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탑시다] LPG차량 관리요령
5천㎞ 주행후 배출레버 통해 타르 배출해야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은 휘발유에 비해 연료 옥탄가가 높아 엔진의 이상 소음인 노킹 현상이 잘 발생하지 않고 기체상태로 공기와 혼합,연소 효율 및 엔진 소음이 적다.
그러나 겨울철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기화기에 누적되는 타르를 정기적으로 제거해야 하는 애로도 적지 않다.
특히 기화기(베이퍼라이저)는 LPG차량과 휘발유 차량을 구분해 주는 부품으로 5천㎞ 주행 후 정기적으로 배출레버를 통해 타르를 배출해야 한다.
간혹 배출 후 레버를 제대로 닫지 않아 기화기의 2차실이 대기에 개방돼 장시간 공회전 현상이 발생하면 누출 가스에 따른 폭발사고도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타르는 LPG가 완전 연소되지 않아 발생하는 불순물로 오랫동안 배출되지 않고 방치되면 굳어져 기화기의 정상 가동을 방해,시동 불량과 엔진 공회전 불량,출력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휘발유 차량에서 볼 수 없는 또 하나의 부품으로는 액상.기상 솔레노이드 밸드가 있다.
이는 냉각수 온도가 내려가면 작동,기체상태의 가스를 엔진에 공급해 시동성을 높이는 것으로 초기 시동성이 불량하면 의심해야 하는 부품이다.
또 LPG는 원래 무색 무취라 누출을 감지하기 위해 별도의 냄새나는 물질을 섞는데 갑자기 악취가 풍긴다면 연료라인의 누출상태와 엔진의 튠업 등을 점검해야 한다.그러나 운전자가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아 서비스센터 이용을 권하고 싶다. 최광호.현대자동차㈜ 부산사업소 고객상담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