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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취창업지원센터 재학생 대상 취업실전캠프 운영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달 19일, 29일 양일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해대학교 재학생(보건의료계열, 성인학습자) 대상으로 취업실전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조의 변화로 직무 전문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재학생들은 취업실전캠프를 통해 직무역량 및 면접역량을 강화하여 면접 자신감 확보 및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경험을 했다.
매년 운영해 온 ‘취업실전캠프’를 올해는 보건의료계열 학생과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현장 맞춤형 취업 전략 교육과 모의면접, 직무별 컨설팅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성인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면접 훈련 세션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은 직무별 심층 코칭을 통해 취업 준비 역량을 높였다.
김해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대학교 임종우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취업실전캠프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참여 대상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킬 계획이다. 지역 기업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지원 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5-12-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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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미래자동차과, 전국자동차기능경기대회서 신설학과의 저력 보여줘
김해대학교 미래자동차과가 신설 첫 해부터 전국 규모의 기능경기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학과의 비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19일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자동차기능경기대회(주최: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에서 김해대학교 미래자동차과 1학년 구예준 학생과 박현진 학생이 자동차차체수리 직종에 출전해 나란히 장려상과 기능인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학과가 2025년도에 신설된 이후 불과 1년 만에 거둔 성과로 학생들의 열정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빛을 발한 결과다.
두 학생은 학과 신설 초기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실습과 훈련을 이어가며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자동차차체수리 분야는 고도의 기술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직종으로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에서 입상했다는 점은 큰 의미를 가진다.
김해대학교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실습 환경을 마련하고 지도 교수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왔다.
내년 열릴 제17회 전국자동차기능경기대회(2026)에서는 자동차차체수리 외에도 다양한 직종에 출전할 계획이다. 학과는 학생들의 역량을 더욱 넓히고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대학교 미래자동차과 황태감 학과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다해 대회에 임한 구예준, 박현진 학생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과와 학교 전체의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 또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김해대학교 관계자와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입상을 넘어 김해대학교 미래자동차과가 앞으로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걸음이다. 특히 신설 학과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학과의 교육 방향성과 잠재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해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해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학과와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었으며, 향후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12-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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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K-START, 김해 율하카페거리서 ‘밤 마꾸 베이커리’ 운영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 취창업지원센터는 김해대학교 K-START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RISE사업의 일환으로 김해 율하카페거리에서 ‘밤 마꾸 베이커리’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창업지원센터와 지역유관기관(김해의생명진흥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직무 전문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부스를 운영하면서 제품을 직접 기획·제작 등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창업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소비자와 소통 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밤 마들렌 등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현장에서 재학생들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 기반 창업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특히 가족 방문객들의 참여가 많아 축제 현장에 즐거운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지역소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해대학교 임종우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프실전형 창업 교육 모델 확립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형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5-12-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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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창업동아리, 전국·지역 창업·기술 경진대회 두각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전국 단위 경진대회와 지역 창업 생태계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교 창업동아리 엘랑팀은 ‘비달사순 컷&컬러 컴피티션’ 본선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뷰티 분야 실무역량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K-START 창업동아리 팀은 ‘유니(UNI)-콘(CORN)’ 창업 공유대학 대학연합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 GSAT 2025 영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두 팀은 최근 개최된 김해 스타트업 성과공유회에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아 지역 기반 창업 역량 또한 인정받았다.
김해대학교는 RISE사업을 중심으로 실습·프로젝트 기반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지역 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엘랑·K-START 팀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아이템 체계화, 구체화, 실증화를 목표로 하여 지속적인 역량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김해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창의적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창업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역 기반 창업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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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특성화고 대상 조리 실습 및 에드워드 권 셰프 토크 콘서트 개최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은 지난달 28일 항노화 웰니스 식품산업 전문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조리 실습 프로그램과 함께 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권 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항노화 웰니스 식품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조리 실습을 통해 직접 요리를 체험하며, 웰빙 트렌드에 맞춘 식단 구성법과 조리 기술을 배웠다.
