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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24일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올바른 장애 감수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사가 추진해 온 관광 현장의 포용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력, 장애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한 대내외 활동 등이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여됐다. 공사는 관광 서비스 전 과정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개선 과제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공사는 ▲관광 인프라 및 프로그램의 접근성 제고 ▲장애인 근로자 채용 노력 ▲직원과 시민 대상 장애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모두를 위한 관광도시 부산’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부산 관광이 더 많은 사람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공사의 방향성과 실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관광 현장의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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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 10002 인증 획득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고객 불만 처리에 대한 국제 표준인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100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 표준으로, 기관·기업이 고객 의견과 불만을 얼마나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처리하는지, 또한 서비스 개선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고객 접점 관리, 민원접수·처리 절차의 명확성, 개선 활동, 경영진 리더십 등 다양한 기준을 엄격하게 검증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인증을 위해 ▲고객 의견 수렴 채널 확대 ▲불만 접수-처리-사후관리 전 과정 표준화 ▲고객 응대 매뉴얼 및 직원 교육 강화 ▲재발 방지 및 서비스 품질 개선 구축 등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ISO 10002 인증 획득은 고객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려는 우리 기관의 노력이 국제 기준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경영 문화 정착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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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포용관광 생태계 강화 나선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 영도구 스페이스 원지에서 ‘2025 모디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디 거버넌스 위원과 관련 협의체 인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DMO 사업 3년 연속 우수 등급…관광거점도시 1위
모디(MODi·모두를 위한 여행을 디자인하다)는 부산광역시가 2023년부터 추진해온 부산형 DMO(지역관광전담조직) 브랜드다. 부산관광공사는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DMO 사업 최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A) 등급을 받으며 5개년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졸업했다. 특히 관광거점도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포용관광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 발표·강의 줄이고 교류·네트워킹 늘려
이번 행사는 작년 참석자 피드백을 반영해 형식을 대폭 바꿨다. 강의와 발표 중심에서 참여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관광공사 성낙숙 전문위원이 DMO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부산문화재단 소속 장애인 앙상블 ‘온음 무브먼트’와 팝페라 그룹 ‘세레나데’가 무대에 오른다. 손동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성과 공유와 특강, 공연, 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모디하우스 632명 체류…민간 플랫폼 1만5천여 명 참여
부산 DMO는 최근 빈집을 숙박 공간으로 재생한 ‘모디하우스’와 민간 중심 관광 플랫폼 ‘모디 부산’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모디하우스에는 632명이 초량동 등지에 체류했고, 모디 부산에는 1만5,489명이 참여해 무장애 관광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 공모사업 종료 후에도 확대…모디하우스 중장기 모델로
공사는 공모사업 종료 후에도 시 예산과 자체 부담금을 활용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포용관광 가치를 공감하고 확산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라며 "향후 모디하우스와 빈집을 활용한 ‘마을 호텔’모델을 중장기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5년 모디 사업의 방향성을 공동으로 공유하고, 시민·기관·현장 활동가들이 모디 생태계의 연대와 공동체성을 체감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공사는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내년도 협력 에너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관광공사는 DMO 사업 외에도 태종대 친환경 무장애 다누비 열차 도입, 모바일 비짓부산패스 판매를 통한 탄소배출량 감축 등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ESG경영 확산 노력으로 온실가스 감축 ‘환경부장관 유공 표창’을 받는 등 공공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2025-12-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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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025 영마이스단 13기 해단식 개최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지역 마이스(MICE)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영마이스단(Young MICE) 13기’ 해단식을 지난달 28일 영도 유니크베뉴 ‘무명일기’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영마이스단은 실무 교육, 현장 체험,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부산 지역 미래 MICE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지난 4월 부산 지역 대학생 19명을 선발해 약 7개월간 다양한 교육과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올해 영마이스단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단원들의 기초 역량을 강화했다. ▲제안서 작성 ▲관광 DX 트렌드 ▲생성형 AI 활용 전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으며, 부산마이스얼라이언스(BMA) 워크숍과 연계한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교육 및 마이스(MICE) 트렌드 강의를 통해 최신 산업 동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단원들은 호텔·컨벤션센터·유니크베뉴 등 지역 마이스(MICE) 인프라 인스펙션과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Haevenue)를 주제로 한 카드뉴스 제작 등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업계 이해도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함께 높였다.
