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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AI서비스어워드’·‘웹어워드코리아’ 2관왕 쾌거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한 ‘AI서비스어워드 2025’와 ‘웹어워드코리아 2025’에서 각각 ‘AI공공서비스 혁신대상’과 ‘여행·관광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VISIT BUSAN)’의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과 혁신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AI서비스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AI 서비스 평가 시상식으로, AI 기술력과 서비스 완성도, UI/UX, 콘텐츠, 마케팅 등 5개 부문, 총 25개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우수 AI 서비스를 선정한다. 부산관광공사는 비짓부산에 도입한‘AI 스케줄링 서비스’를 통해 여행지 일정 편집 기능과 실시간 날씨 정보를 반영한 일정 생성 등 공공 관광 서비스 분야에서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AI공공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이 참여해 비주얼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총 18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시상식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비짓부산(VISIT BUSAN)’ 포털로 문화·레저 부문 ‘여행·관광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관광 정보 제공의 전문성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VISIT BUSAN)’은 AI 기반 여행 일정 추천 서비스, 직관적인 UI/UX,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5개 어권(국문, 영문, 일문, 중문 간체, 중문 번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어권별 특화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 관광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AI서비스어워드와 웹어워드코리아에서 동시에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부산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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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태종대 자동차극장 크리스마스 특집 이벤트 운영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크리스마스 특수 기간을 맞아 태종대유원지 자동차극장에서 ‘드라이브 인 영도 럭키드로우’이벤트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 대형 영화 개봉으로 상영관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동차극장의 이용 장벽을 낮추고 방문 매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크리스마스 주간 선착순 20대 대상...참여형 ‘캡슐 럭키드로우’ 운영
‘드라이브 인 영도 럭키드로우’는 행사 기간 동안 자동차극장을 찾는 관람객 중 매일 선착순 2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 방문 고객은 캡슐 머신을 활용한 럭키드로우에 참여하게 되며, 당첨자에게는 청사포 부산슈퍼에서 판매하는 부산 기념품 1종 또는 핫팩 2개가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 기념품을 활용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관광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 강화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자동차극장은 이용 경험 자체가 하나의 추억이 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특집 이벤트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시즌별‧테마별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태종대유원지 자동차극장이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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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겨울 나눔 실천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연말을 맞아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16일 동구 매축지마을 일대 저소득·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실질적인 난방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공사는 연탄 배달 봉사 외에도 부산연탄은행에 연탄 기부금 400만 원을 함께 전달해 겨울철 연료 지원에 힘을 보탰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에는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가 가득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 “연탄 한 장이 단순한 연료를 넘어 이웃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되는 만큼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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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3년 연속 인정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제도다. 단순 후원 활동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구조 ▲민·관 협력 체계▲지역사회 파트너십 구축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한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관광을 매개로 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 취약계층 지원 활동,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왔다. ▲무장애 친환경 열차 제작(태종대 다누비) ▲위기보호 청소년 지원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DMO) ▲취약계층 대상 관광체험 프로그램 운영 ▲연탄나눔·미혼모 등 맞춤형 복지 지원 ▲지역 복지기관 및 사회적 경제 조직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공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기업의 책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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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창업 생태계 강화 위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공유회’ 개최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일 영도 스페이스 원지에서 ‘2025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NK(링크;연결)’를 주제로, 올해 센터와 협약기업이 만들어낸 성과를 서로 연결(Link) 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관광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센터 주요성과 발표 ▲협약기업 성과 공유 ▲우수기업 시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사에는 약 100명의 관광·창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올해 센터의 핵심 성과로 ▲맞춤형 컨설팅 기반 스타트업 육성 고도화 ▲부산슈퍼 수도권 진출 ▲온라인 여행사(OTA) 2개사 부산지사 유치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2026년 추진 예정인 스타기업 인증제와 실증사업 발굴 강화 등 향후 계획도 공유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2025년 선정기업 중 4개사가 선정됐다. 