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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대한여성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은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와 성평등 문화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교류 협력 ▴여성인재 발굴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한 협력 ▴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등 협력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여 치과의료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성평등 인식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평등한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의료분야 여성 대표성 제고와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영역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협약체결의 의의를 전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국민과 함께 하는 성평등 리딩 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부문 성인지 교육, 직무 특성을 반영한 공감·소통형 교육콘텐츠 개발·보급과 함께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 및 여성인재 발굴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는 1971년 설립된 여성 치과의사 전문단체로, 전문성 강화와 학술 교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강건강 지원 등 공익 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여성 치과의사의 리더십 형성과 후배 세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12-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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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성평등센터, 성주류화 상설협의체 회의 개최
부산광역시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이하 부산양성평등센터)는 25일 「2025년 제4회 성주류화 상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주류화 상설협의체는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기구로 지역의 성평등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부산시와 16개 구·군의 양성평등 및 성별영향평가 담당자들이 참여해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성주류화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16개 구·군의 성주류화 실행계획 수립 및 이행(수립률 100%, 이행률 88%) ▷공공부문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지원(교육지원 6회, 이행지원 5회) ▷성평등 문화 확산 공동포럼 운영(1회, 6개 타지역 기관 참여) ▷양성평등교육 강사 역량 강화(31명 강사 위촉)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실시(179개 기관 참여) ▷세대 공감 소통 네트워크 구성(시민패널 6명으로 구성, 사전간담회 2회, 토크콘서트 1회) ▷지역 성평등 정책 개선 과제 발굴 및 모니터링 회신(단원 11명, 과제발굴 36건, 회신 32건) ▷‘15분 도시, 양성평등 부산’ 워크북 제작 및 배포(1,500부) ▷양성평등 문화체험데이 개최(총 4회, 시민 1,444명 참여) ▷공공영역 종사자 성인지 감수성 진단(부산시, 16개 구군, 5개 공사공단, 13개 출자출연 조사 참여) 등에 관한 성과를 공유하였다.
이어서 2026년 성주류화 상설협의체 운영 방향과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부산광역시 전달사항이 논의되었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은 “202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지역 간 협력 강화와 시민 체감형 성평등 정책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성주류화 상설협의체를 통해 부산의 성평등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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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2025 3차 양성평등정책포럼’ 성료
부산광역시와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원장 윤지영)은 2025년 11월 19일(수) 부산시티호텔에서 「2025년 제3차 양성평등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정책포럼은 성평등 문화의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4년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여성안전’을 주제로 여성의 일상 전반에서 작동하는 안전 위협 요인을 분석하고, 지역에서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다운(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성평등가족연구부장)의 ‘부산의 여성안전정책 현황 및 개선 방안’ ▲김민정(여평원 연구위원)의 ‘부산 여성폭력방지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발제가 진행돼, 관계성 폭력·디지털 기반 범죄 등 변화된 정책환경에 맞는 새로운 대응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아영아(신라대학교 상담치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성은석(부산광역시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 팀장) ▲라광현(동아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정경숙(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인선(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장/교수) ▲김민석(부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생활권 기반 접근성 강화”, “관계성 폭력 대응체계의 고도화”,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기술 기반 지원”, “지역사회–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경찰의 여성안전 대응 기능 강화 ▲관계성 폭력의 반복피해 차단을 위한 위험관리 ▲디지털 환경에서의 삭제·법률지원 체계 확충 ▲여성 관점 도시설계의 필요성 ▲CPTED의 실제 효과와 한계 검토 등 다양한 시각에서 제언을 제시하였다. 특히 부산시가 추진 중인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과 생활권 기반의 여성안전 인프라 강화 방향이 공유되며, 예방–보호–지원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통합적 여성안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윤지영 여평원 원장은 “여성의 안전은 도시의 기본 권리이자 공동체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여성에게 안전한 도시는 결국 모두에게 안전한 도시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안전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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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제3차 양성평등정책포럼’ 개최
부산광역시와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원장 윤지영)은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시티호텔에서 ‘2025년 제3차 양성평등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정책포럼은 2022년부터 성평등 문화의 조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지난 1‧2차 포럼에서 각각 ‘여성경제’와 ‘성평등 인식’을 다룬 데 이어, 이번 3차 포럼은 ‘여성안전’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여성의 안전을 도시의 기본 권리이자 양성평등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지역에서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이 작동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그동안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일상 공간과 지역사회 전반에서 여성들이 체감하는 불안 요소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 여성안전정책의 현황과 문제를 진단하고, 예방·보호·지원이 촘촘히 연결되는 지역 안전체계 구축과 실천 과제를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안전’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성평등가족연구부 정다운 연구부장이 ‘부산의 여성안전정책 현황 및 개선 방안’을 △김민정 연구위원이 ‘부산 여성폭력방지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제한다.