이 밖에도 단원들은 제17회 국제해양력심포지엄, 2025 대한민국 해군 관함식,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국제 행사 운영요원 활동을 통해 MICE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해단식은 ▲개회 및 인사말씀 ▲2025년 활동 결과 공유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카드뉴스 소개 ▲영마이스단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직접 단원들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단원 중 우수 단원 3명을 선정해 사장상을 수여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영마이스단이 부산 MICE 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MICE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배우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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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그랜드코리아레저, MOU 체결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1일 부산 지역관광 활성화 및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롯데호텔 3층 GKL 부산지점에서 진행됐으며,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과 윤두현 GKL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상생 발전 △지역 행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부산은 개항 이래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공사와 GKL은 이를 기반으로 500만 명 시대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체류형 관광 및 외래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 프로모션 △관광‧MICE 분야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10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어선 만큼, 부산의 관광 매력을 꾸준히 높여 더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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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MICE 핵심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2025 부산 커넥티드' 성료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F1963 고려제강 기념관과 체스154,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일원에서「2025 부산 커넥티드 BUSAN CONNECTE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이스(MICE) 커넥션데이: 함께 잇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마이스(MICE) 주최자인 부산 마이스 앰배서더를 비롯해 컨벤션센터, 호텔, PCO, 수송 및 서비스 기업 등 부산마이스얼라이언스(BMA) 회원사 11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고려제강 기념관, 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여러 장소에서 주최자와 지역기업이 함께 부산의 최신 마이스(MICE) 콘텐츠를 함께 체험하고 협업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파트너십 강화의 장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도심재생 유니크베뉴인 F1963 스토리투어를 시작으로 도시홍보설명회, 협업사례 공유, 환영만찬, 네트워킹 나이트, 해양치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고려제강 기념관 연수원에서 열린 도시홍보설명회에서는 부산 국제회의 복합지구 중심의 부산 마이스(MICE)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등 우수 협업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와이어뮤지엄에서는 부산 기반 미쉐린 쉐프들의 특별메뉴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부산 커넥티드」는 마이스(MICE) 주최자-지역기업-지원기관 간 파트너십을 재조명하고 최신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석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 커넥티드는 부산 마이스(MICE) 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구성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통합행사”라며 “부산만의 블레져(Bleisure) 콘텐츠를 활용해, 주최자와 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부산형 MICE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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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지 500’에 광안리·해운대 1위, 2위 차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야놀자리서치(원장 장수청)가 발표한 ‘한국 관광지 500’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해운대해수욕장이 전체 관광지 500곳 중에 나란히 1위, 2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26일 수요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여행자 감성 평가 기반 한국 관광지 500 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놀자리서치가 주최한 행사로 소셜 데이터 기반의 관광자원 인기도 및 감성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국 관광지 500’을 선정해 최초 공개했다.
야놀자리서치는 대한민국 관광대국 실현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여행· 관광산업 전문 연구원으로 국내 관광의 질적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여행자의 생생한 감성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새로운 방식의 평가 모델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한국 관광지 500’은 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 등 주요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수집하고 언급량(인기도)과 긍정 감성 비율(만족도)을 각 50%씩 반영한 평가 방법을 통해 선정했다.
평가 결과 종합 순위에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이 1위, ‘해운대해수욕장’이 2위로 선정되었으며, 동백섬(56위), 자갈치시장(57위), 송정해수욕장(59위), 범어사(70위), 해동용궁사(81위), 감천문화마을(98위), 을숙도(99위)가 100대 관광지에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11개의 관광지가 포함되어 부산에서 총 20개 관광지가 리스트에 올랐다고 밝혔다.
부산은 해운대 지역을 중심으로 풍부한 자연경관 자원과 역사문화, 엔터테인먼트 자원을 융합하여, 총 20개소의 관광지 중 45%인 9개 관광지가 최상위 그룹(100대 관광지)에 포함되어 대한민국 남부권 관광 거점으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 주제 발표자인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최규완 교수는 “서울·부산과 같은 허브(Hub) 도시와 주변 스포크(Spoke)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관광권역 매핑은 외국인 관광객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데 핵심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며“부산이 허브 도시로서 관광 거점 역할을 하고 경주, 거제, 통영 등 주변 스포크 도시와 연계하는 광역 관광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지방으로 관광객이 분산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부산은 천혜의 해양 관광 자원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와 도심형 엔터테인먼트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 기존 관광지 뿐만 아니라 미식관광, 야간관광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들을 융합한 부산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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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BTO, 웰니스 관광지 올해 17개소 확정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7일 2025년 ‘부산 웰니스 관광지’로 7개소를 새롭게 선정해 기존 10개소에서 총 17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부산 웰니스 관광지는 시민과 관광객이 미식·휴식·요가·명상·자연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공식으로 인증·관리하는 관광지다.