이 기업들은 한 단계 도약(Leap)하고 주변 기업에 영향력(Impact)을 주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반으로 다음 단계(Next)로 나아가 부산관광 발전의 핵심(Key)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행사명 ‘LINK(링크;연결)’가 지닌 의미처럼, 센터는 부산 관광과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K-콘텐츠의 글로벌화로 관광산업의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관광 창업 시장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앞으로도 우수기업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협약기업 대표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아카데미 컨설팅 덕분에 막막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센터 기업들과 교류하여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19년 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298개의 관광스타트업과 스타기업을 발굴·육성하며 부산 관광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반을 다져왔다. 앞으로도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창업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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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주연 배우, 부산 로컬 미식 찾아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와 함께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를 부산에 초청해, 부산의 로컬 먹거리와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특별 방송을 제작한다.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연 배우인 ‘마츠시게 유타카’는 최근 거제도를 배경으로 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한국의 가수 성시경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맛집을 소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미친맛집’등에 출연하며 한국 내 미식 콘텐츠와 관련된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촬영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지역 지상파 방송사인 마이니치 방송(RKB)가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의 주연으로 참여해 부산의 음식과 이를 만드는 사람들, 그리고 그 지역에 담긴 역사적 스토리를 전달한다. 부평깡통시장의 어묵과 명란젓, 금정산성 막걸리와 불고기 등 부산의 대표 로컬 먹거리와 해운대 등 관광 명소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제작된 방송은 12월 17일 마이니치 방송(RKB)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이후 방송사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된다.
한편, 일본인 관광객에게 ‘먹거리‧미식’의 중요도는 매우 높다. 공사가 올해 일본 현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해외여행 목적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음식’을 꼽았다. 또한 일본 여행사 ‘레이와트래블’이 18세~34세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67.3%가 방한 관광의 목적 중 ‘먹거리‧쇼핑’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답했다.
공사 관계자는 “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본 현지에서 신뢰도와 영향력이 높은 배우로, 그가 부산의 로컬 먹거리를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큰 관심이 기대된다”며 “부산의 미식과 지역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최근 일본의 유명인‧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미식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일본 현지 한국 식료품점과 연계한 소비자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미식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특별 방송을 계기로 부산 미식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일본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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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300만 시대를 넘어 500만 시대로!’ 개최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사)부산미래시민포럼은 8일 동래구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300만 시대를 넘어 500만 시대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개항 이래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돌파한 역사적 성과를 시민·업계·학계·유관기관과 함께 공유하고, 2028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를 향한 부산의 새로운 관광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부산은 올해 10월 기준 301만 9천 164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기록하며, 2014년 공식 집계 이후 처음으로 300만 명의 문턱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외국인 관광 지출액 31.5% 증가(전국 최고 증가율) 등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룬 성과다.
특히 관광객 유입 구조가 더욱 다변화·균형화된 것이 주목된다. 대만(56만 명), 중국(48만 명), 일본(43만 명), 구미주(37만 명) 등 주요 시장이 모두 평균 15% 내외의 고른 비중을 차지하며,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았던 과거와 비교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부산은 4월과 7월 각각 역대 최단기간으로 100만, 200만을 넘어서더니 결국 10월에는 사상 첫 300만 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관광 수요가 특정 국가에 쏠리지 않고 균형 잡힌 글로벌 유입 구조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개회식부터 시상식,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만찬 네트워킹까지 총 4부로 진행됐다. 특히 ‘5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부산 관광 전략’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을 통해 향후 부산 관광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은 300만 명 돌파의 의미를 되짚는 특별영상 ‘300만 돌파의 여정’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최형림 (사)부산미래시민포럼 이사장의 개회사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의 환영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회식 마지막에는 모든 참석자가 함께‘300만 시대를 넘어, 500만 시대로!’ 라는 구호를 외치며, 이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수건을 들고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시민과 관광업계, 기관 등이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기념하고, 500만 시대를 향한 공동 의지를 표현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성과 축하가 아니라, 300만 돌파의 주인공은 시민과 관광업계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담아 진행됐다. 300만 시대를 연 성과는 부산시나 부산관광공사만의 노력이 아닌, 관광업계, 협·단체, 관련 기관, 그리고 부산 관광을 사랑해 준 시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2부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부산 관광을 지탱해 온 개인, 단체, 기관 등 총 15명(팀)에게 감사의 의미로 부산관광공사 사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안전 관광, 관광 서비스,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헌신해온 주역들로 구성됐다.