종합토론에는 △아영아(신라대학교 상담치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성은석(부산광역시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 팀장) △라광현(동아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정경숙(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인선(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장/교수) △김민석(부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측면에서의 ‘여성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윤지영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여성안전은 도시의 기본권이자 양성평등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부산의 여성안전정책을 실효성 있게 점검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부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1-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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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민주시민교육한마당' 개최
부산광역시,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주최·주관으로 '2025년 부산민주시민교육한마당'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5BC홀에서 개최된다.
‘생활 속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5년 부산민주시민교육한마당]은 일상 속에서의 작은 민주주의를 찾아보는 ‘다섯 가지! 생활 속 작은 민주주의’ 시민워크숍, 다시 시작하는 미완의 민주주의 특강 및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다섯 가지! 생활 속 작은 민주주의는 직장, 돌봄 등 우리 주위의 소소한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문제들을 짚어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보는 시민워크숍으로 운영된다.
또한 ‘다시 시작하는 미완의 민주주의’는 최광은 교수(정치학박사/연세대 연구교수)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와 경제속에서 우리 생활의 변화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부산의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하는 18개 단체가 전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부산시민들을 직접 만나기도 한다.
특히 연제공동체라디오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연제FM 106.3MHz/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airadiowave.kr.을 통해 ‘2025 부산 민주시민교육 한마당 특집 시민의 목소리, 민주주의를 배우다’를 실시간 방송한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하며, 부산의 시민사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연결되어 가는지를 보여주는 ‘라디오형 시민공론장’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지영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아주 작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상대의 의견을 듣는 것부터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이번 부산민주시민교육한마당 행사를 통해 많은 경험과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방법은 11.7.(금)~11.8.(토) 오전10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 5BC홀를 방문하면 되고 사전예약은 '2025 부산민주시민교육 시민워크숍' 사이트(https://naver.me/FvQVw94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11-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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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제5회 부산평생학습주간' 개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 부터 11월 8일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5B~5C홀에서 평생교육기관 및 평생학습동아리 관계자, 그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해 부산 평생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배움과 성장을 공유하는 ‘제5회 부산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격년으로 개최되던 ‘부산평생학습주간’이 성원에 힘입어 올해부터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부산지역의 평생학습이 활성화되는 장(場)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떠나는 나만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평생교육 기관 및 전문가 간의 원활한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공유의 장(場)을 마련하고, 평생교육의 다양한 학습 결과물 전시 및 공연 등 홍보·체험관 운영으로 부산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
행사기간 동안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5B~5C홀에서는 각 구⋅군(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사하구, 금정구, 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의 평생학습관과 기관별(부산양성평등센터, 부산건강가정지원센터, 부산광역시교육청, 대학 평생교육원, 민간 평생교육원 등)로 80여개의 홍보·체험관의 상시적으로 운영하며, 오픈 무대를 통해 ▲개·폐막식과 ▲부산평생교육포럼 ▲부산지역 만학도와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부산평생학습대상 및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시상 등을 진행하고, 행사장 내 강의실에서는 ▲부산광역시 문해교육센터 성과공유회 ▲평생교육컨설팅 성과공유회 ▲학습공동체 구축 성과공유회 ▲재능기부 소통프로젝트(나는 강사다) ▲부산시민대학 명사특강 ▲부산시민대학 성과공유회 ▲민주시민교육 시민워크숍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내부에서는 부산광역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11월 7일(금) 11:00) 메인 무대에서는 부산지역 만학도와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이 진행되며, 15시에는 개막식 및 평생교육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실에서는 올해 부산의 평생교육 성과와 평생교육 컨설팅, 학습공동체 구축의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성과공유회가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11월 8일(토) 13:00) 메인 무대에서는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축제(경연대회)가 진행된다. 평생학습동아리 축제가 종료됨과 동시에 폐막식이 진행되고 평생학습대상과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강의실에서는 강사를 꿈꾸는 예비 강사들을 위한 자리인 ‘나는 강사다’와 시민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부산시민대학 명사특강 및 성과공유회, 민주시민교육 워크숍이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마지막 날 행사 종료 시간인 17시에 메인 무대에서 경품 추첨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의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는 행사 홈페이지(부산평생학습주간.kr)에서 확인하고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윤지영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한 학습문화와 디지털 시대의 평생교육 방향을 모색하며, 평생학습 성과 발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기관 홍보관 운영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2025-11-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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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하반기 평생교육 역량강화 연수' 성료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은 29일 부산평생교육사협회와 공동으로「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평생교육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평생교육의 확장성과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구현’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부산지역 평생교육사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기관 탐방과 함께 △수성구의「평생교육과 미래교육의 통합,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로의 도약」사례 발표 △달서구의「달서평생학습관, 세대와 삶을 잇는 배움의 허브」운영 사례 공유 △환경생태 기반의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지영 원장은 “이번 연수는 부산평생교육사협회와 공동 기획·운영함으로써 현장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의 기반을 강화한 뜻깊은 자리였다”며“특히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탐방하고 교류함으로써 평생교육의 확장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평생교육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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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대학-기업 연계 인턴십 및 기업탐방 운영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은 부산시민대학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진흥원-대학-기업 연계 인턴십 교육과정’ 및 ‘기업탐방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공모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집중진흥지구유형]의 일환으로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와 지역 기업의 현장실무를 연계하여 시민학습자의 직무역량 강화 및 취·창업 연계를 목표로 운영되었다.