부산시와 공사는 그간 기존 10개소를 중심으로 ▲웰니스 페스타 ▲온라인 프로모션 ▲전문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해 웰니스 관광 기반을 강화해 왔다. 올해는 웰니스 관광 기반의 단계적 확충 계획에 따라 기존 분야에 ‘푸드’ 테마를 새로 도입하고, 테마 적합성·인프라·프로그램·접근성·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체 관광지를 재검토했다. 그 결과 기존 관광지는 전면 재지정되고, 신규 7개소가 추가 선정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웰니스 관광지를 단순히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관광지가 지역 고유의 매력과 전문성을 살린 고품질 웰니스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7개소는 자연, 요가·명상, 뷰티·스파, 푸드 등 다양한 유형의 웰니스 체험을 제공하는 곳들로, ▲바다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프홀릭(송정해수욕장)’, ‘해운대 리버크루즈’▲산림 치유 공간인 ‘국립부산승학산 치유의숲’▲요가와 사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버요가 & 무브먼트’▲명상 도구를 활용한 체험을 제공하는 ‘빛으로 힐링 에콜’▲K-다도 기반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비비당’▲온천 휴식을 제공하는 ‘힐스파’ 등이 포함됐다.
부산시와 공사는 이번 17개소 선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부산 전역에서 보다 쉽게 웰니스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각 관광지는 시와 공사로부터 전문 컨설팅 및 교육,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받으며, 부산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다양한 부산의 웰니스 자원을 공식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17개 관광지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 수준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웰니스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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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 관광․마이스 창업 트래블톤 'RISE with Idea' 성료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부산의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창업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5 부산 관광·마이스 창업 트래블톤 “RISE with Idea”(이하 트래블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트래블톤은 부산 관광·마이스 분야 예비 창업자 발굴을 목표로 관광·마이스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총 14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부산 관광·마이스 업계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사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실질적인 조언과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3일 열린 최종 경연에서는 참가팀들의 사업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됐다.
대상은 부산대학교 ‘모내기’팀이 선정됐으며, 「모두의 체험」을 주제로 장벽 없는 로컬 관광 체험 콘텐츠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트래블퀘스터즈 인 부산’팀(관광객과 소상공인을 연계한 지역 상생 콘텐츠 「당신을 위한 길, 부산을 아우르다」) ▲부산대학교 ‘MISO’팀(마이스의 빈틈을 채우는 로컬 경험 플랫폼 「NOOK」) ▲부산대학교·부경대학교 ‘에브리가이드’팀(외국인 관광객 문제 해결을 위한 유학생 관광 가이드 플랫폼 「에브리가이드」) ▲동명대학교 ‘살아있네’팀(부산 골목 기반 느와르 추리 게임 콘텐츠 「드루와: 부산」) 등 5개 팀이 수상했다.
홍현선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3일간의 트래블톤을 통해 청년들의 부산 관광·마이스 산업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부산관광공사는 학교·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 그리고 부산의 현재이자 미래인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트래블톤 수상팀에는 ‘2026 부산관광스타업 공모사업’ 1차 심사 자동 통과 혜택이 주어지며,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2025-11-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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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26만 6천여 명 방문… 역대 최대 규모
부산의 야간관광이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된 부산 야간관광 혁신 프로젝트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에 약 26만 6천여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이후 불과 3년 만에 6배(624%) 이상 성장한 수치이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더욱 확대된 이 프로젝트는 ‘소규모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 3년 만에 6배 성장, 부산 야간관광의 전환점
2023년 약 3만 6천여 명이 참여했던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2024년 17만여 9천여 명, 2025년 26만 6천여 명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그렸다. 특히 올해는 총 11개 콘텐츠가 248회 운영되며 부산 전역에서 누구나 쉽게 야간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초기 ‘나이트 페스타’는 용두산공원, 수영강 일대 등 관광 콘텐츠 대상지로는 생소했던 공간에서 MZ세대 감성의 트렌디한 프로그램을 소규모로 운영했다. 이후 모니터링으로 검증된 야간 콘텐츠들은 한층 강화된 상시 콘텐츠로 정착했고, 현재는 안정적 운영과 동시에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 부산 전역으로 확산된 야간관광... 관광과 지역경제 동반 성장 도모
올해 ‘나이트 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적 확장과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이다. 해운대·광안리 중심에서 벗어나 ▲용두산공원 ▲다대포 해변공원 ▲화명생태공원 ▲부산시민공원 ▲기장 부산국립과학관 등 대상지를 확대하며 부산 전역을 야간관광 무대로 만들었다. 특히 화명생태공원 ‘나이트 마켓’에서는 부산 전통주를, 다대포 해변공원 ‘나이트 뮤직 캠크닉’에서는 부산 수제 맥주를 선보이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며 관광과 지역 경제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 참여형 및 어린이 콘텐츠, 높은 만족도 보여
2025년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프로그램은 ▲부산 근현대역사관 ‘나이트 키즈투어(키드탐정 캠프)’로, 5점 만점의 5점을 기록하며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는 아이들이 직접 탐정이 되어 미션수행과 부산 근현대 역사를 배우는 스토리텔링형 체험투어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밤놀이터(4.82점) ▲부산 원도심 나이트 미션투어 ▲로즈나잇 요가 ▲용두산 나이트 팝업(각 4.8점)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프로그램은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으로, 총 101,694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7% 증가했다. 부산 전통주 팝업, 전·막걸리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등으로 가을밤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일본 최대 관광 박람회에서도 관광업계의 상품화 문의가 쏟아지며 글로벌 시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경관 중심형에서 참여형 콘텐츠로의 전환, 그리고 어린이 대상 콘텐츠 구성이 성공적이었음을 입증하며, 향후 부산 야간관광의 주요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 아시아 최고의 야간관광 도시로 도약