이철진 동서대학교 교수가 ‘500만 시대 부산 관광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추승우 동의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송현준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 △김윤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상용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회장이 참여해 부산 관광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심층 논의했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에서는 부산이 30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으로 브랜드 개선, 부산다운 콘텐츠 개발, 관광 친화환경 조성 등 핵심 요인들이 공유됐다. 또한 가덕국제공항 개항, FIT를 넘어 SIT·체류형 관광객 확대, AI로의 전환 등 500만 시대를 향한 전략 방향도 논의됐다.
마지막 4부는 한 해 동안 고생한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잠시나마 업무의 부담과 고민을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며 성과를 축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만찬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연말 축제 분위기를 살린 구성으로 꾸며졌으며, △ 뮤지컬 퍼포먼스팀 ‘세레나데’ 공연, △부산관광 기념품으로 구성된 랜덤박스 증정 이벤트, △경품 추첨 행사(럭키드로우)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만찬 시간 동안 업계 간 정보 교류와 응원의 메시지가 오가며, ‘300만 시대를 함께 만든 공동체’로서의 연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300만 시대는 부산 관광이 ‘회복’을 넘어 구조적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는 신호입니다. 이제 부산 관광은 더 큰 글로벌 시장과 경쟁해야 할 시점이며, 공사는 2028년 500만 시대를 향해 혁신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개발, 초광역 관광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부산을 다시 찾고 싶게 만드는 도시, 시민에게 자부심을 주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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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수도권 인센티브 여행사 초청 ‘유니크베뉴 팸투어’ 개최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3일까지 수도권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관계자 22명을 초청해 ‘부산 유니크베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회의·인센티브 행사 장소로서 부산 유니크베뉴와 부산형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스페이스 원지 △피아크 △무명일기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 부산 유니크베뉴 중심의 체험형 코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로스팅·브루어리 체험, 해녀촌 프로그램, 목공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기업행사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신규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는 목공 외에도 쿠킹클래스, 원예 체험 등 행사 성격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최근 기업 행사에서 공간의 ‘특색’과 ‘경험 요소’가 중요한 경쟁력인데, 부산이 이러한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공모를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기장) △알로이시오기지1968(서구) △프루터리 포레스트(해운대구) 등 총 3곳의 신규 유니크베뉴를 추가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비(非)호텔형 베뉴 △30인 이상 수용 △케이터링 가능 △부산 지역 정체성 보유 등이며, MICE 운영 역량과 콘텐츠 구성력 역시 검증됐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부산 호텔업계와 수도권 여행사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공동 마케팅 및 행사상품 개발 협력이 활발히 논의됐다. 업계는 실질적인 유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며, 공사 역시 이를 계기로 유니크베뉴 활성화, 체험형 콘텐츠 홍보, 인센티브 행사 유치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유니크베뉴는 도시 정체성과 체험 기반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MICE 자원”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부산만의 특별한 베뉴와 체험형 콘텐츠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려 MICE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행업계와 협력해 실질적인 행사 유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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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근현대의 겨울, 미리크리스마스’ 개최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오는 13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근현대의 겨울, 미리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미리 나누는 자리로, 가족 단위 시민부터 청소년, 어린이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2인조 팝페라 갈라 공연, 기억상점 플리마켓, 시민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오후 4시에는 팝페라 팀 ‘아트라움’이 무대에 올라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 홀리 나잇’ 등 명곡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하는 작은 캐롤 콘서트를 연출한다.
