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영화관’ 운영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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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8월 1일 하야리아 잔디광장
영화·공연·시민참여 이벤트 진행
로맨틱 프로포즈·패밀리 축하 이벤트와 디제잉 공연

2025년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영화관 상영 모습. 부산시설공단 제공 2025년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영화관 상영 모습.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특별한 야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한여름밤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단은 하야리아 잔디광장을 야외 영화관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별빛 아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잔디밭 영화관는 양일간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영화 상영에 앞서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영화 상영 전 ‘달빛 그린 라이트’ 시민참여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영화 상영에 활용되는 대형 스크린과 공연을 연계한 특별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공단 부산시민공원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사연을 사전 접수받아 선정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31일에는 시민 사연을 바탕으로 한 ‘로맨틱 프로포즈’ 이벤트와 함께 디제잉 쇼가 진행된다. 디제잉 공연에서는 영화 OST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 4>가 상영된다.

둘째 날인 8월 1일에는 생일과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축하하는 ‘패밀리 축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음악 공연에 이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잔디밭 영화관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영화와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시민공원만의 여름밤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영화관은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객은 개인 돗자리를 지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우천 등 기상 상황이나 공원 운영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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