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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도 예측못한 극한호우…부산 밤사이 150mm ‘물폭탄’
밤 사이 부울경 지역에 150mm 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졌다. 기상청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북쪽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3호 태풍 ‘개미’가 밀어 올린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나서다. 부산에서는 24일 오전 2시께 시간당 강수량이 83.1mm에 달할 정도로 ‘극한호우’가 내렸다.
24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날 밤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이 부산 영도 166.8mm, 경남 창원 진해 112.5mm, 거제 양지암 81.5mm, 함안 41.0mm를 기록했다. 밤사이 누적 강수량을 알 수 있는 오전 6시 10분 기준 부산 영도의 누적 강수량은 150.5mm였다.
특히 강수는 이날 오전 2시에서 오전 3시 사이 집중됐다. 부산의 경우 이 시간대 내린 강수량만 83.1mm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전날인 23일 오후 10시 20분 예보에서 24일 새벽까지 부울경 지역에 5~20mm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24일 오전 0시 45분께 부산 중부와 부산 서부, 경남 창원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오전 1시를 기점으로 부산 동부까지 부산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어 30분 뒤인 오전 1시 30분에는 부산 전체에 호우경보를 발표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수량이 60mm 이상 또는 12시간 누적 강수량이 110m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하고,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mm 이상 또는 12시간 누적 강수량이 180m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한다. 결국 30분 사이 예상 강수량이 변할 정도로 호우 변동성이 컸고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졌다는 뜻이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당초 북쪽의 차가운 공기대가 중부 지방에 머물며 비를 뿌릴 것으로 봤는데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남하했다”면서 “태풍 ‘개미’가 북상하면서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을 부울경 지역으로 밀어 올려 따뜻한 남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북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대를 만나 예상보다 많은 비를 뿌렸다”고 말했다.
부산기상청은 24일 부울경에 5~60mm, 오는 25일 경남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대류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부울경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울산 서부와 경남 하동·합천·양산·창원·김해·함안·창녕·산청에 폭염경보가, 부산, 울산동부, 경남 밀양·의령·진주·함양·거창·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2024-07-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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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우체통…일회용 커피캡슐도 수거
우정사업본부는 우체통이 폐의약품을 회수에 이어 10월부터 일회용 커피 캡슐도 분리수거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편지(소형소포) 접수와 폐의약품, 일회용 커피 캡슐까지 회수가 가능한 ‘ECO 우체통’을 제작 중이라고 한다. 연말까지 모두 100여 개를 보급해 국민 이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앞서 우본은 지난해 세종시를 최초로 서울, 전남 나주에서 ‘폐의약품 회수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폐의약품 1만 6557건이 우체통에 넣어졌고, 올해는 6월까지 벌써 2만 1165건으로 회수됐다는 설명이다.
이외에 본래 기능을 다한 철거예정 우체통 일부는 ‘온기 우편함’으로 새롭게 단장돼 쓰일 예정이다. 익명으로 고민이나 위로받고 싶은 내용을 적어 보내면 손편지로 답장을 해주는 정서 지원 사업이다.
우체통은 신분증과 지갑 등 개인 분실물을 찾아준다. 지난해 현금 4억 5000여만 원, 신용카드 32만 8000여장, 신분증 15만 5800여개, 지갑 7만 5200여 개 등을 습득했다.
등기우편물도 접수한다. ‘인터넷우체국’ 웹이나 ‘우체국’ 모바일 앱에서 간편사전접수를 신청한 뒤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현재 전국 우체통은 모두 7936개다. 내 주변 우체통은 인터넷우체국 ‘우체통 위치정보 알리미 서비스’에서 찾을 수 있다.
2024-07-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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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촬영소 ‘시작이 반’... 영화도시 부산, 남은 과제는?
