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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240회 동의건강교실 무료강좌
부산일보사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동의의료원과 공동으로 '동의건강교실 무료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강좌는 동의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조성우 교수가 "한방으로 건강한 무릎"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 시 : 9월 17일(목) 오후 2시
■장 소 :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 하차)
■강 사 : 동의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조성우 교수
■문의처 : 동의의료원 051-850-8679, 부산일보사 문화콘텐츠국 051-461-4437
■주 최 : 부산일보사, 동의의료원
2026-09-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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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상진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통합 LCC 본사 유치, 가덕신공항 성공 필수 조건”
“가덕신공항이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노선을 확보하고 운영할 수 있는 부산 거점 항공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부산시의회 조상진 건설교통위원장은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의 부산 유치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부산시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시민과 상공계가 함께 키워온 에어부산이 사라질 위기에 놓인 상황을 단순한 민간기업 간 흡수·합병 문제로만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조 위원장은 “통합 LCC 본사 유치는 24시간 물류 공항을 지향하는 가덕신공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한진그룹이 2021년 2월 ‘진에어부산’이라는 상표를 출원해 등록까지 마친 상태인 만큼, 이 상표를 활용하는 방안까지 포함해 부산에 LCC 본사를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가덕신공항의 조기 착공과 공사비 현실화 역시 건설교통위원회의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최근 급격한 물가와 공사비 상승으로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에 참여한 지역 건설사들이 컨소시엄 탈퇴 의사를 밝히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 위원장은 “전재수 부산시장은 취임 직후 지역 상공인들에게 가덕신공항 개항을 2~3년 앞당기겠다고 공언했다”며 “시의회가 이 같은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부산시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공사비 현실화를 비롯한 착공 관련 현안도 면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북항 재개발 사업도 개발 방향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전 시장이 북항 돔구장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면서 사업 방향을 둘러싼 시의회 내부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조 위원장은 “북항 재개발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종합적인 판단을 거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그 형태가 돔구장이 될 수도 있고 복합리조트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으로 이전할 2차 공공기관들의 본사를 북항에 유치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며 북항을 부산의 명실상부한 성장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부산의 고질적인 문제인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만성 적자 문제도 정면으로 다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 시내버스는 매년 3000억 원, 도시철도는 4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면서 재정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요금 인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시민 부담과 지역사회의 반발을 우려해 시와 정치권에서도 쉽게 손대지 못하는 문제다.
조 위원장은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조만간 구성해 만성 적자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논의 대상에는 요금 합리화와 무임승차 기준 조정, 노선 합리화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조 위원장은 “특정 분야의 이해관계를 넘어 대중교통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큰 틀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구인 남구 문현1~4동의 현안 해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문현동의 특성상 정비사업을 둘러싼 각종 갈등이 끊이지 않는 만큼 남구청과 함께 가칭 ‘재개발 촉진센터’를 발족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조 위원장은 “조합과 시공사는 물론 조합 내부에서도 복잡하게 얽힌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며 “이를 제때 해결하지 못하면 천문학적인 사회적 갈등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비사업 전문가들을 센터에 배치해 사업 초기부터 컨설팅을 제공하고 갈등을 조정한다면 지역 주민과 사업 주체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 일대를 통과하는 트램 부산항선의 조기 착공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국책사업 상당수가 당초 로드맵보다 2~3년씩 지연되는 현실을 고려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패스트트랙에 올려놓겠다는 것이다.
1964년생인 조 위원장은 부산 혜광고와 동아대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관광 분야에서 활동한 뒤 제7대 남구의회에 입성하며 정치를 시작했고, 제9대 부산시의회를 거쳐 현재 재선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6-09-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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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북항친수공원서 ‘반려식물 생활’ 운영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 북항친수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원예 프로그램 ‘퇴근길 슬기로운 반려식물 생활’을 총 8회 운영한다.
‘BISCO 공원클래스’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와 홈가드닝을 주제로 식물을 처음 접하는 시민도 일상에서 쉽게 식물을 가꿀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식물 초보자를 위한 기초 관리법을 비롯해 수경재배를 활용한 반려식물 키우기, 반려식물을 활용한 꽃차 만들기, 실내 공기정화식물 재배·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원예 전문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회차별 주제에 맞는 실습에도 참여한다.
