약 4만 4000명의 참여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릴레이 이벤트를 지속 운영한다.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2차 ‘삼세권 인증샷 이벤트’에 이어 다음 달 초에는 ‘삼세페 광고 시청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삼세페 광고 시청 이벤트 당첨자 3000명에게는 원하는 문구과 얼굴 사진을 넣어 라면이나 스낵의 포장지를 직접 꾸미는 ‘농꾸 이용권’을 줄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 추첨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3배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도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된다.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닷컴을 포함해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홈플러스, G마켓, 11번가, 쿠팡 등 전국 온·오프라인 행사점에서 진행한다. 판매처별로 행사 모델은 다를 수 있으며, 소비자 혜택도 추가 제공함에 따라 최종 세일 혜택이 다를 수 있다.
2023-01-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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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4인용 디오스 식기세척기 출시
LG전자는 최대 110개 식기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는 14인용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26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내부 컵 선반을 키우는 등 고객이 기존 제품 대비 더 많은 식기를 세척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개발했다.
빌트인 타입의 신제품은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10cm다. 최근 주방 수납 공간을 늘리기 위해 인테리어 할 때 바닥과 만나는 벽의 하단부를 장식 몰딩으로 두르는 걸레받이 부분을 낮게 시공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전체적인 주방 인테리어와 제품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품 하단 높이를 기존 대비 5cm 줄였다.
LG전자는 제품 하단 높이가 15cm인 12인용 제품을 출시한 가운데 이번에 10cm인 14인용 신제품을 추가해 인테리어에 따른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구매 후에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업가전이다. 전기 사용량을 표준 코스 대비 약 20% 줄이는 ‘에너지 절감 코스’, 소음을 표준 코스 대비 3dB(데시벨) 줄이는 ‘야간조용+ 코스’, 세척 종료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지속 제공된다.
신제품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만의 차별점인 트루스팀, 트루건조 등을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그대로 계승했다.
물을 섭씨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은 식기를 위생적으로 세척하는 데 탁월하다.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등과 실험한 결과 고온살균과 스팀 옵션을 적용해 표준코스로 세척할 경우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균과 같은 식중독 원인균,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총 28종을 99.999% 제거했다.
트루건조 기능은 수냉식 응축 건조와 자동 문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해 탁월한 건조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자동 문 열림 후 열풍 건조는 에어필터를 거친 외부 공기로 만든 뜨거운 바람이 식기에 남은 습기를 보송하게 말려준다. 습기를 머금은 더운 공기는 바로 외부로 배출돼 더욱 쾌적한 건조가 가능하다.
또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국내 제조사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연수장치를 적용해 세척수의 석회질을 줄여 물 얼룩을 감소시킨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LG 씽큐 앱으로 세척 현황과 같은 제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고 30회 이상 사용했을 때 통살균을 제안해 고객이 보다 청결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제품에 문제가 있을 때 스마트 진단을 통해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안내한다.
신제품은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네이처 베이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4만 원이다.
2023-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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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인기 없는 소형 SUV, 신차 출시로 위기 돌파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올해 자동차 판매 감소가 예상되면서 완성차 업계에서는 차값 부담이 적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해와 올해 완전·부분변경 모델부터 하이브리드 등 소형 SUV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신차가 출시돼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선보이거나 출시 예정인 완성차 업체들의 소형 SUV는 대략 5종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지난 18일 출시된 현대차의 2세대 ‘코나’ 완전변경 모델이다. 5년 만의 풀체인지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의 판매 실적은 지난해 8388대(친환경차 포함시 1만 594대)에 그쳤다. 직전 해 1만 2244대(친환경차 포함시)에 비해 31.5%나 감소한 실적이다. 코나는 지난해 소형 SUV 부문 판매에선 쌍용차 ‘티볼리’에 앞서는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를 통해 소형 SUV 시장에서 코나의 존재감을 다시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그만큼 상품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코나는 전면에 신형 그랜저처럼 수평형 램프 적용과 함께 전장, 축간거리를 늘리면서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커넥티드카 네비게이션 콕핏)’, 빌트인캠2, 실물 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 등도 탑재됐다. 1.6 가솔린 하이브리드의 경우 연비가 L당 20km(자체 측정)에 육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형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고, 라인업도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전기차(EV)까지 다양해 기대가 된다”면서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국내 고객의 관심이 높아 올해 코나 전체 판매량에서 하이브리드가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가격 면에선 동급인 기아의 ‘니로’ 가솔린·하이브리드 모델보다 500만 원 가량 높게 책정돼 있다. 르노코리아차의 ‘XM3 E-테크 하이브리드’보다도 25만~274만 원 높다. 고객 만족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다소 가격이 높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한국지엠도 올 상반기 소형 차종인 신형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모델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11월 단종했던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의 완전변경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랙스 대비 커진 차체에 1.2L가솔린 터보를 탑재했다. 퍼포먼스에서 동급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이지만 가격은 낮춰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코리아차는 지난해 10월 말 출시한 XM3 E-테크 하이브리드에 기대를 걸고 있다. 브랜드 내에선 ‘QM6’(2만 7440대)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 L당 17~17.4km에 달하는 연비에 젊은 층이 좋아하는 밝은 톤 계열의 컬러를 내세운 덕분이다.