부산촬영소가 18일 기공식과 함께 ‘첫 삽’을 뜨면서 부산을 진짜 ‘영화도시’로 나아가게 할 첫 단추가 끼워졌다. 이달 초 유네스코 창의도시 영화부문 의장으로 선정된 부산은 지금, 명실상부한 영화 도시로 발돋움할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이번 촬영소 건립이 공사비 상승 등의 이유로 당초 설계안의 절반 정도만 진행되는 데다 수도권 지역자치단체들이 촬영소 유치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이 보다 본격적으로 영화 자원을 확충·정비해야 장밋빛 미래를 그릴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촬영소 1단계 사업은 1000평, 650평, 450평 규모 실내 스튜디오 세 동, 소품·세트 제작을 위한 아트워크 시설, 제작지원 시설, 야외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1000평 규모의 실내 스튜디오는 정부가 운영하는 스튜디오 중 국내에서 가장 큰 대전 스튜디오 큐브(1136평)에 버금가는 크기다. 최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인기로 국내 영화·영상물의 제작 규모가 커지면서 대형 세트 수요도 늘어 부산촬영소의 대형 스튜디오는 부산의 로케이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화 스튜디오 마련 시급
하지만 부산이 진정한 ‘영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스튜디오 시설 부족 문제이다. 영화 촬영 스튜디오의 경우 이번에 새로 건립하는 촬영소를 제외하고 해운대구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 위치한 508평·253평 규모 실내 스튜디오 2개 동이 전부다. 이마저도 각각 2000년대 초반 문을 열었기 때문에 다른 스튜디오에 비해 시설과 장비 면에서 뒤처진다는 지적이 많다. 또 부산촬영소가 부지 갈등과 시설 수정 등 여러 문제로 당초 계획보다 10년 정도 늦게 첫 삽을 뜨면서 인건비, 자재비, 공사비 상승의 이유로 시설의 절반 정도가 빠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촬영소 부지에 버추얼(VFX) 스튜디오, 수중 촬영 스튜디오 등을 짓는 부산 영화촬영소 2단계 사업은 중요한 과제다. 실내 스튜디오와 후반 작업시설 등 영화 제작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시설이 시너지 효과를 내야만 영화업계의 ‘부산행’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수도권 지역자치단체들이 스튜디오 집적 단지와 특수 영상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발 빠르게 나서면서 부산만의 강화한 경쟁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전과 인천, 경기도 고양시·파주시 등이 대형 실내 스튜디오와 수중 촬영이 가능한 아쿠아 스튜디오 등을 각각 건립해 영화 영상 촬영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에 부산은 내년부터 이뤄질 영화촬영소 2단계 계획에서 실내 스튜디오 추가 건립과 시대물 특화 세트 등을 마련해 규모와 희소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인력 유출 방지 방안도 필요
장기적으로는 영화·영상 인력 유출을 방지할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부산은 영화 제작 과정 중 대부분이 로케이션 ‘촬영 단계’에 머물고, 촬영 전후 공정은 수도권에서 이뤄진다. 부산 영화·영상 산업에 종사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지 못해 산업 불균형이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익명을 요청한 한 영화 감독은 “영화 세트와 스튜디오 복합단지를 조성해야 영화 관계자와 인력도 흡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만든 윤제균 감독은 “영화 촬영소가 첫 삽을 뜨는 건 환영할만한 소식”이라며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계속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가서 부산이 진정한 영화도시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7-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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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피크닉광장에 유아숲체험장 생긴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을숙도에 유아숲체험장이 들어선다. 유아와 어린이가 을숙도의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시는 사하구 을숙도 피크닉광장에 3만㎡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연말까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산은 2억 원이다. 이곳에 체험장, 대피소, 오감체험원, 휴게시설 등이 들어선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교육 전문가가 어린이에게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산시는 현재 유아숲체험원 9곳, 유아숲터 36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산림교육전문가 71명이 배치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는 40만 명이 부산의 숲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시는 별도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상공원에 거점숲체험교육관을 조성하고 있다. 부산시 안철수 푸른도시국장은 “을숙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 자원을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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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문화생활에 목 말랐다… 청년문화패스 7분 만에 ‘매진’
부산 청년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으로 1만 원을 결제하면 11만 원 상당의 공연을 볼 수 있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7분 만에 광속 매진됐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5000명이 대상이다.
부산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에서 접수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7분 만에 선착순 5000명이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는 1985~2006년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는데, 부산 청년의 호응에 힘입어 빠르게 소진됐다.
부산시는 조만간 부산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만 19세 신청자를 걸러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만 19세 청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청년문화예술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중복 지원을 이유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의 대상자가 아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의 빠른 매진 배경은 그만큼 부산 청년이 문화 생활에 목 말라 있지만, 높은 비용으로 해소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부산시가 실시한 ‘부산 청년 패널 조사’에 따르면 청년이 문화 여가 생활에 제약을 받는 이유로 60%가 비용 부담을 꼽았다.
