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춤판의 미래를 이끌고 갈 신인들의 등용문인 부산무용콩쿠르(주최 부산시·KBS부산방송총국)의 올해 대상은 동아대 무용학과에 재학 중인 송홍우(27·사진)씨가 차지했다.

송씨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부산무용콩쿠르에서 일반부 현대무용 부문에 '무죄'라는 제목의 작품을 선보여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일반부

△금상=권정희(한국전통무용/경성대) 김우석(한국창작무용/계명대) 김연희(발레/동아대) △은상=정은주(한국전통무용/동아대 졸) 장향인(한국창작무용/경성대 졸) 박홍기(현대무용/경성대) 최혜령(발레/경성대) △동상=박진선(한국전통무용/동아대) 이수진(한국창작무용/부산대) 정진우(현대무용/부산대) 강경수(발레/창원대).

△고등부

△금상=공경미(한국전통무용/브니엘고) 김병화(한국창작무용/해운대여고) 김정연(현대무용/경북예고) 신지미(발레/해운대여고) △은상=조영란(한국전통무용/부산예고) 손형주(한국창작무용/브니엘고) 여은미(현대무용/울산여고) 최진선(발레/부산예고) △동상=정경원(한국전통무용/부산예고) 김소영(한국창작무용/브니엘고) 김웅수(현대무용/부산예고) 허지은(발레/부산예고). 이상헌기자 tt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