회차별 성인 30명 안팎을 대상으로 하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공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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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 백민정 특임교수, 국무총리 표창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김정선)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백민정 특임교수가 직업능력개발과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제30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열고 직업능력개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백 교수는 (주)나래디자인학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디자인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산학 연계를 통해 지역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디지털대 특임교수로서도 현장 경험과 디자인 교육 전문성을 대학 교육에 접목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주현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장은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며 인재 양성에 기여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교육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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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메뉴’로 구조 요청… 동서대, 레드닷 최고상 2개
맥도날드 앱에서 ‘가짜 메뉴’를 주문하면 경찰에 구조 요청이 전달되고, 개봉한 지 오래된 약 포장에는 ‘NO TAKE’라는 경고가 나타난다. 동서대 학생들의 생활밀착형 아이디어가 세계적인 디자인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2026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개와 ‘위너’ 1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동서대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12년간 총 48개의 레드닷 어워드를 받았다.
최고상을 받은 ‘McDonald’s Fake Meal’은 앱에서 미리 설정한 가짜 메뉴를 주문하면 GPS 위치와 구조 요청이 가까운 경찰서에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또 다른 최고상 수상작 ‘No Take’는 개봉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약 포장의 문구가 ‘NO TAKE’로 바뀌어 복용 위험을 알린다.
위너 수상작 ‘Bite Care’는 장난감에 부착된 센서로 반려견의 타액 성분을 측정해 신부전 이상 징후를 앱으로 알려주는 제품이다.
수상작들은 광고홍보학과와 방송영상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융합 교과목에서 탄생했다.
수상작들은 ‘2026/2027 레드닷 브랜드 앤드 커뮤니케이션 연감’에 등재되고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6-09-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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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례일반산단관리공단, 부산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참여
부산 기장군 명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최순환)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구정회)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했다.
명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14년 설립돼 입주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순환 이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주)그린조이도 지난 4월 캠페인에 가입했으며, 공단은 산업단지 내 회원 업체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 이사장은 “산업단지의 80여 개 회원 업체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더 많은 회원 업체가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명품 산업단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은 “기업의 정기후원은 어려운 이웃을 안정적으로 도울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이라며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의미 있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기업이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해 지역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돕는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생계·의료·주거 지원과 재난구호 등에 사용된다.
2026-09-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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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LA 민주평통, 23년째 평화통일 교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박사익)는 지난 4~6일 부산 송도 윈덤그랜드호텔에서 부산·LA 자문위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LA 민주평통 통일기반 구축 화합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지역회의와 LA협의회(회장 장병우)는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3년째 한민족 화합과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하고, 국민 단합, 국론 결집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박사익 부산부의장의 환영사와 장병우 LA협의회장의 답사, 전재수 부산시장의 영상 축사, 특산품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산의 해양문화를 탐방하고 국민 화합과 민주평통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박 부의장은 “해외자매결연 상호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깊은 우정과 신뢰는 물론, 모범적인 자세로 민주평통의 역할과 통일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고, 통일의지를 한데 모으는 데 이번 통일교류가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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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신우회 월례회
△신우회(회장 김재수) 월례회=8일 오후 1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마산식육식당. 055-292-7585.
2026-09-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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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회]가락부산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이사회
△가락부산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김용조) 이사회=9일 오후 6시 30분 가락회관. 051-751-2588.
2026-09-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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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영화배우로… 상리마을표 두 번째 영화 나왔다
부산 영도구 상리마을 주민들이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지난해 주민 참여 영화 '그 많던 꿀벌은 어디로 다 사라졌을까'를 만든 데 이어 올해도 자신들이 살아가는 마을을 무대로 두 번째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주민들이 배우가 되고 아파트와 복지관이 촬영장이 된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난다.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 참여형 단편영화 ‘돌들이 노래하는 곳’을 제작해 지난 3일 영화의전당에서 프리뷰 상영회를 열었다. 영화 제작에 참여한 주민 배우와 복지관,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산 관계자들이 완성된 작품을 함께 관람했다.
26분 분량의 영화는 여름방학 과제로 자신이 사는 동네를 기록하기 시작한 아이들의 이야기다. 아이들이 마을 곳곳에 남은 흔적을 하나씩 발견하는 동안, 동네를 떠나는 사람과 머무는 사람, 새롭게 스며드는 사람들의 삶이 겹쳐진다. 서로 다른 존재가 함께 놓이고 관계를 맺으면서 하나의 마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았다.