부산시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의 운영과 지원을 위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의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볼 수 있는 공연은 뮤지컬부터 대중 콘서트까지 다양하다. 현재 뮤지컬 ‘영웅’, 오페라 ‘나비부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공연이 확정됐다.
부산시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신청한 청년의 공연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여러 공연 기획사와 논의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 목록과 일정은 다음 달 중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존 정부나 타 지자체가 지원하는 청년문화패스와 달리 바우처 형식이 아니라 평소 비용 부담으로 즐기기 어려웠던 11만 원 상당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면서 “부산 청년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신청한 청년이 양질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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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부산시(5급)
【행정】
△권익보호담당관실(총괄) 임정남 △기획담당관실(기획) 이승우 △조직담당관실(성과관리) 양다겸 △조직담당관실(국무조정실 파견) 우경주 △인구정책담당관실(외국인정책) 조문재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초광역정책) 박연화 △예산담당관실(예산총괄) 박정아 △예산담당관실(예산1) 김정화 △예산담당관실(예산3) 김성룡 △재정협력담당관실(재정사업평가) 홍미선 △사회재난과(사회재난) 구경호 △사회재난과(재난상황3) 홍순필 △경제정책과(기업지원) 윤하영 △경제정책과(코트라(LA) 파견) 주은영 △일자리노동과(노동권익) 정임연 △일자리노동과(노사지원) 김정희 △중소상공인지원과(지역화폐) 송시영 △중소상공인지원과(공정거래지원) 김경리 △중소상공인지원과(사회적경제) 박화영 △투자유치과(외자유치) 김주한 △원스톱기업지원단(원스톱지원) 최소영 △산업입지과(산단계획) 전나용 △산업정책과(산업정책) 박민규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반려동물산업) 강경만 △미래에너지산업과(미래에너지정책) 허점숙 △청년정책과(청년활동) 정현정 △지산학협력과(산학협력) 안은주 △창조교육과(교육지원) 오유진 △창조교육과(평생교육) 고해경 △문화예술과(문화정책) 신인숙 △문화예술과(문화복지) 조화진 △영상콘텐츠산업과(영상산업) 이경현 △전국체전기획단(대외협력TF) 이지민 △관광마이스산업과(관광마이스) 이영기 △노인복지과(노인시설) 강은진 △노인복지과(장사문화) 이원경 △출산보육과(출산정책) 이정민 △출산보육과(보육행정) 박혜숙 △아동청소년과(청소년정책) 강길원 △아동청소년과(아동친화) 이정우 △자치행정과(남북협력) 김성은 △인사과(공무인력안전보건) 송찬희 △정보화정책과(정보보호) 이혜경 △정보화정책과(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파견) 이지원 △통합민원과(민원여권) 김진희 △통합민원과(원스톱서비스) 정찬희 △통합민원과(기록정보) 심영옥 △디자인도시정책담당관실(디자인정책) 배경아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도시공공디자인기획) 곽혜정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푸른도시공공디자인) 이수정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실(디자인산업정책) 정은애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실(디자인융합산업) 조영미 △미래혁신기획과(미래혁신전략) 지윤성 △건설행정과(건설행정) 민경연 △건설행정과(수용보상) 이숙임 △주택정책과(전세피해지원) 이현우 △교통혁신과(교통수요) 정숙선 △대중교통과(버스행정) 김희중 △대중교통과(버스전용차로운영) 홍성훈 △신공항도시과(공항도시) 서상우 △신공항사업지원단(보상) 하태호 △맑은물정책과(물정책) 허 극 △자원순환과(외교부 파견) 조형우 △공공하수인프라과(하수행정) 장 현 △공원여가정책과(공원정책) 김동한 △ 공원도시과(낙동강미래기획) 옥창민 △자치경찰관리과(교통안전) 최미선 △시의회사무처 김정애 △시의회사무처 김충성 △인재개발원(팀장요원) 김동천 △인재개발원(팀장요원) 류재주 △인재개발원(팀장요원) 곽수임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윤중근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박우진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김미희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홍준호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박종한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김재원 △건설본부(팀장요원) 손진명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정호철 △여성회관(교육복지) 이호정 △ 시립박물관(관리) 최병운 △부산도서관(관리) 예병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 이양미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관리) 정석원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관리) 이재건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관리) 이상희 △수산자원연구소(관리) 안병태 △교통정보서비스센터(관리) 김영란 △창업벤처담당관실(창업지원) 임지은 △기획담당관실(글로벌허브도시추진) 김대홍 △예산담당관실(예산4) 김정현 △자연재난과(서울특별시 파견) 이홍준 △투자유치과(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진호 △반도체신소재과(방사선의과학) 송두호 △ 청년정책과(청년생활) 김경희 △ 관광정책과(실무) 이정민 △ 정보화정책과(서울특별시 파견) 김필선 △ 국제협력과(외교부 파견) 조용준 △출산보육과(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파견) 이은지 △자치행정과(시민행복운동TF) 조현우 △총무과(일정기획TF) 김태경 △정보화정책과(정보문화) 정경화 △ 건설행정과(유료도로) 이지은 △ 자원순환과(재활용) 송현수 △ 공원도시과(갈맷길조성) 이성호 △ 시의회사무처 김미정 △보건환경연구원(총무) 김동원 △건설본부(팀장요원) 전경자 △클래식부산(관리) 김현숙 △체육시설관리사업소(요트경기장관리) 진상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초광역사업) 김민섭 △뉴미디어담당관실(콘텐츠전략) 윤성훈 △안전정책과(행정안전부 파견) 이주연 △중대재해예방과(중대재해예방) 김인수 △중소상공인지원과(중소기업협력) 김종문 △시의회사무처 황국일 △자연재난과(실무) 김연선 △ 정보화정책과(실무) 박완용 △ 특별사법경찰과(공중위생수사) 김종모 △ 반도체신소재과(반도체정책) 오유진
【세무】
△회계재산담당관실(재산관리) 이현두 △대중교통과(실무) 박판정
【전산】
△예산담당관실(행정안전부 파견) 김종만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실무) 박경현 △체육시설관리사업소(운영) 이미해
【사회복지】
△노인복지과(노인정책) 최문석 △아동보호종합센터(심리치료) 배효숙 △복지정책과(부산사회서비스원 파견) 김준우
【공업(기계)】
△산업정책과(미래형자동차항공) 이선수 △건축정책과(건축기계설비) 전형근 △건설본부(팀장요원) 김봉섭 △클래식부산(공연시설) 천봉기 △건설안전시험사업소(과적단속) 김남진 △총무과(실무) 천학수
【공업(전기)】
△미래에너지산업과(클린에너지보급) 김진규 △건설본부(팀장요원) 주경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전기) 김상현 △미래에너지산업과(실무) 박인섭 △도로계획과(실무) 김창수
【공업(화공)】
△미래에너지산업과(에너지자원관리) 남용규 △탄소중립정책과(환경보건) 정수영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권영관 △사상구(과장요원) 문수창 △미래에너지산업과(실무) 강재분
【농업】
△농축산유통과(농산물유통) 우춘식 △농축산유통과(농식품산업) 정감영 △농축산유통과(도시농업) 김갑재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운영) 조홍제 △농축산유통과(도매시장현대화) 배은경
【녹지】
△공원여가정책과(공원여가문화) 우지석 △공원여가정책과(공원정비) 김인수 △공원도시과(국가공원조성) 윤두식 △공원도시과(국가정원) 김기동 △푸른숲도시과(산림보전관리) 박상문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녹지사업) 김병국 △북구(과장요원) 박정택 △연제구(과장요원) 윤희근 △사상구(과장요원) 배성미 △남구(과장요원) 전익성 △기장군(과장요원) 유만수
【수의】
△농축산유통과(동물복지지원) 조헌호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강신영
【해양수산(수산)
△ 수산진흥과(수산유통) 임연희 △ 수산진흥과(수산산업) 이유진 △ 부산광역시(국외훈련 파견) 이수정 △ 해양자연사박물관(전시) 오세호 △ 신공항사업지원단(어업보상) 윤병문 △ 신공항사업지원단(해양수산부 파견) 송은정
【해양수산(선박기관)】
△남항관리사업소(선박신고) 박진욱 △수산정책과(실무) 정우진
【보건】
△보건위생과(응급의료TF) 황정욱 △보건위생과(위생협력) 이은경 △금정구(과장요원) 박영환 △연제구(과장요원) 강서영 △사하구(과장요원) 이종면
【간호】
△북구(과장요원) 김채원
【환경】
△특별사법경찰과(환경수사) 최성열 △탄소중립정책과(낙동강유역환경청 파견) 염승희 △자원순환과(소각시설) 김영미 △하천관리과(하천복원) 도원실 △동구(과장요원) 이건표 △특별사법경찰과(실무) 김봉재 △사하구(과장요원) 진묘경
【시설(토목)】
