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부산교통공사, 천안시청 3-1 꺾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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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18일 오후 5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내셔널리그 2라운드 천안시청과의 원정경기에서 천안시청을 3-1로 누르고 개막전 무승부 이후 첫 승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3분만에 여승원의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연 부산교통공사는 후반에 장지수와 이용승이 잇따라 골을 집어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부산교통공사는 1승1무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이근호, J-리그 데뷔전서 2골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이근호(24·주빌로 이와타)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데뷔전에서 화끈한 득점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소속 팀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 이근호는 19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와타의 에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미즈 S펄스와 2008-2009 정규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0분 선제 결승골과 28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3-0 승리에 앞장섰다.

남일고·경성대, 검도 단체전 우승

18~19일 부산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부산시장기 종별검도대회 단체전 고등부와 대학·청년부에서 남일고와 경성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단체전 일반부와 여자부에서는 대원관과 청무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단체전 초등부는 세인관, 단체전 중등부는 신선중이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경성대 김만수가 대학·청년부 1위에 올랐고, 장산검도관의 김희영이 여자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사다 마오도 200점 돌파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팀트로피 2009'에서 200점대를 넘기면서 여자 싱글 1위에 오른 가운데 미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아사다는 18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6.03점을 얻었다. 이로써 아사다는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75.84점) 점수를 합쳐 총점 201.87점으로 1위를 차지, ISU 주관 대회에서 김연아(고려대·207.71점)에 이어 두 번째로 200점대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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