영화의 무대는 주민들의 실제 생활 터전인 동삼주공아파트 2단지와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일대다. 주민들은 올해 4월부터 부산대 영화연구소의 영화 제작 교육을 받으며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시나리오 구성에 의견을 보탰다. 연기 교육과 장면별 리허설을 거쳐 직접 배우로도 출연했다.
‘우주’ 역을 맡은 구범준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화에 출연했다. 촬영팀의 추천으로 여름방학 동안 부산대 영화 제작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구 군은 “작년보다 역할이 많아져 긴장도 됐지만 촬영하며 연기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아하는 일에 마음껏 도전하며 멋진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를 만드는 동안 카메라 밖에서 쌓인 주민들의 시간은 4분짜리 메이킹필름 ‘돌들의 뒤편에서’에 담겼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카메라에 익숙해지고 어색했던 호칭이 편안해지는 모습, 주민과 제작진이 힘을 모아 영화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기록했다.
연출을 맡은 부산대 영화연구소 제은주 감독은 지난해 멘토로 상리마을 주민들과 영화를 만든 데 이어 올해는 멘토와 연출을 함께 맡았다. 제 감독은 “‘마을’과 ‘영화’가 서로 닮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참여자들이 익숙한 마을과 자신의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모두가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임을 느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산과 함께한 ‘2026 어게인(Again) 우리동네 영화만들기’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부산대 영화연구소가 교육과 촬영, 연출 등 제작 전반을 지원해 주민들과 영화 분야 청년들이 함께 작업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김영신 상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들이 마을 곳곳에서 촬영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영화를 통해 익숙하게 지나쳤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지역의 모습도 다시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돌들이 노래하는 곳’과 ‘돌들의 뒤편에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에서 상영된다. 복지관은 앞으로 주민들이 만든 영화가 지역 안팎의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상영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2026-09-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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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유창 동의대 인간공학과 교수 “지방에 미룬 원전 위험, 전기료에 제대로 반영해야”
“지금 SMR(소형모듈원전) 1기라도 용인에 짓자고 하면 짓겠어요? 위험은 지방이 부담하고, 혜택은 수도권이 받는 구조를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동의대 김유창 인간공학과 교수는 부산에서 전기요금 차등제 구상을 가장 앞서 구체화한 ‘반값 전기료’의 최초 설계자다. 2013년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제안으로 원전과 가까울수록 전기요금이 더 많이 할인되는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이후 2024년 지역별 차등제를 포함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만들어졌고, 정부는 최근 연내 시행을 목표로 산업용 한정 설계안을 공개했다.
그가 지난 4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업데이트해 제시한 ‘반값 전기료’ 모델은 원전과의 거리를 기준으로 할인율을 차등해 부산 전역의 전기요금을 주택용은 평균 40.5%, 산업용은 27.7% 인하한다. 구간별 최종 할인율은 송전·계통 할인율뿐만 아니라 원전에 대한 ‘위험 배당’ 성격으로 원전으로 인한 위험과 기회비용 할인율을 추가해 산출했다.
정부는 최근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 공청회에서 주택용은 제외하고 전력계통을 반영한 4개 광역권, 균형성장을 고려한 4개 권역을 조합해 11개 지역별로 산업용 전기요금을 최대 10% 할인하는 설계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의 구상과는 간극이 크다. 게다가 최대 10%라고 해도 적용 방식에 따라 기업이 체감하는 실질 할인율은 최대 한 자릿수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내다본다.
지난달 31일 부산 동의대에서 만난 김 교수는 주택용 차등제 적용 제외에 대해 “주택용 전기요금은 이해 당사자가 많다 보니 정부도 나름의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원전 부근이나 송전선 밑에서 고통을 받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책임 있는 정부라면 산업용을 먼저 하더라도 최소한 3년이든 5년이든 안에 주택용도 시행한다는 로드맵은 내놓아야 합니다.”
정부 설계안에 그가 주장한 원전 위험은 반영되지 않았다. 김 교수는 “정부 입장에서는 원전의 위험을 인정하는 꼴이 되고, 요금 지원으로 원전의 비용이 올라가면 더 지을 명분도 없어지니 공식적으로 포함시키긴 어려웠을 것”이라면서도 “원전은 위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전을 비롯한 산업 현장의 안전과 ‘휴먼 에러’(인간이 작업 중 범하는 실수와 오류)를 연구하는 공학자의 결론이다.