△안전정책과(안전점검) 문영진 △미래혁신기획과(강동권개발) 박흥식 △북항재개발추진과(개발사업) 인교동 △북항재개발추진과(해상도시) 임현표 △도시공간계획과(도시계획) 김정순 △도시공간계획과(광역계획) 정보문 △도시공간조성과(지구단위계획) 장성재 △도로계획과(도로계획) 김덕진 △도로계획과(도로시설) 강주영 △기술심사과(기술협력) 박병준 △기술심사과(기술심사) 차동원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이양원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전기웅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배권환 △건설본부(팀장요원) 김영호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한 철 △건설안전시험사업소(도로안전2) 조용호 △건설안전시험사업소(도로보수) 하정호 △건설안전시험사업소(품질시험) 정봉서 △사하구(과장요원) 조일래 △산업입지과(센텀테크노밸리) 이규형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파견) 조영래 △철도시설과(실무) 윤대근 △도시공간계획과(공간혁신) 정인열 △도로계획과(보행정책) 이상한 △건설본부(실무요원) 정연종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시설) 배종완 △북구(과장요원) 김은영 △기장군(과장요원) 최창원 △투자유치과(산업통상자원부 파견) 이구호 △도시공간계획과(도시계획상임기획) 조준영
【시설(건축)】
△문화예술과(문화예술기반) 정연민 △체육진흥과(체육시설) 이성훈 △전국체전기획단(체전시설) 하덕순 △디자인도시정책담당관실(공공서비스디자인지원) 이교재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도시경관광고물) 민규식 △도시공간조성과(복합개발계획) 장원호 △주택정책과(민간주택공급) 김동휘 △주택정책과(공공주거공급) 이남식 △건축정책과(건축정책) 박정훈 △도시정비과(정비지원) 김종신 △체육시설관리사업소(시설) 박문교 △사하구(과장요원) 이한빛 △강서구(과장요원) 김성두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실무) 한상윤 △주택정책과(실무) 정민희 △건설본부(팀장요원) 박성수 △주택정책과(국토교통부 파견) 김명권
【시설(지적)】
△토지정보과(지적재조사주소) 김미경 △토지정보과(울산광역시 파견) 김영수 △연제구(과장요원) 김종명
【방송통신】
△자연재난과(재난현장대응) 정광백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SW산업) 노성룡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양자기술TF) 김중호 △총무과(행정통신) 김병조
【학예연구】
△시립박물관(학예연구) 성현주 △시립박물관(유물관리) 유 현 △시립박물관(전시운영) 위순선 △시립박물관(복천박물관) 이현주 △시립박물관(교육홍보) 백선영 △부산근현대역사관(전시) 이유진
【보건연구】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하연경 △보건환경연구원(울산광역시 파견) 윤호철
【환경연구】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최동훈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최유정 △보건환경연구원(실무요원) 김현실
【농촌지도】
△농업기술센터(지도정책) 박미진 △기장군(과장요원) 류한수
2024-06-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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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금·매리지점 올 첫 조류경보제 ‘관심’ 발령
부산 시민이 마시는 수돗물 원수인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에서 올 들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올봄 부산·경남 지역에 잦은 강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2주일 늦게 발령됐지만, 부산 시민이 마시는 수돗물과 관련이 있는 만큼 부산시는 정수처리 강화 등 대책을 내놨다.
부산시는 지난 17일과 24일 낙동강 하류 물금·매리지점의 조류 개체수를 측정한 결과 조류 개체수가 각각 mL당 3219개, 4639개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날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관심’ 단계는 조류 개체수가 mL당 1000개를 2회 연속 초과할 경우 발령한다.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 세포수가 기준이고 ‘경계’ 단계부터는 이에 더해 맹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 등 조류독소 검출량도 반영한다.
물환경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5월 사이 조류 개체수는 가장 많았을 때가 4월 15일의 mL당 753개로 비교적 낮게 유지됐다. 하지만 최근 이른 더위가 시작되며 낮 최고기온이 오르고 일사량이 많아지면서 조류가 증식했다.