특히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에드워드 권 셰프가 직접 참여한 토크 콘서트는 큰 호응을 얻었다. 에드워드 권 셰프는 자신의 요리 철학과 글로벌 식문화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과 열정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하며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북돋아주었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김해대학교 고경희 교육발전특구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항노화 식품산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청년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2-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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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RISE사업단, 행복농촌한마당 축제서 ‘감자 옹심이 체험 부스’ 운영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2일 한림면에서 열린 김해시 주관 김해시지속가능위원회 주최 제3회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에서 생림면 도요마을과 협력하여 마을기업 컨설팅을 기반으로 ‘감자 옹심이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기반 창업 모델의 가능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이 도요마을 마을기업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바탕으로 기획·운영됐다. 대학은 주민 대상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제품 개발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실제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하여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감자 반죽을 빚고 옹심이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도요마을 주민들은 현장에서 조리법, 재료 관리, 상품화 과정 등을 안내하며 부스 운영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의 참여가 많아 축제 현장에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도요마을과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부스를 통해 지역 주민이 마을 자원을 활용해 소규모 창업을 실현할 수 있는 과정을 시연하고, 마을기업 기반 공동체 경제 모델의 가능성을 지역사회에 직접 소개했다. 방문객들은 체험과 함께 지역 특산물 기반 창업 아이디어의 현실화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 고경희 사업단장은 “이번 감자 옹심이 체험 부스는 마을기업 컨설팅을 통해 주민의 창업 역량을 직접 체험형 콘텐츠로 연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사회–마을 공동체–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주민 주도형 창업 모델 발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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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간호학과, ‘2025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해대학교 간호학과 Fixcare(한누리 · 정미선 간호학과 3학년)팀이 전국 80여 개팀이 참여한 ‘2025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선 발표 평가와 시상은 지난 21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한국산학기술학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의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경쟁했다.
최우수작 폴리락플러스(폴리락+)는 수술이나 치료를 돕기 위해 환자의 요도에 삽입하여 소변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도뇨관이 소변을 모으는 집뇨관과 분리되어 감염을 일으키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유치도뇨관 세트의 연결부위를 고정하는 장치이다.
이 장치는 의료관련감염의 가장 흔한 형태인 요로감염을 줄이고 환자의 피부손상을 방지하며 간호업무 효율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Fixcare팀이 개발한 폴리락플러스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강의시간에 개발한 작품으로 임상실습을 경험하며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간호사의 업무량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개발한 작품으로, 창의성, 실현가능성, 파급효과성 측면에서 아이디어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은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실무현장에서 요구하는 간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을 이루어 과제를 기획, 수행, 분석함으로써 창의성, 효율성, 경제성, 팀워크를 배양하여 연구설계 능력, 문제해결 능력, 협업능력, 실무능력 등을 갖춘 통합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종합설계 교과목이다.
김해대학교의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대학 교육과정에서 학습했던 모든 지식을 종합적으로 적용하여 전공과 관련된 작품을 개발하여 성과물을 제시하며, 매년 교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5-11-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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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RISE사업단, 한림면 행복농촌한마당 축제서 ‘체험부스’ 운영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2일 한림면에서 열린 김해시 주관 김해시지속가능위원회 주최 제3회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해대학교가 추진해 온 학과별 전문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사회복지과와 임상병리과가 참여해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회복지과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인 ‘커피박 키링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다.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제작 활동은 남녀노소 다채로운 참여를 이끌어내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임상병리과는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혈당 측정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혈당 관리에 대한 생활 속 정보를 안내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부스로 평가받았다.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 고경희 사업단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학의 교육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산업체–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며 교육·봉사·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5-11-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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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RISE사업단, 다문화 학생 대상 직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사업단장 고경희)은 26일 김해동광초등학교가 주최한 러닝페어 부스에 참여하여 지역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직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가 내 손 끝에 쏙!’이라는 주제로, 김해대학교 뷰티케어과와 사회복지과가 함께 참여하여 전공과 연계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뷰티케어과는 세계 각국의 국기를 활용한 네일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뷰티 전문가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사회복지과는 한국 전통의상을 모티브로 한 디폼블럭 키링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소개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구성된 체험을 즐기며 문화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험을 지도한 대학생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김해대학교 고경희 RISE사업단장은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 역시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11-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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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학교 AI융합의료과 - ㈜유주케어, 가족회사 산학협력 협약 체결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와 ㈜유주케어(대표 안명환)는 지난 13일 김해시 주촌면 ㈜유주케어 대회의실에서 가족회사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김해시 RISE(지역혁신중심대학) 