“원전 사고 확률이 수학적으로 ‘10만 년에 한 번’이라는데, 지금까지 600여 개 원전 중에 6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특히 부산은 원전 사고가 나면 320만 명이 이주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원전을 더 짓는다면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이미 있는 곳에 더 들어올 가능성이 높죠. 서울에서 가장 먼 곳, 힘없는 지방에 위험 부담을 미루고, 그 에너지로 대기업과 수도권이 더 잘사는 사회는 바람직하지 않아요.”
그는 수도권의 대기업 요금 현실화와 도매가격 할증으로 ‘반값 전기료’ 재원을 최대 6조 원 확보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대기업 하나가 부산 시민 전체보다 더 많은 전기를 쓰고 큰돈을 번다면 더 부담하는 게 형평성에 맞고, 그래야 가장 비싼 에너지인 전기를 절약하고,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도 앞당길 수 있다고 믿어서다. 이와 달리 정부안은 수도권 할증은 없이 지역별 인하만 적용한다.
그럼에도 그는 “십수 년 전 씨앗을 뿌리고 어렵게 싸워서 여기까지 온 만큼, 아쉬움이 있더라도 전기요금 차등제를 안착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최대 인하 적용은 물론 제도의 취지인 기업 유치와 에너지 분권을 위한 부산시의 후속 과제도 주문했다. “서부산권 산단의 전력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력망 확충 방안이 필요합니다.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도 속도를 내야 합니다.”
2026-09-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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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작은도서관 새단장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 4일 부산 영도구 찬새미작은도서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새단장 개관식을 열었다.
찬새미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아동이 책을 읽고 문화활동을 해 온 생활밀착형 공간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누수, 외부 간판 훼손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부산은행은 부산교통공사, 초록우산과 함께 도서관 외관과 간판을 정비하고 자동문 설치, 누수 방지, 외부 도장 작업 등을 진행했다. 도서관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입구에 쉼터를 조성하고 문화도서도 지원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책을 통해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와 소통을 나누는 따뜻한 사랑방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교통공사, 초록우산과 함께 2023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벌여 부산지역 취약계층 127가구와 경로당 11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2026-09-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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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전국대학태권도대회 금·동메달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태권도학과 겨루기단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
영산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46kg급 고연진 학생이 금메달, +87kg급 하재훈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기존 -49kg급에서 체중을 감량해 -46kg급에 출전한 고연진 학생은 첫 경기 1라운드를 가톨릭관동대 선수에게 1-6으로 내줬지만, 2·3라운드를 잇달아 따내며 역전승했다. 결승전에서는 1라운드 7-2, 2라운드 6-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재훈 학생은 동의대와 고신대 선수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계명대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를 따냈으나 2·3라운드를 내주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68kg급 정현민, -73kg급 양현아, +73kg급 백소정 학생은 각각 8강에 진출했다.
최현민 태권도학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특히 오랜만에 여학생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으며 학생들의 열정과 끈기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고 말했다.
2026-09-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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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국제 네일대회 그랜드 챔피언 1~3위 석권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글로벌K뷰티학과 네일아트전공 학생들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INCA KOREA 네일국제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언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베트남 등 12개국 선수와 심사위원 총 739명이 참가해 네일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겨뤘다.
전 종목의 완성도와 창의성을 종합 평가하는 그랜드 챔피언 부문에서 정수원 학생이 1위, 팜응옥니 학생이 2위, 이다현 학생이 3위에 올랐다.
박세희 지도교수는 “12개국 선수들과 겨뤄 거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과 실무 중심 교육의 결실”이라며 “국내외 대회 참가와 산학 연계를 지원해 K네일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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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어 시니어타운, 자선행사 수익금 기탁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라우어 시니어타운이 입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자선행사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지난달 열린 여름 자선파티 ‘화이트 서머 나이트’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230만 원을 기장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선행사에는 입주민과 가족, 초청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자선 바자회가 열렸으며, 입주민들은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라우어 시니어타운 윤미영 회장은 “입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2025년 준공된 944세대 규모의 시니어 주거단지다. 수영장과 헬스장, 골프클럽, 영화관 등 커뮤니티 시설과 정원·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2026-09-06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