지난해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는 6월 15일에 첫 발령됐다. 올해는 1~5월 부산·경남 지역에 내내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발령일이 늦어졌다. 당분간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낙동강 조류 개체수 증가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낙동강의 조류 개체수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차단막 설치, 살수장치 가동 등 취·정수장 조류유입 차단 △상수원 원수와 정수 모니터링 강화 △정수처리공정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시는 조류가 대량 증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음 달부터 조류 제거선 2대를 물금·매리지점에 투입해 조류 제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류를 피해 수심별로 선별 취수를 할 수 있는 취수탑 설치를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도 진행 중이다.
별도로 부산시는 이달부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삼락·화명레포츠타운에 대해서도 친수구간 조류경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2024-06-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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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세바로지스틱스와 SAF 파트너십
대한항공은 글로벌 물류 기업인 세바로지스틱스(CEVALogistics)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항공화물박람회에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바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공유하게 된다. 물류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SAF 사용 활성화·인식 제고 활동도 함께 한다.
대한항공 엄재동 화물사업본부장은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 출범 이후 기업과 화물 고객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어 기쁘다”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이 직접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은 SAF 사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부터 실시 중인 친환경 프로젝트다. 대한항공은 국내 물류회사 LX판토스(2023년 11월), 일본 물류회사 유센로지스틱스(2024년 1월)과 이미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 산업의 탈탄소화를 돕고 탄소 중립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2년 2월 국내 최초로 파리~인천 구간 정기편 노선에 SAF를 도입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도 MOU를 맺고 2026년부터 5년 간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 공항에서 우선 공급 받기로 했다.
대한항공 측은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항공사로서 SAF 사용 활성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고객사는 물론 정부, 정유사와도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6-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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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 다음 달부터 ‘동백패스’ 사용한다
청소년도 다음 달부터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이 성인보다 낮은 점을 감안해, 월 4만 5000원 이상을 사용해야 혜택을 볼 수 있는 성인과 달리, 월 2만 5000원을 초과 사용할 경우 동백전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만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동백패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 15만 5000여 명이 대중교통 환급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동백패스’는 만 19세 이상 성인만 대상으로 했다. 성인이 부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 5000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 원까지 대중교통 이용액에 대한 초과 사용액(최대 4만 5000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청소년 동백패스’는 청소년이 대중교통을 월 2만 5000원 이상 이용하면, 월 5만 원까지 대중교통 이용액에 대한 초과 사용액(최대 2만 5000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준다.
부산시는 이로써 부산시민 모든 연령대가 대중교통 요금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동백패스’ 제도를 시행하면서 성인이 혜택을 보기 시작했고, 지난해 10월부터 어린이는 대중교통을 무료로 탈 수 있다. 마지막 남은 연령대인 청소년도 이제 대중교통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청소년 동백패스’는 동백전 선불교통카드를 발급받은 뒤 ‘동백패스’에 가입하고 청소년을 등록한 뒤 교통 요금을 충전하면 이용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청소년은 동백전 앱으로 신청하거나,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만 13세 청소년의 경우는 친권자나 법정대리인이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생년월일 등록은 편의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교통카드 충전앱인 ‘이즐충전소’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06-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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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부산시
