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州게임 유치 지지"
中 공산당 대표단
朱善卿 中國공산당 대외 연락부 부부장(차관급)은 21일 民自黨 부산시지부와 上海시 市黨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부산의 아시안게임 유치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民自黨과의 정당 교류를 위해 대표단 5명을 인솔하고 지난 15일 訪韓한 朱부부장은 이날 오후 해운대 오션 타워에서 열린 金鍾淳 시지부장 주최 만찬에 참석, 부산시 및 市黨 현황을 청취한 뒤 金鍾淳 사무처장 등 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朱부부장은 『金泳三 대통령의 고향일 뿐 아니라 한국 제2의 도시인 부산과의 교류는 바람직한 일』이라며 『이밖에도 중국 공산당 청년당과 민주자유청년단의 교류를 당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단은 22일 태종대공원 국제시장 등 현장시찰과 東구 지구당(위원장 許三守) 방문 및 오찬 행사에 참가한 뒤 이날 오후 상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