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氣流] 내달22일 서울국제音樂祭
「빨간피터」를 「미스터 페터」로 다시 공연
○···가을음악계의 큰 행사인 「87서울국제음악제」가 9월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강당과 호암아트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음악제에서 서울국제음악제로 명칭을 바꾸어 처음 열리는 이번 음악제는 창작곡연주와 성악 관현악 청소년음악회 실내악 현악3중주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명칭에 걸맞게 외국연주자 및 재외한국인 연주자들을 대거 참여시키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미국 일본 서독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등 6개국 27명의 외국 및 재외한국인 연주자와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孫성권 모노드라마
○···광주극단 연열극장소속연기자 손성권의 모노드라마가 26일~9월10일(31일은 제외) 하오4시30분, 7시30분 부산 光復동 가마골소극장서 공연된다. 카프카의 「어느 학술원에 제출된 보고서」를 극화한 작품이며 故추송웅씨가이라는 제목으로 5백여회이상 공연해 널리 알려졌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손성권의 모노드라마로 서울 지방공연등 2백여회를 기록하고 있다.
吳賢珠 귀국공연
○···60년대 연극무대와 TV 라디오를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다 미국으로 떠났던 오현주씨(46)가 20년만에 고국에 왔다.
9월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되는 서울 시립가무단의 뮤지컬 「나는야 호랑나비」(이춘풍전)에 출연하기 위해서다. 이번 작품의 극본 연출자인 박만규서울시립가무단장의 권유로 큰 용기를 냈다고 한다.
62년 드라마센터개관과 함께 본격 연극배우로 나선 그는 64년 미국으로 건너갈 때까지 「햄릿」 「포기와 베스」 국립극단의 「세자매」등 많은 작품에서 주역을 도맡다시피했다.
[사진] 孫성권의 모노드라마 「미스터 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