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 함흥철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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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한축구협회葬

대한축구협회는 실족사한 고 함흥철(69.서울 구로구 구로동) 프로축구단 성남일화 고문의 장례식을 15일 협회장으로 치른다.

장례식은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 영결식장에서 열리며 고인의 유해는 잠실올림픽주경기장과 효창운동장을 거쳐 벽제 승화원으로 향한다.

함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께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2리 내설악 용아장성 등반로에서 실족,150여m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지난 10일 오후 국제산악회 소속 회원 40여명과 함께 설악산 한계령 등산로를 통해 입산한 함씨는 소청봉 대피소에서 숙박을 한 뒤 이날 오전 5시40분께 일행 15명과 용아장성 방면으로 출발했었다.

한양공고를 나온 함흥철씨는 50~60년대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70~80년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으며 81~85년 할렐루야 감독,94년 축구협회 부회장과 미국 월드컵 대표팀 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3월23일 프로축구 일화의 고문으로 선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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