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광고 「코카콜라」 가장 싫어하는 광고는 「아이스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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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모델 유인촌·최진실 인기 선두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광고는 「코카콜라」이고 가장 좋아하는 CF모델은 유인촌과 최진실, 또 기억에 남는 표현 1위는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成樂承)가 지난 6월 전국 6대 도시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에서 「코카콜라」 광고는 참신함과 경쾌함, 이미지 등에서 가장 높게 평가돼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고 동물모델을 출연시킨 「삼성 바이오 냉장고 5계절」이 참신하다는 평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우전자 탱크주의(3위) 경동보일러(4위) 영에이지(5위)가 지난해에 마찬가지로 5위안에 선정돼 지속적인 인기를 확인시켰다.

반면에 싫어하는 TV광고는 동양맥주의 「아이스」 「에스콰이아제화」 「반도패션의 티피코시」 순으로 나타났다.

아이스와 티피코시는 모델(영화배우 강수연 27.8%, 가수 김건모 33.3%)이 싫어서, 에스콰이아제화는 욕조에 누워있는 여자 모습을 내보낸 후 별다른 멘트를 달지 않고 내용과 제품의 관련성(56.3%)이 없어서를 주된 이유로 제시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여자모델은 최진실(22.4%) 채시라(14.6%) 김혜자(6.5%) 고현정(6.5%) 김희애(4.2%) 순이고 남성모델은 유인촌(18%) 이병헌(8.2%) 한석규(6.9%)가 1,2,3위를, 박상원과 안성기(6.6%)는 공동 4위에 올랐다. 최진실은 소비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모델로도 뽑혀 극단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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