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부산사업부 초량동에 신사옥 준공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사업부가 시민 휴식처를 갖춘 열린 공간 개념의 신사옥을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사업부는 부산 동구 초량3동에 지하 4층, 지상 13층, 연면적 1만2천500여㎡ 규모의 신사옥(사진)을 준공, 26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
2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어진 신사옥은 반투명과 투명이 교차하는 이중 유리가 사용돼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으며 세라믹 판넬의 외벽을 조성, 화장품 기업 이미지를 살리고 있다.
전재황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사업본부장은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옮겨와 사업기반을 다진 후 본격 성장가도를 달려 국내 화장품 업계 1위에 오른 기업으로 부산을 모태로 여기고 있다"며 부산 신사옥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영한 기자 kim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