플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셀러들이 참여해 수공예품, 감성소품, 석고방향제, 타로체험 등 다양한 상품과 체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 아티스트와 직접 교류하며 문화와 소비가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관을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생활문화 커뮤니티 허브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공연과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12-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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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24일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올바른 장애 감수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사가 추진해 온 관광 현장의 포용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력, 장애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한 대내외 활동 등이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여됐다. 공사는 관광 서비스 전 과정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개선 과제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공사는 ▲관광 인프라 및 프로그램의 접근성 제고 ▲장애인 근로자 채용 노력 ▲직원과 시민 대상 장애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모두를 위한 관광도시 부산’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부산 관광이 더 많은 사람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공사의 방향성과 실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관광 현장의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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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 10002 인증 획득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고객 불만 처리에 대한 국제 표준인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100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 표준으로, 기관·기업이 고객 의견과 불만을 얼마나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처리하는지, 또한 서비스 개선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고객 접점 관리, 민원접수·처리 절차의 명확성, 개선 활동, 경영진 리더십 등 다양한 기준을 엄격하게 검증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인증을 위해 ▲고객 의견 수렴 채널 확대 ▲불만 접수-처리-사후관리 전 과정 표준화 ▲고객 응대 매뉴얼 및 직원 교육 강화 ▲재발 방지 및 서비스 품질 개선 구축 등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ISO 10002 인증 획득은 고객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려는 우리 기관의 노력이 국제 기준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경영 문화 정착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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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포용관광 생태계 강화 나선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 영도구 스페이스 원지에서 ‘2025 모디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디 거버넌스 위원과 관련 협의체 인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DMO 사업 3년 연속 우수 등급…관광거점도시 1위
모디(MODi·모두를 위한 여행을 디자인하다)는 부산광역시가 2023년부터 추진해온 부산형 DMO(지역관광전담조직) 브랜드다. 부산관광공사는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DMO 사업 최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A) 등급을 받으며 5개년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졸업했다. 특히 관광거점도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포용관광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 발표·강의 줄이고 교류·네트워킹 늘려
이번 행사는 작년 참석자 피드백을 반영해 형식을 대폭 바꿨다. 강의와 발표 중심에서 참여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관광공사 성낙숙 전문위원이 DMO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부산문화재단 소속 장애인 앙상블 ‘온음 무브먼트’와 팝페라 그룹 ‘세레나데’가 무대에 오른다. 손동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성과 공유와 특강, 공연, 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모디하우스 632명 체류…민간 플랫폼 1만5천여 명 참여
부산 DMO는 최근 빈집을 숙박 공간으로 재생한 ‘모디하우스’와 민간 중심 관광 플랫폼 ‘모디 부산’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모디하우스에는 632명이 초량동 등지에 체류했고, 모디 부산에는 1만5,489명이 참여해 무장애 관광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 공모사업 종료 후에도 확대…모디하우스 중장기 모델로
공사는 공모사업 종료 후에도 시 예산과 자체 부담금을 활용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포용관광 가치를 공감하고 확산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라며 "향후 모디하우스와 빈집을 활용한 ‘마을 호텔’모델을 중장기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5년 모디 사업의 방향성을 공동으로 공유하고, 시민·기관·현장 활동가들이 모디 생태계의 연대와 공동체성을 체감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공사는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내년도 협력 에너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관광공사는 DMO 사업 외에도 태종대 친환경 무장애 다누비 열차 도입, 모바일 비짓부산패스 판매를 통한 탄소배출량 감축 등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ESG경영 확산 노력으로 온실가스 감축 ‘환경부장관 유공 표창’을 받는 등 공공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2025-12-03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