진흥원-대학-기업 연계 인턴십 교육과정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시민퍼실리테이터학과), 부산예술대학교(크리에이티브뮤직학과), 동명대학교(실용부동산재테크학과) 등 3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참여 학습자는 약 40여 명으로, 코리아스픽스, ㈜엠에스엔터테인먼트, 랜드고부동산중개업인(주), (유)도움세무법인, KS금융대부㈜ 등 5개 기업(기관)과 연계한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대학 특화 교육과정과 기업 현장실습을 결합한 이번 인턴십은 실제 기업의 담당자를 멘토로 하여 ▲시민 퍼실리테이션 실습 ▲음악제작 및 공연기획 실무 ▲부동산·세무 컨설팅 등 실무 경험을 쌓도록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어 10. 23.(목) 에는 부산시민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경남정보대학교 라이브커머스제작학과와 연계하여 ‘부산시민대학 기업탐방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시민대학 학과장과 학습자 등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크리에이터스튜디오영도 등 미디어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 경영 특강, 현장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소그룹 토론을 진행하였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변화와 1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미디어 리터러시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성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혔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과 기업탐방은 지역의 진흥원과 대학·기업·시민이 함께하는 지산학 연계 평생학습 모델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과 평생학습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부산이 학습과 성장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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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 시민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낸 성평등한 변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부산광역시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 이하 부산양성평등센터)은 지난 25일 「2025 양성평등 정책 모니터링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된 모니터링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단은 청년분과와 시민분과로 구성되어 각각 청년 관련 시설·프로그램,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을 중심으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과 사업의 개선점을 제시해 왔다.
모니터링은 생활 밀착형 공간을 중심으로 시행되었으며, 이용자의 편의성, 안전성,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현장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제언을 제시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영화의전당 들락날락 △부산진구 기적의도서관 들락날락 △금정도서관 들락날락 △신호작은도서관 들락날락 △금정구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 △수영구 광안엑스투지 등 7개 공간이 우수이음사례로 선정되었다. 또한 모니터링단 활동에 적극 참여한 시민분과 최은정 단원, 청년분과 최지현 단원이 각 분과의 우수단원으로 선정되었다.
모니터링 결과는 「15분 도시, 양성평등 부산」 워크북에 수록되어 정책의 접근성과 시민 인식 제고를 도모한다. 또한 점자 및 보이스코드를 활용한 큰글자 도서 형태의 모니터링 우수사례집도 오는 12월 발간될 예정이다.
