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연맹전>홍익대, 아주대에 3-2로 극적인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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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연맹전 홍익대가 아주대를 꺾고 96가을철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지난 90년 준우승에 그쳤던 홍익대는 5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4년생 김희성의 절묘한 연장전 선제골(골든골)로 아주대에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패기와 조직력 대결이 된 홍익-아주대전은 홍익대의 뒷심이 막판 불꽃을 뿜은 대역전극이었다.

전반 25분에 아주대 최윤호에게 첫 골을 잃은 뒤 후반 15분 안정환에게 다시 1골을 잃어 패색이 완연하던 홍익대는 종료직전까지 내리 2골을 몰아넣는 골 집중력을 과시했다.

홍익대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아주대 이기부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이창엽이 골로 연결해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홍익대는 이어 종료 1분을 남기고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김동룡이 띄우고 장민석이 백 헤딩 슛,GK 이대희에 걸려 나오는 순간 최승범이 가볍게 차넣어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홍익대는 연장전 경기시작 2분만에 얻은 프리킥을 최승범이 안쪽으로 찔러주고 김희성이 아주대 골지역 깊숙한 곳에서 슛,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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