◇부산시
[3급]
△미래디자인본부장 김유진 △해양농수산국장 심성태 △부산광역시(국외훈련 파견) 남정은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용주 △상수도사업본부장 김병기 △건설본부장 이현우 △서구(부단체장요원) 김재학 △청년산학국장 김귀옥 △교통혁신국장 강희성 △낙동강관리본부장 임재선 △영도구(부단체장요원) 이병수 △북구(부단체장요원) 권기혁 △주택건축국장 하성태 △기장군(부단체장요원) 이동성
[4급]
△공보담당관 이현정 △인구정책담당관 오성경 △재정협력담당관 오두현 △특별사법경찰과장 김재출 △중소상공인지원과장 최정옥 △투자유치과장 김완상 △산업입지과장 이미경 △반도체신소재과장 이동규 △체육진흥과장 이오순 △전국체전기획단장 이상연 △복지정책과장 황순길 △건강정책과장 김학윤 △여성가족과장 장세홍 △출산보육과장 석정순 △아동청소년과장 정윤 △인사과장 구정모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 오미경 △교통혁신과장 정진우 △대중교통과장 백명배 △트라이포트기획과장 손정우 △환경정책과장 노상진 △감사담당관 전선임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신미란 △인재개발원 전문교육과장 권기영 △상수도사업본부 경영지원부장 이봉걸 △상수도사업본부 동래통합사업소장 김혁주 △여성회관장 홍수임 △아동보호종합센터장 원세연 △남항관리사업소장 김창수 △중구(부단체장요원) 정인국 △상수도사업본부 명장정수사업소장 이기택 △도시공간계획과장 민순기 △건설본부 도로교량건설부장 손상영 △건설본부 토목시설부장 김훈 △디자인도시정책담당관 정동현 △건축정책과장 정운택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 윤무근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 이근우 △예산담당관 이창수 △공공기관담당관 노용호 △원스톱기업지원단장 김말순 △지산학협력과장 김영희 △영상콘텐츠산업과장 김소영 △통합민원과장 이윤순 △공항기획과장 김병권 △청렴담당관 장완택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파견) 전필건 △건설본부 총무부장 최유식 △상수도사업본부 화명정수사업소장 박용수 △농축산유통과장 김병희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김은용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 최우호 △도시인프라개발과장 김호섭 △도시공간조성과장 김건우 △도로계획과장 윤태균 △기술심사과장 김상석 △북구(국장요원) 주봉관 △영도구(국장요원) 박정희 △수영구(국장요원) 이길근 △농업기술센터소장 유미복.
2024-06-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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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개최
부산시가 6·25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에 이어 기념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9시 30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4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어 이날 오전 11시 연제구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열었다.
먼저 열린 유엔전몰용사 추모제에는 2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유엔군사령부를 대표해 미 해군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이 참석했고, 튀르키예 참전용사의 손녀 라빈 양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엔전몰용사 추모제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하고 부산시 후원으로 지난 1998년부터 유엔기념공원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다.
부산시청에서 열린 올해 기념식은 ‘숨은 영웅’인 영도유격부대에 포커스를 맞췄다. 영도유격부대는 미국 CIA(중앙정보국)가 극비리로 영도 태종대에 훈련장과 본부를 두고 창설한 유격대다. 1951년 3월 육군 한철민 소령의 주도로 1·4후퇴 때 월남한 강원도 북부 등 동해안 3도 출신의 반공 청년 1200명으로 창설했다.
이들은 3~4개월의 특수 훈련을 받고 군번과 계급도 없이 6·25전쟁 비정규전에 투입돼 2년 1개월에 걸쳐 적 4899여 명을 사살하고, 군사 통신시설 855곳을 파괴하고, 1100여 건의 무기류를 노획하는 등 활약했다. 1952년 12월 정전협정 무렵 부대는 해체됐고, 정전 후에도 영도유격부대와 관련한 문서가 공개되지 않아 부대와 부대원의 신원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기념식에서 시는 영도유격부대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며 이들의 참전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육해공군 현역 장병 100여 명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훈장·표창 수여,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념공연 등이 이어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6·25전쟁 당시 피란 수도였던 부산은 절망적인 흐름을 희망으로 돌려놓은 자랑스러운 도시”라며 “부산을 대한민국의 자유와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참전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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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개 해수욕장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정식 개장을 앞둔 부산 7개 해수욕장의 수질과 백사장 모래를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 7개 해수욕장의 수질과 백사장 모래를 조사했는데, 전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 기준을 만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질 조사는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수질 기준 100 MPN/100mL 이하)과 대장균(수질기준 500 MPN/100mL 이하)의 검출 정도를 확인한다. 백사장 모래 조사는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 등 5개 항목 검출 정도를 본다.
지난 1일 개장한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은 △장구균 0~73 MPN/100mL △대장균 0 MPN/100mL로, 수질기준에 부합했다. 다음 달 1일 개장할 예정인 다대포·송도·광안리·일광·임랑해수욕장은 △장구균 0~10 MPN/100mL △대장균 0~109 MPN/100mL 수준이었다.