사업의 핵심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기기 사업화 지원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전문 인력 확보와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주케어는 외부 부목재 ‘유주스플린트’, 인체조직 및 흉터 치료용 의료기기, 페이셜 임플란트, 생체 삽입형 보형물, 봉합바늘·봉합사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최근 본사 및 공장을 김해로 확장 이전하고 GMP 기반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지역 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해대학교 AI융합의료과 김주영 교수와 허예지 교수가 주도하여 마련되었으며,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산학협력 기반으로 실질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김해시는 RISE 사업을 통해 대학-기업-지자체 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이번 협약은 의료·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확보에 기여하는 대표적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자재·기술·인력 공동 활용 △산학 공동 기술지원 강화 △AI융합의료과 현장실습 및 취·창업 연계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 △기업 재직자 교육 및 전문 기술자문 △정기 기술교류회 및 워크숍 공동 운영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김해대학교는 ㈜유주케어의 의료기기 생산·품질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애로기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며, AI융합의료과 학생들은 국가근로장학제도와 연계한 기업 현장 근로를 통해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의 실제 요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확보하고 기업은 현장 기반의 기술지원과 미래 인재 발굴이라는 상호 이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김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시 RISE 사업과 연계한 지역 의료·바이오 산업 맞춤형 실무 교육을 대폭 강화하게 되었으며, ㈜유주케어는 대학의 전문 인력과 연구·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혁신과 제품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김해시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기술혁신, 전문 인재양성,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김해시 의료·헬스케어 산업 생태계의 장기적 성장과 지역 혁신 모델 구축에 공동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2025-11-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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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학생상담센터, ‘디지털 디톡스 힐링여행’ 마음 건강 회복 지원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 학생상담센터가 2025학년도 AI·DX 심리정서 적응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디지털 디톡스 힐링여행: 나를 돌보는 하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디지털 기기 사용의 일상화로 인해 학생들이 겪는 주의력 저하, 감정 피로, 사회적 고립 등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 환경과 아날로그적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돌봄 실천 동기 및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사후에 디지털 과의존 및 디톡스 인식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비교과 모델을 시범 적용하여 운영의 전문성을 높였다.
지난 22일 진행된 이번 힐링여행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총 22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폰 없는 하루'를 원칙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김해 분성산 생태숲 탐방 및 생태 체험을 하고, 김해 목재문화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우드 트레이를 제작하는 등 오롯이 자연과 아날로그적인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숲 명상, 오감 체험, 아날로그 소통 등의 회복 중심 활동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경험을 공유했다.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한 사회복지학과 학생은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간호학과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정서적 회복뿐만 아니라 학과 간 교류를 통한 긍정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됐음을 시사했다.
김해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안은선)는 "첨단 기술의 시대에 잠시 멈춰 서서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디지털 디톡스'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경험"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제적인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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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간호학과 ‘DNA동아리’·김해시 보건소, 분성고·구산고서 청소년 음주폐해 예방프로그램 공동 운영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 간호학과 DNA(Dream Nurses and be Active) 동아리와 김해시보건소(보건소장 허목)는 지난 21일과 24일 분성고등학교와 구산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약 380명을 대상으로 수능 후 청소년 음주폐해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수능 직후 청소년의 음주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고3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인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수능 후 청소년 음주폐해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배 대학생의 경험 공유를 바탕으로 알코올 반응 체질 확인, 음주의 인체 영향 이해, 동료 활동 및 게임을 통한 스트레스 상황 대처법 학습 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안전한 대학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학생 봉사자로 참여한 김해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DNA는 전공교육에서 익힌 간호역량을 김해 및 부산지역에서 보건교육을 통해 봉사하는 동아리이다. 지역사회 아동센터, 시민공원 등에서 축적된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김해시 보건소의 사전 교육(11월 10일)에 박동진학생을 포함한 13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대상자에 대한 이해, 교육의 목적과 운영 방법에 대해 세심한 지도를 받았고, 유경험자로서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도 제공하는 등 프로그
램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교육은 △알코올 자가진단 △대학 음주문화 안내 △의사소통 및 거절 훈련(AIRPORT 게임) △미디어 속 음주 노출 이해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실질적인 예방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학교별 대학생 봉사 참여 현황은 다음과 같다. △11월 21일 분성고: 간호학과 1학년 7명 참여 △11월 24일 구산고: 간호학과 1학년 11명, 2학년 1명 등 총 12명 참여
교육자로 참여한 박동진 학생은 “보건소 교외근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참여했으며, 부담감도 있었지만 보건소 선생님의 격려로 용기를 얻어 책임감 있게 프로그램을 완수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산고 참여 학생은 “알코올 반응 체험과 airport 게임을 통해 자신의 신체를 이해하고, 줄줄이 이어서 말해요를 통해 동료들과 소통하며 지식을 쌓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김해대학교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미래 지속 가능 사회적 공동가치 실천 세부과제와 학생 자치 동아리 기반 사회적 가치 실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돼, 대학이 지역사회 보건·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실질적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서 DNA 동아리 지도교수(이상화)는 “간호의 정의가 ‘건강의 회복, 질병의 예방, 건강의 유지와 증진에 필요한 지식, 기력, 의지와 자원을 갖추도록 직접 도와주는 활동’임에 대해 재학생이 직접 실천해 본 것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임상 현장에서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를 학습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건강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1-25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