부산양성평등센터는 “시민과 청년이 직접 정책 현장을 살피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 이번 사업은 부산의 성평등 정책을 한층 더 실질적으로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들의 제안이 향후 부산시 정책 전반에 반영되어 더 나은 성평등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0-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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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2025년 제2차 부산 평생교육 포럼' 개최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 이하 여평원)은 급변하는 초지능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도의 혁신 기반 평생교육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 30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차 부산 평생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초지능사회, 달라지는 일과 삶의 양태 : 간극을 채우는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AI 사회 속 변화하는 직무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직업교육의 방향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과의 연계의 중요성과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동서대학교 RISE 사업단 평생교육지원부와의 공동 개최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마련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포럼에는 평생교육 관계자, 대학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초지능사회 속 지역 혁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평생교육 확정 가능성과 지역-지자체-기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은 총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금번 포럼은 총 3개의 주제발표로 이루어져있으며 ▲안현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디지털정책기획실 정책책임역 「초지능사회, 달라지는 일과 삶의 양태: 간극을 채우는 평생교육」, ▲양흥권 대구대학교 글로컬라이프대학장 「초지능사회와 평생교육 : 미래 대응 전략」, ▲이상욱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이사장 「대학과 평생교육이 함께 양성하는 초지능사회 미래 인재」를 발표하며,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지역대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은 ▲이경순 부산보건대학교 RISE단장 주재 하에 ▲이요바 부산연구원 미래전략기획실 대외협력팀장 ▲이창구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정레아 양산신문 기자가 현장에서의 사회 변화에 따른 평생·직업교육의 중요성과 관련한 경험과 정책 제언을 토대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지영 여평원장은 "AI를 넘어 초지능사회로 접어드는 지금, 직무 역량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면서 "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생교육이 사회적 간극을 메우는 핵심 수단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지자체-대학-기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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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정책 추진 제언
최근 ‘부산 돌려차기 사건’, ‘부산 오피스텔 스토킹 살인사건’ 등 여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여 부산시민의 여성폭력 피해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폭력 대응 정책의 정교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여성가족부(2024)에 따르면, 평생에 한 번이라도 여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여성은 전체 응답자 중 약 36%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10명 중 4명이 평소 일상생활에서 여성폭력 범죄로부터의 두려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폭력 피해가 지속되고, 이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한 상황에서 부산 지역에 적합한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부산만의 여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은 ‘부산지역 여성폭력실태조사’(연구진: 박청일, 김민정)를 통하여 부산지역의 여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부산지역 여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500명(여성 1,200명/남성 300명) 중 38.4%가 여성폭력 피해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들 중 38.3%가 여전히 부산이 여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유형별 피해율은 ‘성희롱’을 경험한 비율이 7.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디지털 성범죄(6.0%) > 교제 폭력(5.5%) > 가정폭력(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응답자는 피해 이후 여성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차 피해로 인해 ‘정신적 피해로 인한 병원 치료 또는 상담’, ‘퇴직 또는 실직’ 등을 경험하였다.
한편, 응답자 1,500명 중 가장 많은 비율인 22.0%가 현재 부산에서 ‘가해자 처벌 및 범죄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여성폭력이 발생한다고 응답하였고, ‘가해자로부터의 보호’가 여성폭력 피해를 당했을 때 가장 필요한 도움으로 응답하였으며, 이어서 ‘수사·법률 지원(25.4%) > 심리·정서적 지원(16.0%)’ 등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피해자 심층면접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및 예방을 위해 가해자 처벌 강화,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 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여성폭력 관련 시민교육 확대, 여성폭력실태조사 통계 결과 누적 시스템 구축 및 시각화 자료 제공, 부산 여성폭력 관련 지원 서비스 홍보 확대 및 접근성 개선, 가해자 재범 방지를 위한 교육 전달체계 고도화 등의 정책과제를 제안하였다.
연구책임을 맡은 박청일 정책총괄실장은 “부산이 여성폭력 피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수혜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여성폭력의 예방과 피해자 지원, 그리고 재범 방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2025-10-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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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성평등센터, ‘세대 공감 소통 토크 콘서트’ 성료
부산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이하 부산양성평등센터)는 27일 오후 2시, 도모헌 강연장 다할에서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공감 소통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의 주거·안전·돌봄이라는 일상적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성평등한 정주환경과 지역 인프라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장민지 교수(경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는 자신의 저서 ‘여자들은 집을 찾기 위해 집을 떠난다’ 에 담긴 이야기를 바탕으로, 부산이 직면한 주거·안전·돌봄 과제를 젠더 시선으로 풀어내며 성평등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논의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토크 세션에서는 부산 시민을 대표하는 청년·중장년 패널 6인이 참여하여 ‘정주환경 개선과 성평등한 지역 인프라 조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에서는 △주거 안정과 안전망 확충 △돌봄 체계 강화 △성평등 인프라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동네 기반 재난 대응 교육 강화, 공공기관을 활용한 세대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 청년과 중장년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제시됐다.
부산양성평등센터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제안된 의견을 행정기관에 전달하고, 부산시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윤지영(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세대가 함께 머무는 도시의 미래를 성평등의 관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청년과 중장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9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