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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12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최고상 선정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18일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으로 최고상인 교육메세나탑을 1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교육메세나패 수상에 이어,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최고상인 교육메세나탑에 선정되며 총 14년간 교육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공단은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원 현장체험을 중심으로 한 공원자연 생태학교 프로그램과 어린이정원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단 스포원 경륜방송 직무를 활용한 어린이 방송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교육 재능기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교육메세나탑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며, 한 해 동안 교육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시상에서는 최고상인 교육메세나탑에 28개 기관, 교육메세나패에 10개 기관, 표창장에 2개 기관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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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유관기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환경보호 실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계기로 공원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환경정화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원의 공공적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8일 금강공원에서 진행됐으며, 공단 공원처를 비롯해 부산119안전체험관, 부산대학교병원 부산금연센터, 온천제1동행정복지센터, 온천1파출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환경보호 메시지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자연 보호의 의미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공원 산책로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국립공원으로서의 품격에 걸맞은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후에는 금정산 국립공원의 향후 발전 방향과 효율적인 관리·협력 방안에 대해 기관 간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부산의 소중한 자연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활동이 시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공원 관리 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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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운영 종료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가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공사를 앞두고 운영을 종료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착공에 따라 시민사랑채를 18일부로 폐쇄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민사랑채는 갤러리와 세미나실을 갖춘 시민 공유 공간으로, 2014년 5월 부산시민공원 개장 이후 각종 전시와 시민 모임, 소규모 행사를 통해 시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부산시는 2023년부터 부산 독립운동사의 역사적 위상에 걸맞은 기념 공간 조성과 시민 역사교육 거점 마련에 대한 시민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시민사랑채를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 부지로 선정했다. 이후 건축 실시설계와 전시 기본설계 용역이 올해 10월 완료되면서 조성공사가 본격 추진되게 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설공단은 시민사랑채 시설 사용허가와 대관 업무를 종료하고,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내에 나섰다. 시민공원 내 대체 이용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화장실 위치를 홈페이지와 현장 안내물 등을 통해 알리고 있으며, 향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공사로 인해 시민공원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며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담아낼 의미 있는 공간 조성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2-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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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유공 표창 수상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중소기업제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유공’ 시장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중소기업제품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참여와 기여도를 종합 평가했으며, 부산시설공단은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공공구매 실적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중소기업제품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제품 구매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특히, 전 부서가 부서별 공공구매 전략 실시를 도입함으로써 각 사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매 전략이 성공하여 조직 차원에서 공공구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중소기업제품 등 다양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게 되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따뜻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제품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공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12-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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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서 ‘크리스마스 스노우타임’ 운영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매주 주말과 24~25일 오후 2시와 6시마다 꿈빛 스노우 타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입광장 입구에서 내리는 눈 속에서 즐기는 추억은 그 어떤 계절보다 특별할 것이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2025년 꿈빛공원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타투 붙이기 체험 △크리스마스 팔찌 만들기 체험 △산타 신발던지기 체험 △어린이 선물 증정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가족 모두 산타복을 입고 6m 대형 트리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가족 산타복 대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 연인, 가족, 이웃 등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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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스포원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100 3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운영하는 스포원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전국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2023년 우수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3년 연속 국민체력100 성과평가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체력인증센터 가운데 지속적으로 상위 평가를 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는 전국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센터인프라 ▲센터활동 ▲센터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심사가 이뤄진다.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체계적인 운영과 지역 협력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과 체력증진교실 운영, 조조·야간 운영시간 확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3년 연속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금정구 스포원파크 테니스경기장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체력인증과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력증진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5-12-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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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연말맞아 겨울 한파 속 이웃사랑 실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공단은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부산전역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 온기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부산전역에 다양한 사업장이 분포되어있는 공단은 지역 내 복지기관과 협력해 한파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장판과 보온담요 등 겨울철 필수 난방용품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번 활동에는 진구 성지종합사회복지관, 기장군노인복지관, 해운대구장애인협회,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수영구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사하구 사하중앙지역아동센터, 부산진구새마을회, 서구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공단은 본사가 위치한 부산진구 성지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한부모·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희망의 핑크박스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여성용품이 담긴 핑크박스를 전달하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정서적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매년 취약계층 지원, 복지시설 연계 나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025-12-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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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자갈치 행운마켓’ 이벤트 실시
자갈치현대화시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 단장을 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시장 곳곳에 겨울 감성을 더한 공간을 조성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자갈치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사하고, 내·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해 시장 이용을 자연스럽게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며 사진을 찍고, 쇼핑의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크리스마스 테마존’은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자갈치현대화시장 1층 서편 출입구와 포토존, 안내소 등 시민 맞이 공간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연말 감성을 살린 장식물이 어우러져 시장을 찾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머물며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된다.
