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욱 "다리 절단할 뻔, 그때 작가누나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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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기욱 미니홈피

본격 토크 배틀을 앞세운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충격 발언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9일 방송된 강심장에선 지난 2005년 '호이짜, 호이짜'라는 괴조음으로 모 방송 개그 코너 '화상고'에서 인기를 누린 개그맨 김기욱이 출연했다.

김기욱은 이날 안타까운 사고로 방송을 떠난 사연과 힘든 상황에서 만난 8살 연상의 화상고 작가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기욱은 특히 "방송 중에 다리를 절단할 뻔한 사고를 당했다"며 "당시 여자 친구는 투병 생활 중에 이별했고, 대신 함께 일했던 작가 누나가 가슴에 들어왔다"고 고백했다.

김기욱은 이 작가 누나에게 대시하기 위해 6개월 동안 노력했고, 결국 다이아몬드 반지로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욱은 영상 메시지로 사랑을 고백해 이날 12대 강심장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출연한 소녀시대 윤아와 '최강 몸매' 배우 황인영도 '이상형'을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됐다.

윤아는 이상형으로 강심장의 MC 이승기를, 황인영은 짐승돌 2PM의 옥택연을 '죽어도 여한이 없을 만큼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황인영은 MC 강호동의 '소원을 말해봐'라는 질문에 택연과 허그(포옹)를 원한다고 말했고, 즉석에서 황인영과 택연의 허그가 이뤄졌다. 멀티뉴스팀 multi@, 자료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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