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소방서(서장 배기수)는 남구 문현동 문현베스티움아파트가 ‘공동주택 더 안전 경연대회’에서 우수대상으로 선정돼 시상식과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더 안전 경연대회는 부산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부산 공동주택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과 피난 훈련을 하고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상에 시상금을 전달하고 현판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문현베스티움아파트는 이번 대회에서 관계인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 어린이집 원생과 원장 선생님까지 적극 참가해 12개 소방서 중 2위에 입상했고, 안전인증현판 부착과 상장(부산시장상)·시상금(150만 원)을 수상했다.

배기수 부산진소방서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문현베스티움 아파트 관계인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훈련과 교육 등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인을 중심으로 한 자율 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