백사장 모래 검사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카드뮴 0.81~2.83 mg/kg △비소 5.78~9.11 mg/kg △납 11.1~23.5 mg/kg으로 백사장 환경안전 관리기준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었다. 수은과 6가크롬은 7개 해수욕장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부산 7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수질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다만 여름철 잦은 강우로 생활하수 등 육상 오염물질이 해변으로 유입되면 일시적으로 수질이 나빠질 수 있어 비가 내린 직후에는 해수욕장 입욕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24-06-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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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성과 위주 승진자 발탁…3·4급 승진자 30명 발표
부산시가 박형준 2기 부산시정이 2년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성과 위주로 승진자를 발탁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24일 부산시는 김귀옥 투자통상과장, 강희성 공항기획과장, 하성태 건축정책과장 등 7명이 3급으로, 23명이 4급으로 승진하는 등 3·4급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기존 성과를 반영해 부산시정을 일하는 부산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김귀옥 과장은 부산시 투자 유치 8조 원 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희성 과장은 3년간 공항기획과장으로 일하면서 가덕신공항 2029년 조기개항을 위한 실무작업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이유로 3급 승진자로 발탁됐다.
김 과장은 청년산학국장으로, 강 과장은 교통국장으로, 하 과장은 건축국장으로 승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박형준 시장 2기 후반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의 효용성을 높여야 한다는 차원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반영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승진자 명단>
□3급 승진(7명)
△투자통상과장 김귀옥 △공항기획과장 강희성 △산업입지과장 임재선 △복지정책과장 이병수 △교통정책과장 권기혁 △건축정책과장 하성태 △농축산유통과장 이동성
□4급 승진(23명)
[행정] △산업혁신과(산업정책) 이근우 △예산담당관실(예산총괄) 이창수 △재정혁신담당관실(재정혁신) 노용호 △건설행정과(건설행정) 김말순 △창조교육담당관실(교육지원) 김영희 △문화예술과(문화정책) 김소영 △통합민원과(민원여권) 이윤순 △기획담당관실(기획) 김병권 △버스운영과(버스행정) 최유식 △노인복지과(노인정책) 장완택 △관광산업육성과(관광마이스) 전필건
[공업] △미래에너지산업과(클린에너지보급) 박용수
[농업] △농축산유통과(농산물유통) 김병희 △농축산유통과(도매시장현대화) 김은용
[녹지] △공원여가정책과(공원여가정책) 최우호
[시설] △도시균형개발과(공단재생) 김호섭 △도시계획과(도시계획) 김건우 △도로계획과(도로계획) 윤태균 △기술심사과(기술협력) 김상석 △북항재개발추진과(개발사업) 주봉관 △체육진흥과(체육시설) 박정희 △건축정책과(건축정책) 이길근
[농촌지도] △농업기술센터(지도정책) 유미복
2024-06-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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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홀몸 노인에 선풍기 등 혹서기 물품 지원
부산시가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취약계층 홀몸 노인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취약계층 홀몸 노인·75세 이상 고령자, 건강 고위험 노인 1910세대를 대상으로 시 재해구호기금 7000만 원을 투입해 혹서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16개 구·군의 취약계층 홀몸 노인 3만 975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조사했다. 그 결과 900세대에 여름 이불을, 727세대에 여름 의류를, 283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노인의 경우 연립주택이나 다가구주택, 쪽방촌 등 소규모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사는 경우가 많아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큰 만큼,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구·군 독거노인 보호사업을 지원하는 인력을 통해 대상자에게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물품을 전달하면서 홀몸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시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은 “혹서기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어르신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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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부산환경공단 3급 이상 간부 인사 (7월 1일자)
◇ 승진(1급)
△물환경사업처장 이대선
△자원사업처장 최승열
◇ 승진(2급)
△기장사업소장 김호영 △서부사업소장 최승주
◇ 승진(3급)
△대기환경사업소 운영지원팀장 이호상 △생곡사업단 음식물지원팀장 민경진
△기장사업소 운영지원팀장 최규원
◇ 전보(3급)
△물환경사업처 하수사업팀장 신종섭 △물환경사업처 환경분석팀장 한동엽
△안전관리처 안전보건팀장 박현주 △수영사업단 하수운영팀장 진재억
△강변사업단 하수운영팀장 정련화 △녹산사업소 하수운영팀장 김병태
△동부사업소 하수운영팀장 이희주 △중앙사업소 하수운영팀장 황형진
△영도사업소 하수운영팀장 최규하 △정관사업소 하수운영팀장 조지영
△서부사업소 하수운영팀장 성동섭 △위생사업소 위생운영팀장 김태준
△해운대사업단 소각운영팀장 홍창의 △해운대사업단 하수운영팀장 이현태
2024-06-23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