이와 함께 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 ‘자갈치 행운 마켓’도 마련된다.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자갈치현대화시장 3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운영된다. 단순한 쇼핑을 넘어 참여의 재미를 더해 시장 방문 경험을 풍성하게 만든다는 취지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자갈치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시장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일상 속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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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 전국체전 기록 사진전’ 개막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12일 남포지하도상가 BISCO 갤러리에서 ‘2025년 부산 전국체전, 그 역사의 순간들’ 사진전의 개막을 알렸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남긴 장면들은 이날부터 전시 작품으로 시민들을 다시 찾으며, 도시 전체가 하나로 뜨거워졌던 그 날의 감동을 되새기게 한다.
이번 전시는 개·폐회식을 비롯해 각 경기장에서 펼쳐진 선수들의 치열한 땀과 도전, 시민들의 응원 물결, 도시의 열기를 포착한 기록 사진들로 구성됐다.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달성하며 전국체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공단은 이러한 성과와 현장의 생동감을 기록으로 남기고 누구나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사진전 기획에 공을 들였다.
개막식에는 공단 임직원과 부산시 전국체전기획단 관계자 등이 함께해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부산시와 공단이 함께 만들어낸 준비 과정의 의미를 되짚으며, 무엇보다 뜨거운 응원으로 전국체전의 성공을 완성해 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선수들의 땀, 시민들의 응원, 도시의 열정이 한데 모여 만든 공동의 기록이자 부산의 역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갤러리를 찾아 그 감동을 다시 느끼고, 부산 스포츠의 저력을 함께 기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남포지하도상가 BISCO 갤러리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부산을 상징하는 부기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2025-12-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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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종합버스터미널서 ‘청년예술작품 구독’ 전시 개막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터미널동 1층 대합실에서 ‘2025년 청년예술작품 구독’ 사업의 세 번째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의 주인공은 사진 분야 청년 작가 이재균 작가로, 산과 숲, 건물, 연기 등이 겹겹이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포착한 사진 작품 4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우리의 일상적 배경 속에 숨어 있는 또 하나의 도시적 풍경을 재해석하며, 터미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청년예술작품 구독’ 사업은 작품을 일정 기간 대여해 공공기관과 기업 공간에서 전시하는 지역 예술 공유 프로젝트로,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공단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3년간 진행된 전시는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확대하고 있다.
공단은 터미널을 단순한 교통 시설이 아닌 문화적 감수성을 나누는 공간으로 재해석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때 그 감동이 시민들에게 오래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지역 청년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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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공공디자인 혁신 우수사례 선정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11일 올해 공단이 추진한 디자인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2025 BISCO DESIGN AWAR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사용하는 공간과 안내 사인, 각종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개선 과정에서 실제 변화와 효과를 만들어낸 사례를 조명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은 올 한해동안 각 사업소에서 추진한 다양한 디자인 개선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개선도·지속가능성·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본선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중심에 둔 평가 방식이 특징이었다.
최종 결과 발표에서는 총 6개 팀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1개 팀에는 상금과 함께 담당자 이사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우수상·장려상·입선에 오른 팀들도 공공디자인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주차관리팀의 공영주차장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개선 사업은 시민 편의성과 심미성을 함께 높여 시민체감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단순한 외관 개선보다 시민의 실제 이용 행태를 분석하고 시설물의 문제점을 창의적으로 해결한 사례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예산 효율성과 유지관리 용이성 등을 함께 고려한 실천형 디자인이 특히 주목받았다. 공단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디자인을 전 부서에 공유하고 향후 시설물 개선사업, 공공디자인 컨설팅, 안내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시켜 디자인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디자인의 힘은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시민의 경험을 확연히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며 “이번 어워드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 디자인 혁신이 촉진되고, 공단 전반에 디자인경영 문화가 더욱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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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지하도상가 전기·소방시설 특별점검 돌입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하도상가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8일까지 총 7개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전기 및 소방시설물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산시 사회재난과의 ‘겨울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대책회의’ 후속 조치로 지하 공간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커 보다 철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점검은 부전몰, 서면몰, 중앙몰, 남포·광복·국제지하도상가, 부산역 지하도상가 등 총 7곳에서 진행됐다.
공단은 상가 내 점포별로 전열기 등 불필요한 전기제품 사용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 전기 과부하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소화기·소화전 등 주요 소방시설 주변 상품 적치로 인해 작동에 지장이 없는지, 보행로와 출입시설 주변의 불법 점용이 피난 장애를 초래하지 않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상가 이용자와 점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과 비상연락체계도 안내해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였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고, 소방시설 관련 위반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직접 계도 활동을 실시해 예방 효과를 강화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겨울철 지하도상가의 화재 예방은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시민·상인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도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