르노코리아차 관계자는 “출시 전 5000여 대의 사전계약 실적을 올렸지만 지난 연말까지 1467대 인도에 그쳤다”면서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의 해결이 예상되는 올해는 본격적인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아는 지난해 신차 출시로 그나마 소형 SUV 라인업이 건재하다. ‘셀토스’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소형 SUV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전년(4만 90대)보다 7.5% 증가한 4만 3095대가 팔리면서 같은 브랜드로 전년 대비 59.4% 증가한 니로(2만 9491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최근 한국 시장에서 소형차 판매량은 다소 주춤한 상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소형차 판매량은 2020년 17만 3484대, 2021년 11만 9064대, 지난해 11만 7313대로 감소세다. 특히 지난해는 경형차(13만 4000대)보다 판매량이 낮아 전체 차종 중 꼴찌를 차지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올해 고금리와 경기침체에 고유가까지 겹쳐 자동차 소비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형차와 하이브리드카가 상대적으로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런 가운데 차박 등으로 SUV 인기가 계속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중형 SUV에서 소형 SUV로 다소간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3-01-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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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 삼성전자 생활가전 전면개편…생활가전도 LG 모바일처럼 되나
삼성전자가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생활가전사업부의 부활을 위해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가전연구팀을 신설한데 이어 개발팀도 전면 개편했다. 생활가전사업부의 부진은 삼성전자가 지나치게 반도체 사업에 올인한 것과 무관치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산하 키친, 리빙개발그룹 등 2개 팀을 냉장고, 조리기기, 식기세척기, 의류케어, 청소기 개발그룹 등 5개 팀으로 세분화했다. 개발팀 산하 소프트웨어개발그룹도 제품군별로 5개로 구분했다.
연초에는 영상디스플레이(VD)와 모바일경험(MX)사업부 임원 6명을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으로 인사 발령냈다.
앞서 삼성전자는 선행연구개발조직인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가전연구팀을 신설하고 팀장에 이준현 생활가전사업부 선행개발팀 부사장을 선임했다. 삼성리서치 내에 생활가전 담당 조직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말에는 DX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활가전사업부 인력을 모집하며 일시금 2000만 원 지급 등의 파격 조건을 내걸기도 했다.
이처럼 생활가전사업부와 관련 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 것은 최근 가전 시장의 수요 침체를 극복할 혁신 제품 개발에 힘을 싣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생활가전사업부장을 겸직하는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항상 목표는 1등이다. 생활가전 사업을 DX부문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활가전은 삼성전자가 사실상 유일하게 아직 1위를 하지 못한 사업 분야다. 앞서 경쟁사인 LG전자는 2021년 미국 월풀을 처음으로 제치고 사상 처음 연간 매출 기준 세계 1위를 달성하면서 비교가 됐다. 글로벌 가전 시장은 TV 시장의 3배 넘는 3400억 달러 규모다.
한 부회장은 “비스포크 가전의 핵심 가치인 디자인, 지속 가능, 연결성의 3개 축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며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에 인공지능(AI) 에너지 모드 적용을 가속하고, 인피니트 라인 같은 프리미엄 제품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작년 세탁기 유리문 깨짐 사고로 논란이 된 데 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실적이 악화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4분기 생활가전·TV를 담당하는 CE사업부는 2000억~3000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전년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실적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가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은 더욱 악화됐다.
작년 10월에는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시리즈 등의 개발을 주도했던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이 돌연 사임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모든 사업을 다 잘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고, 결국 선택과 집중의 문제”라면서 “LG전자가 부진을 겪다가 결국 사업을 접었던 스마트폰 부문처럼 삼성전자도 반도체와 모바일이 주력인 상황에서 생활가전까지 끌고가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1-24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