부산은 최근 동남아 최대 규모 온라인 여행 미디어 플랫폼인 ‘트립질라’에서 한국 유일 ‘2025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관광 목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트립닷컴, 트립어드바이저 등 해외 유명 플랫폼의 각종 어워즈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며, 해양·도시·미식·야간관광 등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확장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3년 만에 6배 성장이라는 수치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해안가에서 원도심까지 참여형 야간관광 문화가 자리 잡았다는 점”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나이트 페스타를 더욱 고도화해 부산 야간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나이트페스타를 더욱 강화한다. 기존 인기 야간 콘텐츠의 질적 강화 및 신규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운영 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하며 사계절 야간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상품 개발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별바다부산과 부산관광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이자 글로벌 야간관광 특화도시(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로서 연간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을 맞이하는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최초 시행 야간관광 혁신 프로젝트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올해 4회차를 맞아 7월부터 10월까지 부산 전역에서 더욱 다양하고 색다른 참여형 야간관광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2025-11-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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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늦가을 감성 담은 ‘가을의 낭만, 노래로 물들다’ 개최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오는 29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가을 정취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을의 낭만, 노래로 물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갈라 공연, 기억상점 플리마켓,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 문화 행사로 늦가을 부산의 도시 이미지와 감성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관람 중심의 공간을 넘어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커뮤니티 허브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기억상점’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역 셀러, 청년 공방, 아티스트들과 협업함으로써 지역 문화 생태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도 강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메인 공연인 뮤지컬 갈라 콘서트 ‘그때 그 노래, 그 시절 이야기’는 남녀 2인조 보컬팀 ‘세레나데’가 ‘맘마미아’,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등 대표 넘버로 구성된 30분간의 감성 공연을 선보인다. 가을 정원을 모티브로 한 무대 연출과 소통형 퍼포먼스를 더해 야외 공간에서도 ‘작은 뮤지컬 극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전 11시부터 운영되는 ‘기억상점’ 플리마켓에서는 감성소품, 수공예품, 석고방향제, 타로체험 등 다채로운 로컬 셀러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교류와 체험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 체류시간, 재방문 의사 등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계절별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한 ‘지속가능한 문화행사 모델’을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 시민들이 부산근현대역사관을 ‘일상 속 여유와 문화 경험이 있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역사관의 공공문화 플랫폼 역할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역사관이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 기반 창작자들과 함께하는 로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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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네마 푸드테라스… '쿠바의 밤' 11월 영도서 개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영화 속 라틴재즈를 미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시네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영도 감성 공간 ‘무명일기’에서 ‘2025 시네마 푸드테라스’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시네마콘서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네마 푸드테라스’는 부산의 대표 콘텐츠인 영화, 미식,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산 곳곳에서 진행되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시네마콘서트’는 영화 속 라틴재즈를 주제로 영화 해설과 음악,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라틴재즈의 발전과 세계적 확산에 큰 영향을 끼친‘쿠바(Cuba)’를 메인 테마로 삼아, 쿠바 음악 공연과 쿠바풍 미식 구성으로 한층 풍성한 현장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쿠바의 대표 퓨전 음식인 쿠바 샌드위치, 남미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칵테일(모히또, 쿠바리브레), 코로나 맥주와 함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세 가지 라틴재즈 명곡을 전문해설과 함께 감상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영화도시 부산의 매력을 강화하고 영화 연계 관광상품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네마 푸드테라스’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협업해 진행 중이며 ▲요트투어가 포함된 시그니처형 ▲부산 수제맥주·건어물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GV)를 즐기는 스탠다드형 ▲영화음악을 라이브로 즐기는 시네마 콘서트형 등 3가지 테마로 올해 5월부터 운영돼 왔다.
공사 관계자는“영화도시 부산에서 영화 속 음식과 음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부산 영화관광의 색다른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네마푸드테라스-시네마콘서트’는 유료로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및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공식 인스타그램(@busanfoodfilmfes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1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