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尙大 綜合大로 승격
文教部 金烏工大 신설·高大 鳥致院 分校도
문교부는 19일 80년도 대입정원 확정과 함께 경남 晋州시에 있는 慶尙大를 慶尙대학교로 승격시키고 경북 龜尾에 金烏공대를 신설키로 확정했다.
문교부는 또한 高大 鳥致院 분교·建大 忠州분교·韓國 외국어대학의 龍仁분교 설치도 승인했다.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이던 국립慶尙대학이 19일자로 종합대학교로 승격함에 따라 현재 8개 계열 30개 학과(37개 전공)에 입학정원 1천5백 20명인 이 대학은 80학년도부터 農科·師範·人文大·法經·理工대학 등 5개 단과대학과 증과 신청한 행정·법학·무역·전산 통계학과 등 4개 학과가 신설돼 35개 학과(42개 전공)에 1천8백명의 입학정원을 모집케 됐다.
慶尙대학은 종합대학 승격으로 캠퍼스 이전 계획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
이 대학의 캠퍼스 이전 계획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총 12억원을 들여 44만5천여평의 교지를 확보, 용역 설계 및 기반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도부터 83년까지 매년 4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본건물·강의실·실험실·지원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며 82년부터 부분적인 이전을 하게 된다.
慶尙대학은 48년 慶南 초급 農科대학으로 설립인가가 돼 개교 5년만인 52년에 정규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됐다.
이어 68년엔 師範 학부 증설·72년엔 晋州 農科 대학에서 慶尙 대학으로 변경하고 75년 대학원인가, 현재 8개 계열 30개 학과 1천5백20명의 입학정원을 갖는 학부가 6개 학과의 석사과정·3개 학과의 박사과정을 포용하는 경남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으로 발전해 왔다.
부산일보 기자 webmaster@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