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장혁·이다해 '불한당' 주연

탤런트 장혁(사진 위)과 이다해(아래)가 '로비스트' 후속으로 오는 12월 26일 첫 방송하는 SBS 드라마 '불한당'(가제)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불한당'(극본 김규완, 감독 유인식)은 여자를 등쳐먹고 살아가는 한량과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천진난만한 싱글맘의 사랑 이야기.
장혁은 잘생긴 외모와 달콤한 화술로 여성들의 혼을 쏙 빼놓는 매력남 권오준 역을 맡았고, 이다해는 남편과 사별하고 5살 난 딸과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싱글맘 진달래를 연기한다. 장혁은 "극중 여성들을 이용하고 많이 울리기 때문에 시청자들께 욕먹을 각오로 촬영에 임하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민언련 "지상파 중간광고 반대"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민언련은 "우리는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 허용 결정을 시청자 주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본다"면서 "방송위는 이번 중간광고 허용 결정을 철회하고 폭넓은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언련은 "지상파방송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공공성을 약화시킬 수 있는 주요 사안을 이처럼 졸속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큰 실망을 느낀다"면서 "지상파방송의 재정적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중간광고 도입'이라는 해법부터 도출된 것은 논의의 절차가 잘못된 것이며, 논리 자체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먼저 지상파방송사들이 방송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는지, 재정 위기 타개를 위해 내부의 노력과 실천이 충분했는지 묻고 싶다"면서 "시청자의 시청권을 크게 방해할 중간광고 문제를 사회적 동의 없이 이처럼 쉽게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